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리'는 생산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만드는 생산직 노동자와는 업무 성격이 전혀 다릅니다. 따라서 생산직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직무의 특성을 정확히 반영한 '경리·회계 사무직' 또는 '관리직'으로 부르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그중에서도 일상 대화나 비즈니스 상황에서 상황에 맞춰 쓰기 좋은 명칭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1. 직무를 명확히 표현하는 추천 명칭
경리·회계 담당자 / 사원: 가장 직관적이고 표준적인 표현입니다. 회사의 돈과 장부를 관리하는 전문성을 명확히 드러냅니다.
재무·회계 사무직: '경리'라는 단어가 주는 다소 오래된 느낌을 지우고, 현대적인 직무 성격을 강조한 표현입니다.
2. 고용 및 업무 형태로 분류하는 명칭
사무직 (Office Worker): 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생산직(현장직)'과 대비되는 가장 대표적인 분류입니다.
관리직 (Administrative / Management):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 자금, 행정 등을 서포트하고 관리하는 직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백오피스(Back-office) 인력이라고도 부릅니다.
3. 직급을 붙여 부르는 공식 직함
OOO (주임/대리/과장)님: 사내외에서 소통할 때는 '경리'라는 명칭 대신 직급을 불러주는 것이 상호 존중과 비즈니스 에티켓에 가장 좋습니다. 직급이 없다면 'OOO 씨' 또는 '담당자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동물 비유로 보는 차이점 앞서 생산직 노동자를 묵묵하고 정직하게 가치를 일구는 '소'에 비유했다면, 회사의 경리·회계 직원은 예리한 감각으로 자금을 꼼꼼하게 챙기고 살림살이를 보살피는 '쥐'나, 매일 아침 정확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닭'의 성실함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