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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의 소싸움 폐지 법안 국회 발의에 대하여
緖
소싸움 폐지 법안 국회 발의에 대하여 논한다.
진보당 손솔 의원 등 국회의원 12명은 지난달 19일 ‘전통 소싸움 경기에 대한 법률 폐지 법률안’을 발의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국민청원 5만 명 이상 동의에 따라 지난 9월 24일 ‘동물학대 소싸움 전면 금지 및 관련 조례 폐지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했다.
동물보호법은 도박을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동물학대로 규정하고 있다. 투견과 투계 등 동물 간 싸움은 모두 금지돼 있다.
그러나 소싸움만은 전통이라는 이유로 예외적으로 허용돼 오고 있다.
여기에 대하여 전통문화 소싸움 대회 계속유지와 동물보호협회의 주장과 극명하게 갈라진다.
여기에 대해서 論한다.
참고로 여기에 적시하는 수치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을 참고하시라.
本
1. 소싸움협회의 관련자들의 생각은 느긋하다.
답답해하는 사람들은 소싸움하는 사람들의 주변인들이다.
관련자들이 느긋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농축수산부에서 허락한 것이 쉽게 폐지되겠느냐고 안일하게 생각한다.
대통령도 두 번이나 탄핵시켰는 국회인데 소싸움 대회를 농축수산식품부에 있는 것을 폐지하는 것이 무슨 어려움이 있을 것인가를 소싸움 관련자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무슨 똥배짱이 있는지 , 무슨 믿는 구석이 있는지 모르겠다.
동물 보호협회에서는 목숨 걸고 소싸움을 반대하는데 정작 전국에서 소싸움 최대 최고 수준의 청도 소싸움 관련자들의 느긋한 행보를 알 수가 없다.
오히려 외지에서 청도 소싸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큰 걱정을 한다. 만약에 폐지가 된다면 청도 상설투우장은 어떻게 하나 하는데도, 청도 소싸움 관련자들은 느긋하게 생각한다.
2. 동물보호자협회 소싸움 반대하는 자들의 강력한 저항과 투쟁은
청도 상설투우장이 개설한 이후부터 동물보호 학대를 주장하며 반대해왔고 현재는, 진보당 손솔 의원 등 국회의원 12명은 지난달 19일 ‘전통 소싸움 경기에 대한 법률 폐지 법률안’을 발의했으며,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국민청원 5만 명 이상 동의에 따라 지난 9월 24일 ‘동물학대 소싸움 전면 금지 및 관련 조례 폐지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했다.
지난 7월엔 소싸움 폐지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하기도 했다.
박홍근 국회의원은 "소싸움을 동물학대 예외로 인정한 법은 생명존중의 헌법 정신과 충돌하는 시대착오적 법"이라며 '전통소싸움 경기에 관한법률 폐지와 동물보호법 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지난 12일 발의했다.
현재 예상하기로는 국회가 민주당 천하이기 때문에 본회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유가 소싸움은 영남권이 90%이고 충청과 호남권은 극소수이기 때문이며 영남권 국회의원들이 힘이 없고 관심도 적다.
진주환경운동연합, 진주같이, 진주녹색당 등으로 구성된 ’진주소싸움대회폐지를 원하는 시민모임‘은 동물학대소싸움폐지전국행동과 함께 20일 진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주시는 혈세 낭비, 동물학대 소싸움대회 폐지하라“라고 촉구했다.
3. 소싸움의 유래는
혹자는 소싸움대회가 삼국시대 때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고 오랫동안 이어진 우리 전통문화라 하지만 설은 어디까지나 설이다.
필자 생각으로는 해방 후에 지역에서 소싸움 대회라 보다는 소싸움을 붙힌 것이고 범위가 커 봤자 겨우 시골 골짜기 수준이었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60년대에 청도천 변에 소싸움을 본적이 있다. 당시로서는 큰 소싸움이였다. 구경꾼은 대략 인근 청도읍 지역민 정도이고, 타 면민들도 다수 있었을 것이다.
소싸움이라는 것은 동물들의 본능적 경쟁관계에서 발생하는 것이고 이는 원시적 부터 발생한 것이다 그러므로 삼국시대 운운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60년대 이전에는 소싸움 대회라는 개념보다 그냥 소싸움 한다는 개념이 강하고 구경가보자 하는 정도의 수준인데 최근 들어 대회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채택되었다.
소는 초식동물이라 풀을 주식으로 하는데 여름철에 산에 풀이 많으니 소먹이로 간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동네 소들이 싸움을 한다. 그러면 소먹이는 아동들이 구경을 하는 것이다 이게 소싸움의 발단이다.
4. 소싸움 대회의 명칭변경
토속적인 소싸움 명칭은 그냥 소싸움이다. 여기서 규모가 커지니 대회 또는 축제라 한다. 그러나 이런 명칭도 구구절절하게 변한다.
현재와 같은 규모의 소싸움은 처음엔 투우대회라 명했으며, 투우 명칭은 투견, 투계 명칭과 통하므로
소싸움 대회라 하다가 이것도 전통소싸움대회, 민속소싸움대회라 하다가 지금은 소힘겨루기 대회라 한다. 이 명칭이 전국 소싸움 장에서 공용화 된 것 같다.
소가 어떻게 힘을 겨루나, 말도 안 되는 것이다. 결국은 소싸움이다.
하도 동물보호단체에서 반대를 하니 동물보호단체 등살에 못 이기어 명칭변경을 했다.
그리고 민속소싸움대회를 운영하는 지자체들도 소힘겨루기대회로 이름을 바꾸어 진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주관(주최)하는 민속 소싸움 경기’ 고시에는 엄연히 ‘소싸움’이란 명칭을 사용하도록 되어 있고, ‘전통소싸움법’에서도 ‘소싸움’으로 명시하고 있다.
지자체들에서 이름을 바꾸어 대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이는 명백히 현행법을 무시하는 것이다. 또한 동물학대라는 소싸움의 본질에는 변함이 없음에도 이름만 바꾸는 것은 국민들을 눈속임해 비판을 모면해보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5. 시골 동네 소싸움이 현재와 같은 규모로 소싸움대회가 크게 확장 된 것은
민선 지방자치단체장이 선출된 후다. 청도군수로 당선이 된 초대 청도군수 김상순 군수님이 소싸움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소싸움을 장려하고 확장을 했다
김상순군수는 현재 상설투우장을 건립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소싸움대회로 육성시켰다.
그러나 세계적인 상설투우장을 개원할 때 군수 임기가 만료되어, 개원식하는 날 초대 받지도 못했다. 누구보다도 개원식할 때는 당연히 개원식 테이프와 개원인사를 해야 마땅한데 못했는 것이다.
마치 88 올림픽을 전두환 대통령이 유치하고 올림픽 개최하는 날 참석하지 못한 것과 같다.
이 개원식하는 날 필자가 김상순 군수님에게 전화를 했다, 왜 개원식에 오시지 아니 합니까 라고. 절대적인 공로자를 외면하는 후임자 군수와 그 일당들!!! .. 이하 설명 생략...
청도에서 소싸움대회가 성공하고 당시 800억 들여 상설 투우장을 건립하니 그때부터 전국적으로 투우장이 생기고 확장되고 전통문화 행사니 뭐니 하는 명칭으로 우후죽순 식으로 탄생했다.
청도가 한창 명성을 얻고 있을 시기에 전국에서는 진주소싸움도 이름이 있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 11곳이 소싸움대회를 치루고 확장하며, 지역 경제와 지역정치에 영향력을 준다는 주장하는 자는 대회 관련자와 소싸움꾼 소위 말하는 우주들이다.
이 소싸움꾼들은 대단한 열정과 정성으로 소싸움에 임하고 소를 신주같이 모신다.
6. 각 지자체가 소싸움과 관련하여 지원하는 정도와 효율성은
6-1 청도군의 경우는
청도공영사업공사가 운영하는 청도 상설 소싸움경기장에는 지난해에만 96억 원의 보조금이 투입됐지만 순수익은 5,900만 원에 불과했다.
2011년 개장한 경기장은 매년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70억 원의 보조금이 투입됐다.
공사는 또 민간기업 ㈜한국우사회가 경기장 설립을 위해 빌린 200억 원대 대출에 대한 채무보증의 역할을 맡고 있어, 공공의 재정으로 민간 기업의 부채를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국행동 측은 주장했다.
실제 청도공영사업공사가 운영하는 청도 상설 소싸움경기장에는 지난해에만 96억 원의 보조금이 투입됐지만 순수익은 5,900만 원에 불과했다.
공사는 또 민간기업 ㈜한국우사회가 경기장 설립을 위해 빌린 200억 원대 대출에 대한 채무보증의 역할을 맡고 있어, 공공의 재정으로 민간 기업의 부채를 떠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국행동 측은 주장했다.
전국행동은 이어 "청도군의회는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대한 청문과 특별감사를 즉시 실시하고, 소싸움 관련 조례를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전국행동에 따르면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청도군이 전액 출자해 설립했지만 2011년 개장 이후 매년 수십억원의 적자가 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96억원의 보조금이 투입됐지만 순수익은 5천900만원에 불과했고, 2021년에도 10억원이 넘는 적자가 났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전통이라는 명분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구실도 무너진 만큼 소싸움을 더 이상 지속할 이유가 없다"며 "청도군이 혈세 낭비를 멈추고 동물학대 논란을 끝내 군민에게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지역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지난해 10월 해마다 열리는 소싸움축제를 올해는 열지 않겠다며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지만, 올해 1차 추경예산 편성 때 2억9천여만원을 배정해 동물권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6-2 "진주시는 2023년 7억 7000만 원, 2024년 7억 100만 원의 소싸움 관련 예산을 사용했다.
이는 소싸움 상설 경기장을 운영하는 청도군 다음으로 많은 금액이다"라며 "같은 해 진주시의 동물보호·복지대책 예산이 9억 300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소싸움이 폐지돼 약 7억 원이 동물복지 정책으로 전환될 경우 진주시는 앞으로 동물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주시(의회)에 이들은 "소싸움 예산 편성을 즉각 철회하라", "소싸움 예산을 전면 삭감하라", "소싸움 지원조례를 폐지하라"라고 촉구했다.
6-3 지자체가 소싸움 단체에 년간 수십억씩 지원은 하고 있지만 이 지원금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가.
대부분은 지지체(정부) 돈이니 펑펑 사용할 것인데 니 돈이가 내 돈이가 먼저 본 놈이 떡 먹는다고 소싸움운영에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일반인들은 생각한다.
7. 소싸움 대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도는
매년 수십억 정도를 소싸움 대회에 지원하지만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 일까. 전국에서 최대인 청도상설 투우장이 청도지역경제에 얼마나 공헌할까.
소싸움관련자들은 대단하다고 할 것이고, 반대하는 자들은 미미하니 폐지하자고 할 것이다. 그러면 일반 군민들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조금이나마 있다고 하는 자들이 다수일 것이다.
그렇다면 년간 수십억을 투자하여 얼마만큼 지역경제에 영향을 주느냐고 물으면 별로 없다고 말하는 자가 대부분이다.
이것은 전국최대 상설투우장을 운영하는 청도의 경우이고, 여타 지자체는 문자 그대로 대회 중에 반짝하다가 안개 속으로 사라진다, 하는 것이 정설이다.
소싸움 존속하자고 주장하는 자들은 소싸움 구경도 하고 지역에 음식도 싸먹고 하니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소싸움 구경꾼들과 도박꾼들은 기껏 해봤자 식사와 음료수와 술이 전부다. 청도의 경우는 지역 농산물인 감이나 복숭아를 판매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것은 극소수이다.
그리고 청도 상설 투우장의 경우는 지역농산물 판매를 허용하지 않고 잡상인 출입금지다. 주말 소싸움대회에 잡상인들이 우글거려야 축제 맛이 나는데 이런 것은 전혀 없고 상설 투우장 내에 매점이 있다. 이곳을 이용하라는 취지도 있다.
청도같이 세계적인 투우장이 있지만 지역경제에 도움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그러니 이런 현실을 잘 아는 시군의원들은 소싸움을 폐지를 주장하며 이 지원금을 지자체 군민복지기금으로 활용하자고 한다.
8. 세계적인 청도 상설 투우장의 실상을 보자
민선 군수 김상순 이후 이원동, 이중근 , 이승율, 김화수 군수로 이어지면서 공영공사 사장이 수없이 교체되었다.
이 많은 공사 사장이 경영의 합리화를 위하여 얼마만큼 노력을 했는가는 지금의 공사의 현상을 보면 명확히 판단된다.
공사 관련자에 의하면 소싸움장 주차장이 아직도 주차장으로 인정되지 않고 묵시적으로 주차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은 간단한 행정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을 아직도 이 지경이란다.
상설 투우장 정문 앞, 야외 광장은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고 이끼나 변색이되어 때물이 주루룩해서 깔끔한 맛이 없고 추한 모습이다.
또 상설투우장 야외 광장에 축제식당으로 사용하는 여러 개 식당은 1년에 한번 하는 축제 이외는 텅텅 비어 있다. 왜 이런 공간을 방치하나, 이것이 상설 투우장 개장 이후 15년간 계속 되었다.
이 야외 광장은 청도 농산물 청도감, 복숭아, 사과, 배 쌀, 고추, 파, 등등 판매장으로 활용하면 참 좋은데 이런 아이디어가 없고 소싸움장에 이외에 농산물 판매장을 하지마라는 아주 옹졸한 사고방식을 소싸움 관련자들은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농협공판장에 5kg 감 한 박스에 15,000원에 경매 했다면 소매로는 최소한 20,000원에 판매해야 한다. 이것을 바가지 쉬우니 장사를 하지 마라는 것이다. 이런 옹졸한 사람들이라 바가지 쉬운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정상적인 농산물 유통과정이다.
소싸움도 관광하고 지역 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게 문호를 확 개방해야 한다.
9, 청도 상설 투우장이 성공하기 위해선
9-1, 상설투우장이 민영화가 되어야 한다.
청도군은 민영화된 투우장에 행정적으로 지원 협조하는 차원에서만 개입하고 경영 전체에 대해서는 관여 하지 않아야 한다. 민영화 되면 관여 할 수도 없다.
민영화가 되면 모든 것이 확 달라진다.
공영개발공사 사장 채용부터 달라진다. 지금까지 사장은 청도군수가 사실상 단독으로 임명한다. 그러니 군수가 바뀔 때마다 사장이 달라지고 사장은 군수에 목숨을 걸고 있지 경영은 뒷전이다.
그러니 관리 인원부터 정리가 되지 않고 과도한 인건비가 지출된다.
9-2 투우장 광장 식당을 일반인에게 장기 임대를 하고 임대료를 저렴하게 한다.
식당임대는 임대료만 저렴하면 임대업자가 나온다. 그리고 음식점은 장기간 해야 단골이 잡힌다. 그리고 임대업자가 자유롭게 업종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 식당을 하든지 카페를 하든지 휴식공간을 운영하든지 자유의사에 맡겨야 한다.
광장에는 주차장개방과 농산물 판매장으로 하고 청도군민 누구에게 농산물 판매할 수 있게 개방을 한다.
9-3 경기대회를 주말에만 하지 말고 평일 매일 소싸움대회를 한다.
다만 평일에는 경기 회수를 오전 2회 오후 2회로 한다. 경기장 휴일은 주 1회 정도로 한다. 주말 경기 수는 현재같이 한다.
9-4. 경기 대회 소는 투우장 경기 내에서 10분간 관중들에게 선을 보인다.
현재는 소가 입장하면 바로 시합을 하니까 관중들이나 시합에 투기를 하는 당사자들은 소의 실태를 모른다.
다만 소싸움소 관련자들만이 소의 상태를 잘 안다. 그러니 일반인들은 어느 소가 이길지 점치기가 어려워 복지복대로인데 이것을 개선해야 한다.
그러니 소 대기실에 관중들이 집결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현재는 소싸움하는 건물 뒤 북쪽 편에 대기실이 있는데, 여기에 표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집결하는데, 이것을 소싸움 경기장 내에서 10분정도 시간을 주면 더 관심과 호응이 있고 관중들 각자가 이 소가 이길 것 같다 저 소가 이길 것 같다며 같이 온 일행끼리 의논하고 나중에 승패 결과에 환성과 낙심을 한다.
9-5 우권 발매에 대하여
우권발매는 소싸움소의 승패에 따른 승리자에 지급금액을 지급하기 위한 발매이다.
이 우권은 단승식 복승식, 시단승식 시복승식이며 초보자들에겐 햇갈린다. 복승식은 해당 경기 이외 다음경기까지 예상하고 구입하는 것 같은데, 이 복승식은 불필요한 것 같고 승패는 단순해야 하는데 단승식과 시단승식만으로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복잡하면 일반인들이 꺼린다.
발매용지에, 아는 사람은 쉽지만 초보자에게는 너무 어렵게 보인다. 모든 경기는 단순하고 명확해야 구경꾼들이 많이 온다.
9-6 1인당 발매금액 한도가 10만원 인데 이것을 100만원으로 상향 조절해야 한다.
한도가 10만원이라면 너무 적다. 한판승으로 술 한잔 값은 되어야 한다.
경기를 속행하는 것보다 경기 매회 시간 간격을 30분 이상 넓히고, 투우장 내에서 소싸움소를 선보이는 시간을 많게 해서 베팅금액을 올리도록 유도함이 좋다. 현 경기 상태를 보면 소가 경기장에 들어오자마자 이내 싸움을 붙힌다. 이렇게 한다면 베팅하는 자들이 판단을 하기 어렵고 소의 내막을 잘 아는 극소수의 관련자들만이 유리하다. 일반 사람들이 베팅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소를 평가하도록 시간을 주는 것이다,
또 소가 경기장에 들어오면 분위기를 띄워 우주나 소나 관람객이나 베팅족들이나 환호와 흥분의 도가니가 되게 해야 한다.
이게 경기다. 승자는 환호를 지르고 패자는 아쉬워하는 것이 축제경기장이다.
10. 동물학대 폐지(廢止)운동가들에게.
그대들의 동물을 사랑하는 맘은 존중한다. 또 그대들은 아주 여린 맘을 가지고 있다.
그대들은 이번에 소싸움 폐지를 국회에 상정한 노력에 감사한다.
귀하 같은 존재가 있기 때문에 썩고 부패하고 무능한 지방자치단체에 강력한 타격을 주는 것이다. 또 무기력한 지방 촌사람들은 소대가리라 아무리 좋은 명언을 해도 알아듣지를 못하고, 술 사주고, 밥 사주고, 돈 주고 부탁 들어주면 밑도 끝도 생각 없이 자치단체장을 추종한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전국 소싸움 대회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지방자치단체에 대하여 감사 기능도 사실상 없다.
자. 소싸움 동물학대에 대하여 論해보자.
1. 동물학대란 어떻게 해야 동물학대인가.
여기에 명확한 선이 있는가.
다만 인간적인 면에서 소싸움을 붙이니 이건 동물학대라고 論하겠지.
자연에서는 야생동물끼리 끝없이 싸움을 한다. 그러면 이것도 동물학대로 봐야 하나, 그렇다면 동물학대란 인간이 동물에게 가하는 동물이 원하지 않는 행위를 학대라 해야 하나. 여기에 그대들은 정의를 내릴 수가 있나.
또 그대들 논리대로 정의한다면 학대의 범위가 어디까지 이냐.
그대들은 단지 소를 싸움 붙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동물학대로 인식하고 폐지하려고 활동하고 있다.
또 학대의 범위를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고 사방 수 백리에 콘크리트벽에 갇혀 사는 대도시 서울사람과 한적한 시골에 사는 사람과 보는 시각이 너무나 다르다.
마음 여린 콘크리트벽에 갇혀 사는 사람들은 소싸움에 참여하는 소가 얼마나 불쌍하게 보이고 동정심이 갈 것이지만 실제로 소를 사육하는 농가는 도시사람들과 생각이 다르다.
그대들은 소고기를 먹고 있을 것이다.
그토록 소를 사랑한다면 왜 소고기를 먹는가. 여기에 할 말이 있나.
그리고 소 사육농가에서 거세를 하는데 여기에는 왜 아무 말이 없는가. 소를 불알 까면 소가 달라진다. 소는 순해지지만 소가 1톤이 나가고 육질이 좋아진다. 소의 외형이 바뀌어 암소인지 황소인지 구별이 잘 안 갈 정도다.
그대들 논리대로라면 소싸움은 아무것도 아니다.
생각해보라 황소를 거세하면 수소의 기능이 완전 없어지는데 소의 권리를 인간이 완전 박탈하는데도 여기엔 왜 말이 없는가.
혹자는 이렇게 말하겠지, 난 소고기가 비싸서 안 싸먹는다고 하겠지.
그라마, 다음 예기를 들어 보시지
그대는 계란을 먹을 것이다. 계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아시나.
그대가 먹는 계란은 무정란이고 유정란은 판매계란 중에 10%도 아니 된다.
90%가 무정란인데 이를 생산하는 닭은 쇠창살에 갇혀 움직이지도 못하고 평생 계란을 생산하다가 죽는다. 얼마나 불쌍한가.
또 계란을 먹지 않는다고 하는 자도 있겠지.
그라마 바다 고기는 먹겠지, 칼치, 고등어, 멸치, 참치 등등.
그들도 동물이다 왜 인간이 잡아먹는가, 그것은 동물 학대가 아닌가. 잘 생각해보시라.
그라마 자연에 야생 쑥, 돈나물을 뜯어먹는데 그들도 생명체인데 왜 인간이 그들 생명체를 말살하는가.
“싸움소 10마리 중 7마리는 여생을 누리지 못하고 결국 도축된다. 이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전통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 말은 소싸움 폐지 운동가들이 하는 말인데
여기에 論하면 축사에 사육하는 소는 평균 24개월이 되면 도축에 들어 간다. 늦어도 30개월 미만에 도축하므로 수명이 길어도 30개월 인데 싸움소 전성기는 4살 5살이라 하는데 경우에 따라 7살 자리도 있다. 소가 5살 6살까지 살았으면 천수를 다 한 것이다.
우리가 즐겨 먹는 치킨닭의 경우는 탄생 후 38일만에 생을 마감한다. 이런 저런 경우를 생각하면 싸움소는 호강하면서 천수를 다했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저런 것을 예시하려면 한 없이 많다.
우주, 소싸움소 주인은 소를 절대 학대하지 않는다.
소를 신주 모시듯이 한다. 그토록 소를 아끼고 귀하게 생각하므로 사람도 먹기 어려운 인삼이나 미꾸리지등 보양탕을 준다. 그리고 싸움소는 사료나 생식을 시키는 것이 아니고 전통방법으로 화식시키며, 소죽을 끓여 주는데 여기에는 온갖 귀한 보약풀과 보신용을 끓여 주므로 소는 호강을 한다,
結
동물보호단체와 진보당 손솔 의원 등 국회의원 12명은 지난달 19일 ‘전통 소싸움 경기에 대한 법률 폐지 법률안’을 발의했다.
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국민청원 5만 명 이상 동의에 따라 지난 9월 24일 ‘동물학대 소싸움 전면 금지 및 관련 조례 폐지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했다.
이것은 단순 동물보호 차원에서 소싸움소들의 보호차원에서 행하는 것이지만 그 여파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횡포와 부조리와 부패와 무능함을 지적해준 것이다.
매번 선거에서 군수가 바뀌면 청도공영개발공사 사장은 교체되었고 교체된 사장은 능력을 검증하고 임명한 것이 아니라, 당선된 군수 측근들이 떡고물 먹으라고 임명했으니 뭐가 잘 될 수가 있나.
이러한 현실에 동물보호라는 차원에서 소싸움을 폐지하라고 국회에 청원했는 것이지만 오히려 청도소싸움과 전국소싸움 대회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청도소싸움 상설투우장이 성공하기 위해선 민영화가 되어야 한다.
그 이유가 청도군 공영공사가 시행하니, 매번선거 후는 공영공사 사장이 교체되니, 공영공사가 합리적인 경영보다 자신의 사람을 취업시키기에 급급하고 경영이 부실해도 청도군에서 수십억을 지원을 해주니 경영합리화와 공사의 발전에는 관심도 없고 능력도 없다.
그렇지만 민영화가 되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청도군 지방자치 단체로부터 지원금을 기대할 수 없어도 스스로 경영합리화를 해야 하고, 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한다면 소싸움장 관리인부터 대폭 축소해서 인건비를 줄인다.
그 다음은 민영화 대표가 이것도 하나의 기업체이니 부단히 노력한다.
특히 이번같이 동물보호단체들이 국회에 안건을 상정한 것에 대하여 온갖 로비를 다해서 소싸움이 계속되고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그러나 현 소싸움 단체는 주로 영남권인데 정부나 국회에 로비를 하려 해도 인맥이 없다. 대통령은 민주당 출신이고 국회도 민주당 천하이므로 로비하려고 해도 인맥이 전혀 없다. 현 상태는 로비자체가 불가능하다.
민영화 전 단계로 소싸움소 사단법인이나 재단법인를 설립해야 한다.
사단법인는 설립이 간단하고 쉽다. 현재 여건에서 충분히 가능한데 상설투우장이 개설되고 아직까지 법인 등록이 없다. 또 법인 등록을 굉장히 어려운 것으로 소 관련자들은 말한다.
필자가 수년전에 한국명견협회 사단법인체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를 한 적이 있는데 사단법인 설립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런데 소를 사육하는 축산 농가들이라,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법인체의 효과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 세계 최초 소싸움 도움경기장을 갖추고 있는 청도에서 법인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은 소싸움꾼들이 소 사육밖에 몰라서 그러한 것이 아닌가,
현재 소싸움 단체인 우사회가 있는데 이것은 싸움소를 사육하는 회원들의 모임단체인데 이들이 사육한 싸움소는 청도 상설투우장에 출전시킨다. 그러니 자연히 상설투우장에 깊이 관여는 하나 공영공사 경영에는 뒷전이다.
청도 상설 투우장이 스페인의 투우장, 미국의 라스베가스 카지노, 일본의 빠징고 수준이 되려면 경영자가 어느 정도 수준 인물이 되어야 한다.
기껏해야 시골에서 고등학교나 나오고, 지방4류 대학이나 간판을 가진 자들이 경영을 할 수가 없다. 지금까지 공영공사 사장을 모두 이러한 사람이니 발전할 수가 없었다.
청도 상설 소싸움장이 세계적인 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민영화가 되고, 경영자가 능력이 있어야 하며, 상설투우장 경내와 주위가 정리되고 조경이 잘되고 주위가 관광지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만들어야 하고 또 만들 수 있다.
이미 청도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될 기반은 충분히 갖추고 있다.
2025.12.11.
세계적인 소싸움 관광지가 되기를 바라는 청도 kimsunbee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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