성경통독 <제64일> |
예레미야 33장 - 43장 |
본문개요
33장 | 34장 | 35장 | 36장 | 37장 |
유다 회복에 대한 재약속 | 시드기야 왕에 대한 예언 | 레갑 족속의 순종 | 불태워진 두루마리 다시 기록된 두루마리 | 왕이 기도를 요청 예레미야의 투옥 |
38장 | 39장 | 40장 | 41장 | 42장,43장 |
구덩이에서 살아난 예레미야 | 예루살렘의 함락 | 자유인이 된 예레미야 | 그다랴 총독이 살해됨 | 애굽 이주에 대한 경고 애굽으로 끌려감 |
유다 회복에 대한 재약속(33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유다 민족이 회복될 것과 또한 그들을 위하여 한 의로운 가지, 즉 메시야를 보내어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한번 맺으신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신실성은 연약하여 좌절과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유다 백성들은 물론 오늘날 범죄로 말미암아 낙심한 성도들에게도 큰 기쁨과 위로가 된다.
시드기야 왕에 대한 예언(34장)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칠 때에 예레미야는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가 바벨론의 포로가 될 것을 예언하고 동족으로 노예를 삼지 말라는 언약을 어긴 유다 백성들에 대해 징벌하실 것을 예언하였다.
레갑 족속의 순종(35장)
예레미야는 레갑 족속을 실례로 들어 유다 백성들의 불순종과 패역을 책망하고 있다. 레갑 족속은 비록 아브라함의 혈통이 아니었지만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한데 반해 유다 백성들은 끝까지 회심하지 않고 죄를 고집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지자들의 반복된 경고들을 무시해 왔다. 이러한 사실을 근거로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을 공박하며 그들에게 심판이 임할 것을 선포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완전히 버리시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범죄까지도 묵과하시는 것은 아니다.
불태워진 두루마리, 다시 기록된 두루마리(36장)
여호야김 제 4년에 예레미야가 바룩으로 하여금 모든 예언을 두루마리 책에 기록하여 백성들에게 낭독하게 하자 방백들이 왕께 고하여 여호야김 왕은 예언을 듣고 그 두루마리를 불살라 버린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왕에게 다시 심판을 예언하고 바룩을 시켜 또 다른 두루마리에 예언을 기록하게 한다.
왕이 기도를 요청, 예레미야의 투옥(37장)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에 의해 유다의 왕이 된 시드기야는 예레미야에게 기도를 부탁하였고 예레미야는 바벨론(갈대아)의 승리를 예언한다. 이후 애굽의 군대 때문에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떠나자 예레미야는 집안의 상속재산을 물려받을 일이 있어서, 예루살렘을 떠나 베냐민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났다. 그런데 베냐민 문의 수문장인 이리야는 예레미야를 바벨론에 항복하려 했다는 이유로 서기관 요나단의 지하 감옥에 가둔다. 어느날 시드기야 왕에 의해 감옥에서 나온 예레미야는 시위대 뜰 안에서 지내게 된다.
구덩이에서 살아난 예레미야(38장)
바벨론인에게 항복하면 살리라 하는 말을 들은 방백들은 예레미야를 시위대 뜰에 있는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나 왕궁 환관 구스인 에벳멜렉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그리고 시드기야가 예레미야를 불러 하나님의 뜻을 묻지만, 바벨론에게 항복할 것을 권고받고, 자신이 체면이 손상당할 것을 두려워하여 자신과의 대화에 대한 비밀 유지를 예레미야에게 요구하였다.
예루살렘의 함락(39장)
시드기야 제 9년 10월 유다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침략을 받아 제 11년 4월 9일 예루살렘은 함락되고 시드기야의 아들들이 그의 목전에서 살해되고 시드기야는 눈이 뽑혀 백성들과 함께 바벨론의 포로가 된다. 그러나 느부갓네살은 예레미야를 선대한다. 또한 전에 예레미야를 구해준 구스인 에벳멜렉이 하나님의 긍휼로 인하여 구원을 약속받는다.
자유인이 된 예레미야(40장)
백성들과 같이 포로로 잡혀가던 예레미야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에 의해 라마에서 해방된 후 미스바로 돌아와 그다랴와 함께 지내고 유다 지역은 그다랴가 총독이 되어 다스려진다. 한편 요하난은 총독에게 이스마엘 일당의 음모를 고했으나 그들은 믿지 않는다.
그다랴 총독이 살해됨(41장)
요하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스마엘을 경계하지 않은 그다랴는 만찬석상에서 이스마엘에게 살해되고 만다. 이에 요하난이 군대를 이끌고 이스마엘을 뒤쫓자 그는 사로잡았던 백성들을 내버리고 암몬으로 도주해 버린다.
애굽 이주에 대한 경고(42장)
이스마엘의 반란을 저지한 요하난과 백성들은 이미 애굽으로 가겠다는 결심을 굳히고는 예레미야에게 자신들의 거취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기도를 부탁하자 예레미야는 기도 후 애굽으로 가지 말 것을 예언한다. 사실 곤경에 빠졌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청하는 것은 성도들의 마땅한 자세이다. 그러나 이미 마음 속에 자기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려놓고 다만 하나님의 동의만을 구하는 식의 기도는 잘못된 것이다.
애굽으로 끌려간 예레미야(43장)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달받은 백성들은 예상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거부하고 결국 애굽으로 내려갔다. 이때 그들은 예레미야를 강제로 데리고 갔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징벌을 내리시되 그들 뿐 아니라 그들이 정착한 애굽에까지도 징벌을 내리셔서 바벨론에게 정복될 것을 예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