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환경이 그때와 지금이 같을 수는 없지만….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 부인 권양숙 여사는“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정치인 부인이 누구냐”는 물음에
“어렸을 때부터 육영수 여사를 존경하고
좋아했다”고 말했다.
▲여야 국회의원 부인 초청 오찬회에서 주최자인 육영수 여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육 여사 왼쪽은 민경란 여사, 오른쪽은 박영옥 여사. ⓒ 자료 사진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하고 저하고는 대화를 해본 일이 없어요.
68년 봄인가 한번 있었습니다.
그때는 대통령한테 세배(청와대 신년하례 행사를 말함 : 편집자 주)
하러 가는 예가 있었어요.
야당은 별로 안 가는데, 저는 갔어요.
세배했더니 아주 반갑게 맞으면서
세배하러 온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도
저를 한쪽으로 끌더니 4, 5분 얘기 했어요.…
그때 육영수 여사가 나를 보더니
친정 식구같이 반가워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왜 부인하고 같이 안 왔느냐?’고 하면서
정말 안타깝게 얘기하는 것을 보고
‘육영수여사를 세상 사람들이 흠모하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진일이 있습니다.”
(주간동아 1999-05-27)
첫댓글 참고. 박정희. 육영수 여사님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자료 또는 업적. 등에 관한 글은 현재 자유게시판에 올렸던 글을 이곳으로 옮김니다. 다 옮기고 나서 새로운 자료 올리겠습니다.
항상 좋은자료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총력안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육영수 국모님 같으신분
대한민국에 나오기 힘들것입니다,,,
그러게요. 아마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립고 그리운 육영수 여사님!~~~
@동해바다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