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상제님께서는 당신의 충직한 종복이 아니라 진리의 어진 벗을 구하고 계십니다. 생각없는 몽매한 사람이 아니라 생각있는 깨어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함석헌은 생각하는 백성이라야 산다고 했습니다. 진리로 성성히 깨어있는 진리의 어진 벗이라야 증산상제님과 생사를 같이 합니다. 고수부님은 증산상제님의 뜻을 받들어 태을도인들이 증산상제님과 진리의 어진 벗이 될 수 있도록 축수하고 계십니다.
진리의 수준이 같아야 어진 벗이 되어 같이 생각하고 같이 행동합니다. 진리의 깨침이 같아야 어진 벗이 되어 생사고락을 함께 합니다. 태을도를 깨쳐 증산상제님과 진리의 어진 벗이 되어 생사를 걸고 도제천하 의통성업을 완수해야 할 사명이, 태을도인들에게 있습니다.
증산상제님은 천지공심으로 천지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순결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참여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도제천하 의통성업에 임해야 합니다. 천지공심은 순결과 순전한 마음에 바탕한 선공후사와 멸사봉공의 형태로 현실속에서 이화됩니다. 진리성에 바탕한 대인대의라야 순결과 순전한 마음이 우러나 선공후사와 멸사봉공의 길을 갈 수 있고 도제천하 의통성업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증산상제님은 마음을 보고 명을 내려 일을 맡기십니다. 증산상제님과 마음이 막히면 증산상제님의 명을 거둬 일을 정리합니다. 재산도 권력도 명예와 명망도 증산상제님에게 조건없이 모두 돌려야, 순결과 순전한 마음을 공인받고 선공후사와 멸사봉공의 자세를 인정받아 명을 받아 천지일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법은 증산이 내셨으나 용사는 고수부님이 하십니다. 성사재인은 단주의 몫입니다. 고수부님이 '증산소유 단주수명' '단주수명 우주수명'이라고 신정공사를 보셨습니다. '증산이 곧 단주'요 '단주가 곧 증산'임을 고수부님이 확인하여 선포하신 것입니다. '증산의 마음이 곧 단주의 마음'이고 '단주의 마음이 곧 증산의 마음'입니다.
증산상제님이 고수부님에게 마음을 전하는 천명을 내려, 9인제자들로 하여금 증산을 대하듯이 선위봉공하라고 엄명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은 단주에게 마음을 전하는 천명을 내려, 천하창생들로 하여금 천지부모님을 대하듯이 순결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선공후사 멸사봉공하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증산소유 단주수명'의 약장 앞에 반드시 돈을 갖다 놓고 절을 하라고 엄명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의 목숨보다 돈을 더 애지중지하기 때문입니다. 단주에게 천명의 예를 갗추지 않고 목숨을 사리고 돈을 아끼면 천지일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천지부모님에게로 돌리듯이 모든 것을 단주에게로 돌려야, 천명을 받들어 도제천하 의통성업에 성공합니다.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을 태을도를 통해 성사재인시키는 천지공심의 정점에 단주가 있습니다. 태을도는 단주가 이진산임을 확신하는 대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증산상제님의 '단주수명 태을주' 약장공사에 따라, 태을의 진리성은 단주의 역사성과 반드시 결합되어야, 천지부모님으로부터 출발하는 천주맥과 태을맥이 천하창생들에게 전해져, 급살병을 극복하고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시대를 열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삼생의 인연이 천지부모님의 은혜와 조상선영신의 음덕속에 태을도를 만나 태을도인으로 열매맺는 후천개벽기입니다. '강증산과 태을도'가 '나와 태을도'가 되는 길을 '이진산과 태을도'가 안내합니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습니다. 하루아침에 홀로서기가 되는 것도 아니요, 한순간에 증산상제님과 진리의 어진 벗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선통자와 선각자를 따라 배우는 끊임없는 연단과 혹독한 훈련과정이 필요합니다.
과정을 무시하고 결과만 내세우면, 천지부모님의 마음에 어긋나 교만과 거만이 자라 역모와 역천의 길을 가기가 쉽습니다. 도맥은 결국 천지공심을 가진 순결과 순전한 태을도인들의 선공후사 멸사봉공의 인맥을 통해 전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어떠한 여건에서든 이진산이 단주임을 확신하는 절절한 깨침의 고백을 해야, 순결과 순전한 마음으로 충만한 선공후사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모든 것을 던져,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전하는 시천자 속육임을 짜 태을주 수꾸지를 돌릴 수 있습니다.
명이 떨어지면 언제든 와야 하고 어디든 가야 합니다. 임무가 주어지면 무슨 일이든 받들어야 하고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내 마음이 납득해야 내 몸이 납득하고, 내 마음이 승복해야 내 몸이 승복합니다. 이제 태을도인들이 대오각성하고 심기일전해서 도제천하 의통성업에 일심혈심을 다해야 합니다.
증산종단 100여 년 만에 통일운수 급살병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증산신앙인들을 태을도인으로 새롭게 맞아들여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마음씀을 배우게 해야 합니다. 천하창생들의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일깨워 천주의 품성을 되찾게 해주고 태을신성과 생명력을 회복시켜 줘야 합니다. 태을도의 마음줄을 붙잡고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게 해야 합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단주수명자 이진산 대종장의 천명을 받들어 의통군에 참여하여 태을도 법소를 개설하고 시천자 속육임을 조직하여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야 하는 천지대역사에, 천지부모님과 이잔산 대종장 앞에 자신의 마음을 내 보여 진정성과 진실성을 점검받을 때가 다가왔습니다.
이제부터는 웬만한 각오와 결단없이는 태을도와 함께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뜨거운 눈물도 많이 흘려야 할 것이고 생사를 시험하는 고통도 작잖게 경험해야 할 것입니다. 안일한 마음으로 대충대충 얼버무리던 시절은 다 지나걌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이진산 나름대로는, 이진산과 인연된 태을도인들 각자에게 부인과 가족을 설득하여 동의를 받을 시간도 많이 줬고 기회도 많이 베풀었습니다.
깨침의 문제는 믿음의 문제로 귀결되고 믿음의 문제는 깨침의 문제로 출발합니다. 책과 카페의 글, 치성시의 도훈과 지방도회, 각종 만남의 자리에서, 저의 말과 글로 깨침과 믿음, 믿음과 깨침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단주수명자로서의 이진산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태을도를 통해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같이갈 수 없습니다.
과거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새출발하는 자세가 중요한 것입니다.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도 입장이 곤란해 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제의 관계가 있고 오늘의 관계가 있고 내일의 관계가 있습니다. 어제의 관계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오늘의 관계를 설정하는데 주저주저하고 미래의 관계를 전혀 생각하지 못합니다. 제 마음을 살펴 관계를 일일신 우일신해야 봉천명하여 태을도 대시국 건방설도 의통성업을 완수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순결한 마음으로 순전한 마음으로 천지공정에 참여하여
선공후사 멸사봉공의 자세로 천하사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순결하고 순전한 마음으로...
태을천상원군님과 천지부모님과 단주 이진산 대종장님의 마음을...
뭇생명에게 이어주고 살리는 일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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