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맛집_한밭대가_삼계탕!!

[3W인생공감연구소]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몸의 면역력을 높이려 찾은 한밭대가!

이곳은 상호에서 보듯이 대전역의 명물 쌍둥이빌딩이 있는 건물 

뒷편에 자리잡고 있다.

대중교통은 대전역 동광장 버스정류장 종점이나 

대전역 5번 출구로 나와 버스들이 잔뜩 주차되어 있는 

바로 인근이다.

바로 우측에 보이는 버스종점에는 차량들이 대기하거나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주차장은 별도 없으나 식당앞에 공유지로 인해 주차는 걱정할 것 없다.

대두분 예약메뉴이다.

모든 음식이 30분전 예약하면 가능하지만

용봉탕 만큼은 최소 2일전에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용봉탕에 들어가는 자라 등은 

여수에서 주문을 해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3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곳 식당에서의 3가지 원칙이라고 한다.

천연양념만을 사용하고 건강식단이며 맛깔스런 식단이라고 한다.

식당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메뉴판과

녹두의 효능이다.

삼계탕의 모든 재료에 녹두가 들어가신다고 한다.

건강미의 상징 연예인 김종국씨도 2019년에 방문하엿다고 한다.

사장님이 흡사 개그먼 남봉원 선생님을 닮은듯 하다.

어 이분들은 언제 다녀갔지?

아삭아삭 겉절이

자주빛 양파와 아삭이 고추

고추장아찌

대부분의 밑반찬들은 넉넉하여 리필이 필요없지만

내 입맛에는 이 고추장아찌 때문에 리필 한번 했다.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아 감칠맛나는 맛이 일품이다.

섞박지

삼계탕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기가막히는 밑반찬들이 넉넉하다.

드디어 십팔곡 전복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촬영하는 데도 침이 꼴깍하고 넘어갑니다..

십팔곡전복삼계탕

처음에는 웬지 팥이 많이 들어가 있나 했다.

사장님 말씀이 흑미가 들어가서 우러나온 색이란다.

사실 이 18곡전복삼계탕은 18곡이 아니라

녹두, 팥, 흑미, 귀리, 조, 찹쌀, 호밖씨등 의 잡곡과 대추, 밤, 은행 등 

총 22가지의 재료가 들어간다고 한다.

또 하나의 명물 참옻삼계탕!

뽀아얀 국물이 군침을 자극한다.

옻닭이나 옻삼계탕은 진짜 참옻으로 우려내야지

분말가루를 사용해서 우려내면 맛이 덜하다.

십팔곡전복삼계탕에는 전복이 두마리 들어갑니다.

한분이 참옻삼계탕을 주문해도 한마리씩 나눠서 먹을수 있어서 좋네요..

전복도 그냥 작은거 한마리가 아닌 

큰놈 두마리가 들어가니 쫀득하게 씹는맛이 일품입니다.

다리를 꿰고 있는 삼계탕을 잡아 올립니다.

역시 닭은 다리가 제맛이죠..

일반 백숙은 가슴살이 퍽퍽해서 먹기가 불편한데

토종닭은 그러하지 않죠..

삼계탕에 들어가는 닭도 토종닭이라 그런지 

퍽퍽하지 않고 쫀듯 합니다..

큼지막한 대추와 은행입니다.

은행이 그냥 바닥에 떨어져 있을때는 냄새가 고약하지만

이렇게 음식으로 먹을때는 은행맛이 남다르죠..

아마 양주좀 드셔본 분들은 이맛을 아실겁니다..

수저에 담아본 십팔곡입니다.

몇종류의 곡식이 들어간 것처럼 보이시나요?

이 맛에 괜히 이슬이만 찾게 되어 몇병 챙겻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밤과 은행 인삼을 들이켜 봅니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먹을수 있죠 

옻닭의 닭가슴살도 먹음직 스럽죠..

이날 참옻삼계탕 두그릇과 

십팔곡전복삼계탕 한그릇을 먹었습니다.

고기를 거의 다 먹을때쯤에는 이렇게 김치와 함께 드셔보면

더 좋을듯 하네요..

식당정보

 장소 : 대전시 동구 신안동(대전역 동광장 버스 종점 옆)

 전화 : 042-587-9992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주차장 : 식당 앞 유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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