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빈주의 5대 교리(敎理) 해설(解說)
3) 제한적(制限的) 속죄(贖罪) 혹은 효과적(效果的) 속죄(贖罪)
칼빈주의 5대 교리 중 3번째 교리는
제한(制限) 속죄(贖罪) 또는 유효(有效)한 속죄(贖罪)라고 한다.
또는 효과적(效果的) 속죄(贖罪)라고도 한다.
속죄(贖罪)가 3번째에 오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택(擇)하신 자들에 대한 속죄(贖罪)의 구원(救援)이 이루어 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무조건적(無條件的)으로 택함 받은 죄인(罪人)들에게는 그리스도의 피흘림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칼빈주의 5대 교리 중 3번째 교리는 속죄교리(贖罪 敎理)가 되는 것이 마땅하다.
그리스도의 속죄(贖罪) 즉 십자가에 피흘려 대속(代贖)의 죽으심은 오직 택(擇)한 자들을 위해서만 이루어졌다.
불택자(不擇者)들에겐 전혀 피흘림의 속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보혈(寶血)은 택함 받지 못한 유기자(遺棄者)들에겐 전혀 흘려진바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택자(擇者)만을 위해 그리스도의 보혈(寶血)로 속죄를 이루셨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벧전 1:1-2)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갈라디아,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擇)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擇)하심을 입은 자들”
베드로 사도는 택함 받은 성도들을 일컬어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擇)하심을 입은 자들”이라고 칭한다.
그러므로
모든 택함 받은 성도(聖徒)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擇)하심을 입은 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오직 미리 아신 택하신 자들을 위해 뿌려진 것이다.
또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셧다.
(요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羊)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요 10: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요 10: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羊)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예수님은 염소나 그 밖의 어떤 자들이 아니라
오직 자기 양(羊)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피흘림은 오직 택자(擇者)들만을 위한 것이며
또한 실제적(實際的)으로 그들만이 죄 씻음을 얻은 것이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오직 택하신 자들 대신에 피흘려 죽으신 대속(代贖)의 죽음이었다.
그리스도는 창세 전에 택(擇)함 받은 자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림은
그 효력(效力)이 무한(無限)하지만
범위(範圍)는 제한(制限)되어 있다.
그 범위(範圍) 제한(制限)은
오직 선택(選擇)하신 자들에게로 제한되어
오직 택하신 자들만 속죄의 피흘림을 받는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제한속죄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의 피흘리심은
자기 백성들의 죄(罪)를 사(赦)하시는 것은 물론이고
그리스도와 연합(聯合)되는 믿음을 포함하여
그들의 구원에 필요한 모든 은택을 획득하셨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피흘림의 속죄(贖罪)는
실제적(實際的)으로 죄 사함이 이루어 진 것이다.
구원의 모든 은택(恩澤)이 실제적(實際的)으로 주어지고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것을 효과적인 속죄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 사함의 길을 닦아놓은 것이거나
속죄(贖罪)의 가능성을 열어 주신 것이 아니라
택한 자들을 실제(實際)로 구원하여
죄를 씻으시고 의롭다하시고 거룩케 하신 구원의 은총이다.
그래서
택함 받은 자들은 효과적(效果的)으로
피흘리심의 모든 은총(恩寵)을 받고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히 10:12-14)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永遠)한 제사(祭祀)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저가 한 제물(祭物)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永遠)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永遠)한 제사(祭祀)를 드리시고.... 저가 한 제물(祭物)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永遠)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속죄(贖罪)의 피흘림으로 드린 제사(祭祀)가 택하신 거룩한 자들을 영원(永遠)히 온전케 하신 것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피흘림을 통한 속죄(贖罪)는
모든 택하신 자들에게 뿌려졌으며,
실제(實際)로 죄를 씻어 거룩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永遠)히 구원(救援)하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의 보혈(寶血)은
모든 사람에게 뿌려졌으며
믿는 자들은 다 구원하신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또한
심지어는 만인구원론(萬人救援論)을 내세우는 자들도 있다.
이들은 모든 사람이 마침내 다 구원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저들이 내세우는 성경 구절은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라는 말씀을 내세운다.
그러면 과연 그러한가?
과연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사람 개개인(箇箇人)이
다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는 것인가?
이 말씀을 문맥(文脈)과 함께 살펴보자.
딤전 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딤전 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딤전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이 말씀은 기도(祈禱)를 권면(勸勉)하는 가운데 나온 말씀이다.
여기서 “모든 사람”이라는 말씀이 세 번 사용되어 나온다.
그런데 이 세 번의 모든 말씀이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이 “모든 사람”이란 용어가
인간 모든 개개(箇箇)인(人)을 염두에 둔 “모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의 “모든 사람”은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뜻하고 있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딤전 2:2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그러므로
본문의 “모든 사람”은 만인구원론자들이나 제한속죄(制限贖罪)를 반대하는 자들의 주장같이
“인류 개개인 모든 사람”이 아니라
“모든 계층(階層)의 사람들”을 뜻하는 것이다.
칼빈도 그의 딤후 2:3절 주석에서 이렇게 말했다.
“복음 전파가 생명을 가져온다는 점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을 동일하게 구원에 참여할 가치가 있는
자들로 보신다는 그의 결론은 옳은 것이다.
그러나
그는 개인(個人)이 아니라 계층(階層)에 대해서 말하고 있으며,
그의 유일한 관심은 왕들과 외국 민족들을 이 숫자에 포함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모든 사람”이란 말씀은, 임금들과 고위 공직자들
그리고 관리들 또 다양(多樣)한 계층(階層)의 사람들을 염두에 둔 기도(祈禱)의 권면(勸勉)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란 “모든 계층(階層)의 사람들”이며
하나님께서는 모든 계층(階層)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는 것이지,
모든 사람 개개인(箇箇人) 전부가 구원받으며
진리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는 뜻이 결코 아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계층(階層)의 사람을 위해 기도(祈禱)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베푸실 자들을
창세 전에 미리 선택(選擇)하셨다.
그리고
그들을 위한 속죄(贖罪)를 준비하셨는데
그리스도의 피흘림을 통한 속죄(贖罪)이다.
그리스도의 속죄의 피흘림은
그 효력(效力)이 무한(無限)하지만
범위(範圍)는 제한(制限)되어 있다.
그 제한은 오직 선택하신 자들에게로 제한(制限)되어
오직 택하신 자들만 속죄의 피흘림을 받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피흘림은
인류 모두 개개인 전부를 위해 뿌려진 것이 아니라
오직 택한 자들에게만 뿌려진 것이다.
그리고
이 피흘림의 속죄(贖罪)는
택하신 자들의 모든 죄를 사하고
거룩하게 하여 영생(永生)에 이르게 하셨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피흘림의 은총(恩寵)들은
성령(聖靈)에 의하여
택(擇)하신 자들 모두에게 빠짐없이 적용(適用)되며
택자(擇者)들의 구원을 보증(保證)하신다.
********* 성경의 증거구절들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눅 2:11-14)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요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요 10: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요 10: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롬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엡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贖良)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벧전 1:1-2)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갈라디아,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벧전 1:18-19) 너희가 구속(救贖)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히 9:12,14)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 9:15) 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를 속(贖)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히 10:12-14)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永遠)한 제사(祭祀)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永遠)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계 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계 1: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계 5: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계 5: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