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태풍(타파)이 사라져 보령으로 향한다...
답사일: 2019.09.24.(화요일) 맑음,미세먼지/좋음
어디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성동마을-시루봉-오서산-보령/홍성경계점-성연주차장갈림길-오서산안내도-610지방도-성연소류지-능동갈림길-삼각점(171.3)-턱골-청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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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역에서 장항선으로 환승하기 전에 점심 준비...
청소역 도착...
상행/하행선이 동시에 정차...
상행선이 지나기를 기다려...
이곳에도 1960년대의 기차역 모습이 정겹다...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고향역이 떠올라 가을이 가기전에 다시 가보련다..
청소역 안을 들여다보니 좁은 공간에 인적은 없다..
역을 나와 좌측으로 잠시 이동하면 오서산 안내판이 반긴다...
진죽1리경로당 맞은편에 성연리입구 정류장...
지금은 자주 볼 수 없는 철도건널목...
건널목에서 바라 본 청소역...
보령에서 08:20에 출발한 성연리행 버스가 다가온다...
성연리 종점에서 걷기시작...
성동마을에서 바라 본 능선 가운데 오서산정상...
가을의 상징..
예상도는 직진인데...좌틀하라는데 예감이 썩 좋지는 않다...
뒷산을 바라보고..
임도로 가다가 지도를 보니 하산길과 겹치는 듯하여 후퇴한다...
등산로 변경목에서 묘 방향 임도로 진입한다...
오서산 정상은 이사진 좌측이다..
잠시 몸푸는 시간을 갖고 앞 길에 마음을 다잡는다...
누군가 이길을 지났다는 시그널이 용기를 준다...
계속되는 거닐기에 좀 넓은 길은 묘간 이동로였다...
몸상태는 걷기에 최적이니 좌측으로 정면 돌파한다...
10분 남짓 후 뚜렷한 길이 보이지만 잡목이 길을 가린다...
지도에 없는 임도가 나타난다...(후에 지도에 그려넣음)
시루봉으로 이동...
임도에서 만난 산객은 사진을 담는사이 시야에서 멀어진다..
시루봉..오늘 인증시 필요해서 무리를 해서 따라잡았지만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서서이 모습을 나타내는 오서산상부...
성연리종점에서 이곳까지 올라온 능선이 한눈에 보인다...성연저수지
장현저수지...
성연저수지,성연주차장..,.
오를수록 이곳에 오는 산객이 늘어난다...
오서산휴양림갈림길...
헬기장 위에 오서산 정상...
부여,인천에서 온 BAC회원들이 오랜 친구처럼 반갑다...
덕분에 오늘은 만세를 부른다..
오서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성연리 종점...
산객들의 말소리를 뒤로하고 보령시,홍성군 경계점에서 점심과 커피한잔...
조망을 마치고 다시 출발...
내원사 갈림길을 지나면서...
뒤 돌아 본 오서산 정상....
확대..
성연주차장갈림길과 우측에 오서전망대가 보인다...
성연주차장(성동마을경유)로 하산한다...
암능길은 없고 흑길이다..
약수터..
오래된 성동마을 이정표...
신암터 임도에 닿으니 걷기는 끝난것으로 착각하여 마음을 놓은 것이 심기를 혼란스럽게 한 듯하다...
그려온 지도를 보니 아직 가야할 길이 짧지않다...
길도 아닌 길을 몇군데 감수해야하는데...
몸이 지치면 마음까지 지친는 듯 하다..
지도대로 임도를 벗어나 길이 이어진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포장도로가 나타난다...
나주임씨 재실...
관계자에게 물으니 절은 아니고 한옥 도서관이라한다...
성연리사방댐
홍시
`이곳에서 성연소류지를 잘못 인식하여 약간의 알바를..
오서산안내도 있는 삼거리에서 성연소류지로 향한다...
성연소류지...
성연소류지 좌측으로 진입하기전에 좀더 길을 살피고..
돌아와 골짜기로 진입하지만 누군가 헤맨 흔적뿐이다..
그래도 뚜렷한 길은 있었다...
좌측으로 내려가다가 원위치되는 듯해서 다시 오른다..
비석 좌측에...
노란 시그널이 반가울 뿐이다...
오래된 길이라 희미한 길도 가끔 보인다...
정전리/능동갈림길....
이지점에서 능동방향으로 갔으면 예상도 대로 이어갈 수 있었는데...
심신이 지쳐 포기한지 오래다...
뚜렷한 길로만 걸어갈 뿐이다...
삼각점(171.3)
공사현장을 지나...
턱골로 이동한다...
610지방도로를 따라 청소역에서 걷기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