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보내고 도착한 횡단보도
침묵
리본통이 없어졌어요ㅠ
어느정도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
상처받지 않기로!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의 염원을 담아
피켓팅 방식을 조금 바꿔봤어요.
작은 피켓 위에 큰 피켓을 세우니
역시 잘 보이나봐요.
반응들이 뜨겁습니다!
매주 커피음료로 응원해주시는 어르신도 다녀가고
남자분이 이온음료로 응원해주시고
무서운(?) 아저씨도 응원을!
피켓팅이 끝나고 돌아와서
선수들기가 중단되어 열흘뒤인 다음 소조기로 넘어갔다는 비보를 접했어요.
또한번 가슴이 턱하고 막혔을 미수습자 가족분들이 안타깝네요.
그래도 우리 아자아자 힘내봐요!
끝까지 함께입니다!
첫댓글 무서운데 착한 아저씨들 은근 많더라구요.ㅋ^^
그런데 그 순간만큼은 쫄! 했다는~ㅎㅎ
무서운 아저씨 ㅋㅋㅋㅋㅋㅋ
이쁘다 효선이
언니도 무서운 아저씨를 보면 쫄 하려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