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젤로성 앞에 있는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사실 산탄젤로성은 바티칸시국의 영토다.
다리위의 천사조각상들은 모두 베르니니와 그의 제자들의 작품이다
사랑스러운 이 천사조각상들은 모두 예수를 고문했던 기구들을 들고 있다.
풍상에 시달린 색바랜 벽들이 지저분하지 않고 역사와 전통을 말하고 있는 듯 하다
비둘기 한 무리가 골목을 순찰하고 있고..
3만명을 수용했던 도미티아누스황제의 운동경기장 터에 조성한 광장. 차량통행금지구역이라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역시 베르니니의 작품으로 '무어인의 분수'라고도 불리운다
광장의 중심에 있는 유명한 분수. '4대강의 분수'라고도 불리우는데 나일강, 갠지스강, 라플라타강(남미),
도나우강을 네명의 신으로 형상화한 분수인데 당대 최고의 조각가 베르니니가 조각했다
광장에 있는 3개의 분수 중 북쪽에 있다. 데라 포르타의 작품
미켈란젤로가 "천사의 설계'라고 극찬한 고대로마시대의 건축물, 기원전 27년 집정관이던 아그리파가 지은 건물임. 609년 기독교가 공인된 이후 성당으로 바뀌어 '순교자들의 성모 마리아성당(Chiesta Santa aria dei Martiri)'이 되었다.
판테온 앞 광장
판테온 앞 분수대
2천년 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디자인이나 공학적으로 뛰어난 건축물이다. 난 이 건물을 보고 서양건축은 동양보다 예전부터 월등히 우수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판테온 앞 광장
판테온 내부
돔 중앙이 뚫려 있어 자연광이 들어 온다. 이 구멍으로 빗물가 들어 오지 않는다고 한다
판테온엔 화가 라파렐로 및 건국왕인 에마누엘레2세, 움베르토1세의 납골당이 있다
입구에 세워진 코린트양식의 기둥 16개가 지붕을 받치고 있다. 크레인이 없던 시절에 이 무거운 돌기둥을 어떻게 세웠던 것일까?
첫댓글 판데온 내부의 자연광의 신비를 제대로 이해 할려면 반나절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