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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로 화백의 독창적 서예, '능서체'로 새로운 차원을 제시 한국 예술의 깊이를 재해석하는 이영로 화백 이영로 화백의 '유비무환'과 그 이상의 예술적 가치 |
[미술여행=윤장섭 기자] 지난 11월 15일(수)부터 21일(화)까지 진행된 제46회 "한국예술협회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제46회 "한국예술협회展"에는 전통서화의 대가 '지광' 이영로 화백이 초대되어 전시기간동안 관람객들로 부터 주목을 받았다.
서울 인사동의 한국미술관 3층에서 개최된 '한국예술협회展'은 전통 예술의 축제으로 한국의 전통 그림과 서예 작품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등 전통 예술의 진수를 만나는 뜻깊은 전시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맹호도의 대가이자 서예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지광 이영로 화백이 원로작가로 초청받아 주목을 받았다. 90세를 넘은 나이에도 예술혼을 불태우는 이영로 화백은 그가 개발한 독창적인 서체인 '능서체'로 작성한 서예 작품 '유비무환(有備無患)'을 전시했다.
사진: 작품 유비무환 앞에 선 한국예술협회전에 참가한 원로화가 이영로 화백
이 서예체는 한문의 전통적인 6체(초서, 해서, 행서, 전서, 예서, 방서)를 넘어서는 독특한 표현력을 보여줌으로써, 이영로 화백의 깊이 있는 예술적 역량을 드러낸다.
이영로 화백은 전통적인 그림과 서예의 조화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그의 작품은 한국 전통 예술의 깊이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다. '유비무환' 작품은 이영로 화백의 예술적 특성을 잘 보여주며, 전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 한국예술협회전에서 왼쪽부터 이용세 이천향교 전직 전교, 이영로 화백, 한승남 이천향교 현직 전교
한편 제46회 "한국예술협회展"은 그림과 서예가 어우러진 전통 예술의 매력을 강조하며, 이영로 화백을 비롯한 여러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통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영로 화백의 작품은 한국 전통 예술의 미학을 현대에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로서, 그의 창작품은 지속적으로 예술 애호가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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