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기행#280] 평창 발왕산

[3W인생공감연구소]

명산기행 280번째로 찾은 곳은 평창 발왕산!!

발왕산은 2019년 블랙야크 클럽데이에 찾았다가 오르지는 못했지만

최근 블랙야크 명산100플러스 인증장소로 등록되어 찾았다..

오늘의 산행코스와 시간은..

▶ 산행코스 : 고려궁~발왕산~드래곤피크~엄홍길길~레인보우주차장

▶ 거리 / 시간 : 11.91km/ 5시간 40분

대전을 출발한지 3시간 만에 도착한 발왕산 등산로 입구인 고려궁..

고려궁은 전통한옥호텔로 해발 900m의 위치에 자리한 호텔로

2016년 개관한 호텔이다.

이곳에서는 역사와 문활르 한눈에 볼수 있는 박물관도 소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통문화체험도 할수 있다고 한다.

http://www.koreapalace.co.kr/sub01/sub01.php

호텔 앞 공한지에 주차를 하고 발왕산 산행을 시작한다..

입산금지라는 현수막을 보고 발걸음이 멈추었는데

다행이 지금 기간은 벗어난 듯 하다.

등산로 초입부터 발왕산의 풍미를 느끼며 산행...

상고대를 보는 순간 점점 더 발왕산의 매력에 빠져든다..

상고대


대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하거나 0℃ 이하로 급냉각된 안개‧구름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수목이나 지물(地物)의 탁월풍이 부는 측면에 부착‧동결하여 순간적으로 생긴 얼음으로
수빙(樹氷)이라고도 한다. 백색 투명의 부서지기 쉬운 얼음으로 바람이 강할수록 풍상 측에
크게 성장하고 새우꼬리와 같은 모양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상고대 [rime] (자연지리학사전, 2006. 5. 25., 한국지리정보연구회)

2시간(3.5km) 만에 도착한 발왕산 정상

명산100플러스 104_39번째 인증^^

발왕산[ 發王山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진부면, 강릉시 왕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발왕산(1458m)은
정상에서 북쪽 산록에는 용평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어 설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다.
​
그 옛날 발왕이와 옥녀의 슬픈 전설에 의해 산이름이 발왕산이라 붙여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종합휴양지인 용평리조트의 뒷산인 발왕산은 정상의 주목군락지와
겨울철 스키장 전경 및 주위풍광이 등산객들로 하여금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설원의 정취가 가득하기로 유명하다.
​
발왕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험한 길이 없어 봄과 가을에는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으나 겨울에는 바람이 세차고 적설량도 많아 겨울산행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하지만 이곳도 용평스키장 내 곤돌라(왕복 25,000원)를 이용하면 쉽게 오를 수 있다. 드래곤플라자 탑승장에서 왕복 7.4㎞로 동양 최장이라는 관광곤돌라를 타고 17분간 대자연의 조화를 한껏 감상하고 난후 발왕산 정상(1,458m)에 오르면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였던 예쁜 스위스풍 카페가 눈길을 끈다


발왕산은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딸린 산으로, 주위에 고루포기산(1,238 m) ·옥녀봉(玉女峰:1,146 m) ·두루봉(1,226 m) 등이 솟아 있다. 동쪽 계곡에는 송천(松川)이 심하게 곡류하며 남쪽으로 흐르고, 남서쪽 비탈면에서는 봉산천(鳳山川)이 발원한다. 정상 일대에는 주목과 산철쭉이 자라고, 북동쪽 횡계리(橫溪里)의 고위 평탄면에서는 고랭지채소 재배 및 목축이 이루어진다. 북쪽의 경사가 완만한 용산리(龍山里) 일대에는 용평스키장이 조성되어 있고, 동서방향으로 지나는 영동고속국도와 연결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왕산 [發王山] (두산백과)

이곳에서 우측의 용평리조트 방향으로 내려가다

조금 전 보았던 엄홍길을 택해도 되고 용산리로 바로 하산하여도 된다.

발왕산의 수리부엉이를 보기 위해서는 좌측으로 가야만

수리부엉이를 보고 곤돌라 정상인 드래곤피크를 만난다.

발왕산의 명물 왕수리부엉이 조형물 동산이다..

반가운 블랙야크 인증표지목..

정상석이 세워지기 전까지는 이곳이 인증장소였는데...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간다는 주목의 자태가

눈과 함께 기풍을 자랑한다..

레인보우정상부분에 스키어들이 짝을 지어 내리고 있다..

스키시즌이라 모두들 행복에 겨운듯 하다..

발왕수가든의 얼음조형물들..

발왕수 가든이 식당인줄 알았는데 ㅎㅎㅎ

여기가 발왕수 가든이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 서울대 정문의 로고와 닮았다는 서울대 나무이다..

서울대 나무를 지나는 순간 길이 멈춰진다..

레인보우 스키장의 슬로프를 건너야 실버길로 하산한다.

좀 더 슬로프를 따라 스키어들을 피해 내려가보기로 하자

엄홍길이 나온다..

엄홍길 쉼터의 이정표를 발견하는 순간

휀스의 구멍으로 통과하여 길을 재촉한다..

왕수리부엉이 쉼터에서

실버등산로와 골드등산로가 나누어지는데 길을 못찾은듯 하다.

발왕산 트레킹 맵을 보아도 슬로프를 두번 통과해야

엄홍길 길을 택할 수 있다.

방금 내려온 엄홍길 등산로 입구^^

2019년 블랙야크 클럽데이가 개최되었던

유아 및 초급자 전용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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