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완공되면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기록된다. 현재 최고층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로 높이 828m에 163층이다.
국내 최고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와 비교하면 높이는 2배에 육박한다.
■ 잠실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
“파리의 에펠탑 같은 타워를 만들고 싶다. 그것은 단순히 형태나 디자인을 흉내 낸다는 의미가 아니라 300년이고 400년이고 그 자리에서 계속 존재하며 서울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타워를 설계했으면 한다. 파리의 에펠탑은 건설 당시에는 시민들의 반대도 많았지만 지금은 파리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그런 타워를 바란다. 단, 높이에 대해서는 요구가 확고하다. 설계 단계에서는 한국 최고, 그리고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를 기획해 달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무일푼으로 차별받으며 일본에서 성공해 고국 대한민국으로 귀국한 한 기업인의 꿈이 시작된다. 1987년 (롯데월드타워) 사업지가 선정된 뒤 지난 30년간 도전과 시련, 눈물과 환희가 응축됐고 2대(신격호-신동빈)에 걸친 도전과 열정이 2015년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완공식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에 위치한 초고층 빌딩이다.
지상 123층, 높이 555m로 2024년 4월 현재 기준으로 대한민국 최고층 건물,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건물, OECD 국가의 건물 중 가장 높은 건물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평생 마지막 숙원 사업이었으며, 2016년 완공된 후 본 건물은 롯데그룹의 한국 본사로서 사용되는 중이다.
전체 면적은 420,309.54㎡(127,143평)에 달한다. 롯데월드타워 건축 연면적은 328,350㎡으로, 대한민국 최대 연면적 건축물이 바로 롯데월드타워이다.
아슬아슬하게 연면적 2위가 된 건물이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지식산업센터(315,935.05㎡)이다. .
롯데월드타워 건설 이전까지 대한민국 최대 연면적 건축물은 강남파이낸스센터(212,612.30㎡)였다.
시그니엘 서울 호텔, 시그니엘 레지던스로도 유명하고 타워 부속 건물로 대형 쇼핑몰인 롯데월드몰이 있다.
누구든지 돈을 지불하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전망대가 있기 때문에 여의도 63빌딩과 남산서울타워의 명성을 이어받아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송파구 일대는 고층 아파트 정도만 즐비할 뿐 대체적으로 다른 마천루들이 없어서 롯데월드타워의 높이가 더욱 돋보인다.
"What is that beautiful building. Great tower. Lotte Tower is beautiful. Love the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