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 건강관리선도학교인 서천 비인초등학교(교장 송칠강)가 지난 19일(목) 건강증진프로그램의 하나로 『친구야! 아침 먹자.』선서식 및 학생영양교육을 실시하였다.
『친구야! 아침 먹자.』선서식 및 학생영양교육은 서천군 보건소와 함께 학령기 어린이들의 아침 결식으로 인한 영양의 불균형과 두뇌활동 및 학습 성취 욕구 저하, 저체중과 철분부족, 비만아 비율이 높아지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아침결식예방교육(서천군 보건소 건강생활실천팀 송미경 영양사)과 성장체조 및 웃음운동지도(서천군 보건소 건강생활실천팀 구노현 운동처방사)를 통한 건강생활 실천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서구식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져 있는 학생들에게 채소와 과일 먹기 캠페인을 함께 벌여 성장하는 학생들의 올바른 영양섭취 실천습관을 유도하였다. 특히 비인초등학교는 비만아동의 비율이 20%에 도달하고 있어 건강교실을 통해 짐볼, 배드민턴 등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선서식 및 영양교육을 통해 비만예방과 함께 적정체중유지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송칠강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여 아침식사 실천율을 높이고 바른 식습관을 형성을 통해 비만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