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도경철학관을 36년 째 운영하고 있는 인산 손우용입니다.
용인에서 도경철학관을 운영한 세월이 꽤 많이 흘러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지역에 계시는 손님들과 오랜 세월 상담하다 보니 손님이 아닌 가까운 이웃으로 생각하시고 오시는 손님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백두산 이야기가 나오면 한번 다녀오신 손님들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영산인 백두산 자랑을 하시는걸 보고 백두산이 왜 영산인지 궁금하여 문헌을 찾아 글 올려 볼려고 합니다.
우리는 백두산을 영산(靈山)이라고 하는데 왜 영산이라 부를까요?
먼저 한자의 영(靈)자를 분석해 보면 땅(_)과 하늘(-)을 가운데서 연결하면 공(工)자가 됩니다.
공(工) 좌우에 사람 인(人)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글자가 무(巫)자로 하늘과 땅을 연결해주는 사람이 무(巫)라는 사실을 추측해 봅니다.
무(巫)자 위에 입구(口)자 3개가 나란히 올려 있는데 이는 무당이 소리내어 주문을 외우고 나면 비(雨)가 오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이것이 영(靈)의 의미가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백두산이 영산이라는 첫째 이유는 산꼭대기에 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천지(天池)라는 엄청난 깊이의 호수가 있습니다.
높은산 정상에 깊고 푸른 호수를 가진 산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산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신 이름 가운데 흰 백(白)이 들어가는 산은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산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백두산을 비롯하여 단양군과 영주시에 걸쳐있는 소밷산(小白山) "해발 1.439m" 강원도 태백시의 태백산(太白山) "해발 1.567" 가 대표적인 산이 됩니다.
우리 민족은 옛날부터 흰색을 숭상하여 백의민족(白衣民族)이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왜 흰색을 우리 민족은 성스럽게 여겼을까요?
흰색이 지닌 순결함과 높은 산 정상에 녹지 않고 쌓여있는 흰 눈의 성스러움이 그 어떤 영원함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을 해 봅니다..
유럽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몽블랑 만년필의 외형적 특징은 끝부분의 흰색 마크인데 이것이 트레이드 마크가 됩니다.
흰색 마크는 알프스산맥의 최고봉인 몽블랑 "해발 4.807m"에 쌓여있는 만년설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시베리아에서는 껍질이 하얀 자작나무를 특별한 성목(聖木)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시베리아 사람들은 자작나무 껍질을 태우면서 굿을 하는데 이것은 자작나무 껍질이 흰색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 한민족의 흰색 숭배도 그러한 북방의 전통이 그대로 개승된 것이라 여겨집니다.
태백산과 소백산은 정상 부근에 봄이 될 때까지 오랫동안 눈이 쌓여있습니다.
정상 부근에 백색의 부석(浮石)이 얹혀 있어서 백두산이라 했다는 설도 있지만 그거보다는 이름에 백(白) 자가 들어간 가장 주된 원인은 흰눈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세계 어디에도 없는 자랑스러운 영산인 백두산에 대해 문헌 자료를 찾아 글 올려 보았습니다.
백두산 이야기가 나올 때 그 의미를 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용인 도경철학관은 종교와 전혀 관계없는 수 천 년 이어온 이 시대 최고의 순수한 학문인 기문둔갑 비법으로 감정하는 철학관입니다.
감정내용
사주감정, 신생아작명, 개명, 상호, 아호, 궁합, 택일(결혼,이사,개업,출생(제왕절게수술일), 신수(순수한학문으로 운을 풀어내는 철학관), 부적(기문둔갑비법의 특별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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