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리 제목(필수) : 회장 특제 능이버섯백숙 & 닭죽
2. 요리 소개(필수) : 회장님이 환절기를 맞아 특별히 선물하는 능이버섯백숙과 닭죽입니다!
3. 요리 과정(권장) :
흐음.... 환절기라 그런지 트레센 학생들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진것 같아...
학생들에게 해줄만한 요리가 뭐가 있을까.....
그래, 이번 추석에 학생회로 들어온 능이버섯으로 닭백숙을 해주면 학생들의 컨디션도 능히 좋아질거야! 후후후훗...
그렇게 시작된 회장님의 능이버섯백숙.... 시자~~~~~~~~ㄱ~~~~~ 하겠습니다!
우선 재료를 준비해야지, 천고계비의 계절을 맞아 살찐 토종닭과 능이버섯, 마늘, 한약재, (사진엔 없지만) 국물용 닭발, 불린 찹쌀, 당근을 준비하면 준비만반! (공지를 제대로 안 읽어서 앞으로 모든 사진에 닉네임이 나옵니다 ㅎㅎ.... 양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토종닭과 버섯은 기름을 벗겨내거나 남은 내장을 싹 손질하고, 먹을 수 없는 밑동을 자르는 식으로 명경지수한 마음을 가지고 준비하자. 아무래도 보는 시선에 따라 닭목은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까 조금만 가려줄게 ㅎㅎ
닭이 조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잡내를 없애기 위한 요리용 술(어떻게 구했냐고? 그런것을 묻는것은 언어도단!), 마늘, 능이버섯, 백숙 육수팩을 넣고 1시간 이상 푹 끓여주자. 센 불로 한소끔 끓인다음 2~30분 후에 중불로 줄여주면 적당히 졸이면서 닭 육수의 깊은맛을 끌어낼 수 있지
한 시간 정도 끓여낸 사진이다. 진하게 떠오른 닭기름이 보이는가? 백숙 육수팩은 내부 공기가 너무 많아 칼로 찔러 구멍을 조금 뚫어주면 더욱 깊게 우러난다!
닭죽을 끓이기 위해 2시간 이상 진하게 우러난 능이 육수를 따로 덜어 미리 불려놓은 찹쌀과 섞어 죽을 끓인다. 죽이 안 타게 계속 저어주는 것은 힘들지만, 고진감래라고 생각하며 쉼없이 죽을 저으며 용왕매진!
4. 완성된 요리 사진(필수):
2시간 이상 끓인 능이백숙의 결과물. 과유불급이라 하였거늘, 너무 오래 끓인 나머지 닭의 관절이 모두 해체되어 닭고기의 원형이 사라질 정도였지만, 잘 우러난 능이버섯의 향과 닭고기 육수는 산해진미 부럽지 않은 만반진수 그 자체!
백숙의 완성은 닭죽! 잘게 찢은 가슴살과 대파, 쪽파를 넣어 먹으면 금상첨화! 환절기 건강은 준비만반! 맛은 당연히 죽이지~!
능이백숙 맛있게 먹고, 건강 잘 챙기고, 앞으로 다가올 G1대회에서 함께 이상을 목표로 하자!
* 완성된 요리 사진에는 카페 닉네임이 함께 촬영되어야 하며, 작성자와 카페 닉네임이 일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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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악의 상태라도 한그릇하면 컨디션이 바로 최상으로 갈듯한 비쥬얼이네요
한그릇만 먹어도 컨디션 최상,채력 풀로 찰거 같네요ㅋㅋㅋ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이건 한그릇만 먹어도 바로 컨디션이랑 체력 개떡상 ㅆㄱㄴ
마루젠스키가 많이 좋아할거같네요 ㅋㅋㅋㅋ
체력 회복에 직빵일 거 같네요👍 다만 카이쬬...🥹 입맛 어른스러워...
이거 당장 로열 비터 주스 대신에 도입해야한다에 한 표 겁니다
몸보신 제대로 될 것 같아요 후식으로 닭죽까지! 회장의 힘으로 !
와 정성이 한가득인 능이버섯백숙 과 닭죽이네요 한입만 먹어도 기운이 팍팍 날거 같아요!
이 "능이"백숙을 먹으면 박신도 장거리 달리기를"능히" 해낼 것 같군요 하하하!
ㅋㅋㅋㅋㅋ 마루젠스키 ㅋㅋㅋ 소울푸드 넘 맛나보여요~ 닭고기 푹 익혀서 살 발라가지고 쓱싹 먹으면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