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전국 작은책방들이 기다리고 또 바라던 전국 네트워크가 발족했습니다.
"전국동네책방 네트워크"(약칭-책방넷)
함께 참여하고 있는 “봄날의책방” 정은영 대표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인용하여 창립총회 소식 전합니다.
오랫동안 많은 이들이 소망했던 꿈이 드디어 이루어졌다. 오늘 부산 책과아이들에서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의 창립총회가 열린 것이다. 단행본을 주로 취급하면서 각자의 지역,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책문화를 만들어가는 작은 책방들의 연대. 모두들 필요성을 절감했지만 용기내기 어려웠던 이 큰 일을 서울 책방이음에서 젤 먼저 깃발을 들었고, 일산 행복한책방에서 사무국을 꾸려 불과 서너 달 만에 전국 50여 개 책방이 네트워크에 가입, 오늘 창립총회를 열게 된 것이다. 가입 책방들은 계속 늘고 있고, 그동안 홀로 고군분투하며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작은 책방들의 연대는 또 하나의 역사가 될 것이며 정말 감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의 초대회장님은 부산 책과아이들의 김영수 대표님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었고, 부회장단으로는 괴산 숲속작은책방, 광주 동네책방 숨, 일산 동화나라 대표님들이 맡게 되었다. 나 역시 책방들을 돕기 위해 정책 교육국장으로 동네 책방들의 활성화 정책과 출판사들과의 상생 협력, 그리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나가려고 한다. 동네책방의 북토크, 굿즈, 올해의 책 등을 기획할 사업기획국장은 과천 타샤의책방에서, 중요하고도 막중한 도서 유통의 관리와 협상 및 신규 채널 구축은 책방이음에서 맡아주기로 하셨다. (오늘 급부상한 정부기관 소통 등 대외 협력국은 아마도 낭독서점에서...ㅎㅎ)
시작이 반이라 했다. 혼자면 쉽게 지치지만 함께하면 오래오래 갈 수 있다. 전국에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동네 책방 열풍이 꺼지지 않고, 새로운 책문화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도서문화에 새 장을 열어가기를 모두들 격하게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동네방네 대한민국 완소 책방들이여 영원하라~~!!! 😊
(글:정은영-남해의봄날 대표)

책방넷 창립의 산파 역할을 맡아주신 일산 <행복한책방> 한상수 대표님,
아래는 서울 대학로 <이음책방> 조진석 대표님....너무 감사한 분들이다.

아래는 책방넷 대표를 맡게 된 부산 <책과아이들> 김영수 대표님(사진이 없네요..ㅠ)과 함께하시는 강정아 선생님 사진이네요.
무려 20년 동안 어린이서점을 운영해오신 엄청난 분들이십니다.

전국 50개 가까운 책방에서 회원가입 해주셨고, 이날 창립총회에는 24곳 책방에서 참여했습니다.
전국 조직이니 만큼 한날 한시에 모이는 일이 만만치는 않지요...그러나 이 작은 시작이 들불처럼 크게 번져갈 것을 믿고 있어요.

이토록 아름다운 어린이 청소년 서점 <책과 아이들>.
무려 5층자리 건물에 서점, 도서관, 토론방, 갤러리 등이 고루 갖춰져있는 멋진 곳입니다.

서점 4층에 새로 마련하신 북스테이 공간에서 반가운 동료들과 인증샷 한 장 남겨봅니다.
이제 문 연 지 2주 된 서점 <피스북스>(김소희 대표님). 서울 성동구 "한베평화재단"에서 같이 운영하는 북살롱 책방입니다.
서울 성미산 마을에서 8년째 운영 중인 어린이 서점 <개똥이네 놀이터>(정영화 대표님). 성미산마을에서 함께했던 추억을 오랜만에 만남으로 되새겨봅니다.

바로바로 이 분들이...지금 대한민국 동네책방을 책임지고 계시는 뜨거운 분들입니다 !!!
동네책방들이 오래오래 지역 문화거점으로, 지역주민들의 인문교양과 문화오락을 책임질 수 있도록 열렬한 응원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