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부천시지부(지부장 정주열) 창립식이 지난 28일 원미구청 복숭아홀에서 열렸다. 정주열 부천시지부장은 대회사에서 “부천시 1년 출산인원은 1.159명으로 전국이나 경기도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31개 시.군 중 3번째로 합계출산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부천시에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 정도 가지고 아이들을 많이 낳자는 얘기를 누구라도 자신있게 말 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정 지부장은 또 “부천시는 경제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직장과 양육을 함께 하기 힘든 사회적 여건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를 위한 출산 장려 정책 수립, 다자녀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유지 및 자녀 양육에 대한 지원 등으로 출산 분위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부천시지부는 ▲지부장 정주열, ▲부지부장 이옥녀 이강숙 이형순 박철순, ▲사무국장 이현정, ▲홍보국장 김필수, ▲재무 상미종, ▲감사 정금순 김성진 하선호, ▲고문 손숙미 이순애 최동선, ▲자문위원 염종현 차효문 김태희 김영진 최유호 김만철 권정선 이수보 조미라 오선진 송연순 김한태 권혁신 제희정 전영만 조혜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정주열 지부장이 부천 10자매 아버지 백영근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 | 한편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저출산 문제의 극복을 목표로 2008년 출범한 대표적이자 유일한 순수한 시민운동 단체로 각계각층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중앙본부 임원진과 전국 19개 지역본부 조직을 갖추고 있다. 또한 출산 장려를 위해 국민참여를 유도하고 임신ㆍ출산ㆍ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와 기업의 환경ㆍ제도 보완을 촉구하는 범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몽골 출신 결혼이주민 '자야 바야르'씨가 선언문 낭독을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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