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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광주교대 면접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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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19학번 도움멘토 | 전형명 |
① | 비긴 | 광주.전남 인재전형 |
② | 박봇예라미 | |
③ | 쿠키쌤 | 전라남도 학교장추천 전형 |
④ | 하오맘 | |
⑤ | 모아 | 교직 적성 우수자 전형 |
⑥ | 큰별이 될거야 | |
⑦ | 꼬불꼬불 | |
⑧ | 우주쌤 | |
⑨ | 푸른나래 | |
⑩ | 배졔 | |
⑪ | 윤선생 |
*집단면접은 보지 않습니다.
*교직 적성 우수자 전형을 제외하고 모두 오전에 면접을 시행합니다.
[표 참고]
[1] 대학 및 전형 | 1. 교대: 광주교육대학교 2. 전형 명 3. 시험 일시 |
[2] 면접 정보 | 면접 분위기 면접 진행 방식 |
[3] 면접 문제 복원 | 개별면접 집단면접 |
[4] 면접 후 느낀 점 + tip |
✿광주교대 면접 한눈에 파악하기✿
[1] 광주교대 면접 분위기
1. 광주교대는 옆에 친구들과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절대 NO!
2.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3. 대부분 본인이 가져온 면접 자료를 읽고 순서를 기다립니다.
4. 대기실에 들어가면 칠판에 좌석 배치표가 붙어있고, 자리를 찾아서 앉으면 됩니다.
5. 가 번호를 부여하는데, 원서 접수순입니다.
6. 대기실에서 대기후 이름이 불리면 나가서 5분정도 대기한 후 면접실에 들어갑니다.
[2] 많이 나온 면접질문 TOP5
1. 교육 관련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영향을 미친 책은 무엇인가요?
2. 봉사 활동 하면서 힘들었던 경험? 봉사 활동의 장·단점
3. 자신의 교사상과 교사관은 무엇인가요?
4. 학교 폭력 발생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5. 개별 자소서, 생기부 질문
[1] 대학 및 전형 |
1. 교대 : 광주 교육대학교 2. 전형명 : 광주·전남 인재전형 3. 시험일시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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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정보 |
1. 면접 분위기 - 면접 대기실은 8시부터 입장이 가능하고, 그전에는 구내식당(?)에서 부모님과 함께 기다립니다. 다들 부모님과 조금씩 소리 내서 읽으면서 연습하는 분위기입니다. - 대기실에 들어가면 칠판에 좌석 배치표가 붙어있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서 앉으면 됩니다. 가 번호를 부여하는데, 제 생각에는 원서 접수순인 것 같습니다. - 히터를 빵빵하게 틀어줘서 생각보다 덥고, 건조합니다. 칠판 앞에 삼다수와 종이컵이 놓여있고, 자유롭게 마시면 됩니다. 자는 사람은 한두 명 있었어요!
2. 면접 진행 방식 8시 30분에 입실하여 8시 40분부터 유의사항을 설명해주시고, 9시부터 면접을 시작하였습니다. 8시 30분 이후부터는 화장실은 대기실 감독관(굉장히 친절하심) 허락하에 한 명씩 내보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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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문제 복원 |
1. 개별면접 (면접관 3분 & 본인)
의자 옆에서 인사 (면접을 도와주시는 분께서 본인이 학생 가 번호를 말하기 때문에 말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지만 저는 마지막 순서였고, 임팩트를 남기고 싶어 가 번호를 말했습니다.)
본인 : 안녕하십니까, 소통하는 교사가 되고 싶은 가 번호 **번입니다 !
면접관 3 : 방금 소통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더 설명해줄래요 ?
본인 : (당연히 지원동기 말하면서 연결하려고 했는데 더 이야기하라고 하셔서 당황 + 아 괜히말했다 후회) 저는 고등학교 3년간 한 선생님과 지속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초등교사라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 역시 학생들과 소통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면접관 3 : 학생들과 소통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학교 폭력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본인 : 먼저,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을 분리하겠습니다. (계속 쭉 이야기함)
면접관 3 : 학교폭력위원회는 안 열건가요?
본인 : (당황) 학생이 원한다면 열겠지만... 다시 하겠습니다. 학교 폭력 상황이 심각한 경우나 절차에 따라서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소한 다툼의 경우에는 제가 학생들이 화해할 수 있도록 돕고… 지도하겠습니다.
면접관 3 : 만약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린다면, 학생의 생활기록부에 평생 남게 될 텐데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본인 : 뭐라고 말했는지 기억나지 않음.
면접관 2 : 교내 독서 토론대회에서 1등을 했는데, 어떤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 건가요?
본인 : 저는 박완서 작가님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라는 책을 읽고, 전시상황 중 도둑질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 라는 주제로 토론하였습니다. (면접관님들 끄덕끄덕) 저는 원래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토론에서는 찬성 측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제가 교사가 된다면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생각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면접관 2 : 본인은 반대 측이었는데, 찬성 측을 맡았다고 했으니까… 양측 의견 모두 잘 알고 있겠네요? 한번 말해보세요.
본인 : 반대 측 의견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실제 책 내용 속에서 피난민들이 모두 자신의 집을 자물쇠로 잠근 후에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사유재산을 보호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시상황일지라도 개인의 재산을 훔치는 행위는 올바르지 않습니다. 찬성 측의 의견으로는 타인의 물건을 훔치는 행위는 도덕적으로 옳지 못하는 행위이지만 굉장히 급박한 상황이고, 당장 음식이 없다면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2 :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제가 말한 의견에 대하여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라고 반론하셨습니다.)
본인 : 전에 한 말 비슷하게 반복함
면접관 2 : (웃음) 아무리 ~해도 그렇다는 의견이군요. 알겠습니다.
면접관 1 : 그렇다면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은 무엇일까요?
본인 : 저는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에는 사명감, 학생에 대한 사랑, 학생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꼭 사명감이 필요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3년간 반장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이 불편한 부분이 있는지를 먼저 찾아내어 개선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면서 교사의 사명감을 경험했습니다. 두 번째는 사랑입니다. 학생들은 성장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직 미성숙한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진정으로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제되어야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수용 능력입니다.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다문화 학생들도 늘어나고, 학생들의 개성 역시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사는 이러한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교실의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 가지 자질이 갖추어진 후, 교사의 전문성이 겸비되었을 때 훌륭한 교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3 : 21세기 이후부터는 사회가 점차 변해 갈 텐데… 학생을 지도하기 위해 교사의 자질이 어떻게 변화할까요?
본인 : 창의성을 기를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자질을 물어보셨는데 방법을 이야기 했네요.) 왜냐하면,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함에 따라 인공지능이 지식적인 측면은 모두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교사는 그 지식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창의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낙엽을 주워 와서 그것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며 어떤 나무의 잎인지 유추해보고, 또 그 낙엽을 활용하여 미술 수업을 하는 것처럼 하나의 물건을 가지고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면접관 1 :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나요?(혹은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나요?)
본인 : 개인적인 일화 말함
면접관 1 :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
본인 : 준비해간 것 말함. 마지막에는 광주교육대학교에 입학하여 훌륭한 교사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면접관1,2,3 : (제가 갑자기 우렁차게 대답해서 다들 웃으심) 알겠습니다. 수고하였습니다.
인사하고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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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후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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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면접 느낀 점+ Tip - 면접관님의 질문들은 세 번의 면접 대비 멘토링을 통하여 모두 준비한 것이었고, 꼬리질문만 잘 대답하면 됐습니다. 그리고 꼬리질문 역시 멘토링을 하면서 준비했던 답변을 적절히 활용하여 대답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멘토링 때 ‘교사가 된다면 어떤 수업을 해보고 싶나?’는 질문에 ‘한 가지 도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그것을 사용해보고 싶다. 낙엽을 과학 시간에 관찰하기도 하고, 미술시간에 작품 재료로도 활용해보고 싶다’는 대답을 실제 면접 때는 미래 교사의 자질의 예시로 활용하여 말했습니다. - 제 생기부는 독서 활동과 영어 쪽으로 부각되어있고, (경시대회나 자율적으로 만든 독서‧영어 프로그램 등) 전체적으로 성적이 낮습니다. 그래서 사실 영어나 성적에 대해 물어보실거라고 생각했는데 둘 다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독서도 책을 물어보신 것이 아니라 독서 토론대회 내용을 물어보셨습니다. -첫 번째 면접관님은 기본적인 질문(교사 자질, 봉사 느낀점, 하고 싶은 말)을 주로 하셨고, 마지막으로 준비한 말을 할 때 빼고는 면접관님께서 직접 질문하실 때만 저를 쳐다보셨습니다. 두 번째 면접관님께서 가장 열심히(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저의 답변을 들어주셨고, 생활기록부 검증을 담당하신 것 같습니다. 세 번째 면접관님께서 계속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시면서 압박질문을 하셨습니다. |
[1] 대학 및 전형 |
1. 교대 : 광주교육대학교 2. 전형명 : 광주·전남 인재전형 3. 시험일시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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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정보 |
1. 면접 분위기 저는 아침 8시 30분 면접이었고 8시에 광주교대 도착했습니다. 차에서 참치김밥 먹고 들어갔어요. 시간제한은 없고 8시 30분만 칼같이 지키면 됩니다. 이왕이면 미리 들어가 있으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광주는 차로 많이 오기 때문에 도우미 언니 오빠들이 주차안내 해주시더라고요. 간식은 제공되어 있지 않지만 물은 제공되어 있습니다. 어디를 가든 물은 항상 꼭 챙겨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초콜릿이랑 간식거리를 챙겨 가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대기 번호 11번이었는데 한 명 당 10~15분이어서 거의 2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초콜릿 2개나 먹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긴장을 너무 하다가 대기실에서는 졸릴 수도 있어요. 광주교대 면접장은 대화하는 분위기가 아닙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층마다 도우미 선배들이 계셔서 안심하고 다녀도 될 것 같아요! 길 다 안내해 드립니다. 면접장에서는 면접 준비를 해도 괜찮고 화장실을 가도 괜찮습니다. 대기실에서 기다리시다가 나가실 때 짐을 모두 가지고 나가서 면접이 끝나고 한 번에 내려가면 되는 겁니다! 휴대폰은 미리 수거하고 전자기기 같은 것들은 기본적으로 다 내시는 게 마음이 편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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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문제 복원 |
1. 개인 면접 자리 배치-(면접관1) (면접관2) (면접관3) 면접관 1– 남자분, 입학사정관 본부장님으로 추정, 질문해주시고 가끔 고개 끄덕이심. 면접관 2- 남자분, 교수님으로 추정. 면접관 3–여자분, 음악교육과 교수님으로 추정, 질문해주시고 처음에 긴장도 풀어주심.
(가 번호 말해주며) 들어가자마자 인사함. 자리 가서 한 번 더 인사함. (자리에 앉으니까) 면접관 1 : 밖에 비 오나요? (웃음)
본인 : 네 비옵니다!! (활짝 웃으려고 노력함.)
면접관1 : 긴장하지 말고 묻는 말에 잘 대답하면 돼요!
본인 : 넵 알겠습니다!
면접관 1 : 음 계속 초등교사를 희망해 오셨어요.(진로희망사유) 그럼 혹시 본인만의 교사관을 가지고 있을까요?
본인 : (처음 질문으로 예상하지 못하고 당황함) 저는 권위보단 사명으로 헌신하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여기서 저는 권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문화 맨토링을 하던 도중 교사의 권위적인 태도 때문에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힘든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위와 같은 경험에서 교사의 권위적인 태도에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쉬운 질문임.)
면접관 1 : 세부 능력 특기 사항에서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해 봤다는데 하나 예시 들어 볼 수 있을까요?
본인 : 국어시간에~~주인공의 심정을 노래로 표현해 불러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설명을 못 한 것 같아서 아쉬움ㅜㅜ)
면접관 2 : 다문화 멘토링을 했는데 거기서 가장 기억에 남는 아동 있나요?
본인 : 네 저는 ~~경쟁형 학생을 지도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면접관3 : 교육 관련 책들을 많이 읽었는데 혹시 들어 볼 수 있을까요?
본인 : 혹시 책으로 설명해도 괜찮을까요?
면접관 3 : 저는 하이타니 겐지로 작가의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라는 책입니다. ~~계속 설명
(중간에 무슨 질문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납니다..)
면접관 3 : (재질문) 여러 교육학 책들을 많이 읽었는데 이 책들을 읽은 계기가 있을까요?
(윗 질문 곱씹으면서 내가 아까 답변 핀트가 나갔구나 하고 엄청 후회했습니다..ㅜㅜㅜ 여러분은 그러지 마세요.)
본인 : (힝 큰일났다.) 아 저는 다양한 멘토링, 교육봉사활동~~을 하면서 교육철학을~~~그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칠 수 있을까 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면접관 3 : 네 수고하셨습니다!
본인 : (간절하게 쳐다봄)
면접관 3 : 마지막으로 할 말이라도 ?
본인 : 마지막으로 준비한 말 했습니다. (4행시나 노래는 제가 끼가 없어서 못했네요.)
총총총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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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후 느낀 점+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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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면접 느낀 점+ Tip 저는 면접 준비를 할 때 생기부를 파일에 담아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생기부를 계속 읽고 추가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 이 질문이 진짜 잘나올 것 같다. 하는 것들을 타이핑해서 보관했었습니다. 또 여러 가지 면접할 때 알아두면 좋은 교육 사회학, 교육철학, 교육 방법등 여러 가지들을 알아 봤던 것 같습니다. 저는 따로 모의 면접을 많이 하지도 않았고 녹음한 것도 들어보지 않았었습니다. 면접은 모르는 사람이랑 하는 게 제일 좋아요. 저는 학교 선생님들이랑 준비할 때 뭔가 효율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 말을 전하는 이유는 선생니들이랑 했을 때 실력이 나오지 않아서 걱정하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선생님들이 괜히 시간이 남으셔서 저희를 도와주는 게 아닙니다. 무섭고 두렵다고 피하지 마시고 무조건 찾아가서 혼나고 보충 받고 위기감도 느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10분 안에 대학이 판가름 난다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세요. 절대 그 시간들을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들의 잠재력은 엄청나요. 할 수 있어요. 후배들의 면접 대박을 응원합니다!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뭐든지 좋으니까 꼭 연락 주세요! : ) |
[1] 대학 및 전형 |
1. 교대 : 광주교육대학교 2. 전형명 : 전라남도 학교장추천 전형 3. 시험일시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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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정보 |
1. 면접 분위기 *대기실은 히터가 틀어졌지만 처음에는 추웠기 때문에 핫팩을 준비하시면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광주교대는 옆에 친구들과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절대 아니에요! 대부분 본인이 가져온 면접 자료를 읽고 순서를 기다립니다.
*원서 접수 순서대로 수험번호가 배치되고, 자리 또한 접수 순서대로 앉습니다! 저는 69번째여서 두 번째 고사장에 배치됐구요! 그리고 자리 배치상 2번째조의 첫 번째여서 제일 첫 번째로 호명되었습니다.
*면접관님은 총 3분이었고, 남자교수님 2명, 여자 입학사정관님 1명으로 추정되어 보였어요! 가운데 남자교수님은 면접 내내 눈을 마주치면서 고개를 끄덕여주셨고, 다른 남자교수님은 자신이 질문할때만 제외하고, 생기부만 주시하셨습니다. 여자 입학사정관님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렇다고 해서 가운데 남자교수님만 쳐다보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수님들이 쳐다보지 않더라도 저는 3분을 번갈아 가면서 쳐다봤습니다. 실제로 정말 어렵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가운데로만 시선이 향하고! 여러분 연습 많이 하세용
2. 면접 진행 방식 *오전반이었기 때문에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30분까지 면접장에 도착했습니다. *같은 대기실 안에서도 두 개의 조로 나눠서 다른 면접장에 들어가게 됩니다. 즉 전라남도 학교장 추천 전형은 총 6개의 면접장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자리배치상 중간의 맨앞에 위치해서 2번째 조의 첫 번째로 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순서는 원서접수순이에요!) * 감독관님이 유의사항을 말씀한 후 긴장을 풀 시간도 없이 이름이 호명되고 면접장에 첫 번째로 들어가게 됐습니다ㅠ 첫 번째 순서라고 해서 손해다라는 생각 절대 하시지 마시고, 오히려 집에 빨리 가겠구나! 라는 마음으로 편안히 면접장에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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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문제 복원 |
1. 개인 면접 면접 복원(개별) 왼쪽 자리 순서대로 교수님(A.B), 면접관님(C),
면접관 B: 면접관들은 학생을 떨어뜨리려고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듣고 싶은거에요. 긴장하지 말고, 최대한 편안하게 말해주면 되요. 그럼 면접 시작할게요. 반장 역할을 많이 했네요. 반장역할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었어요?
교수님이 초반에 긴장 풀라며 말을 좀 길게 하셨어요,, 아마 제일 첫 번째 순서여서 더 길게 하신 것 같아요. 초시계로 시간을 재지는 않으셨어요!
본인 : 저는 친구와 반장의 사이에서 역할 갈등으로 힘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친한 친구가 야간 자율학습을 하지 않고 도망갈 경우 이사실을 선생님께 고하면 친구와의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선생님께 말하지 않으면 반장으로서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친구에게 규칙준수의 중요성과 제 입장을 충분히 설명한 후 그 후에도 친구가 규칙을 지키지 않을시 선생님께 말씀드려도 친구는 저를 탓하지 않았습니다.
이 질문의 답변은 미리 준비한거였지지만 막상 질문으로 받았을 때는 머릿속이 텅 비면서 생각이 잘나지 않고, 더듬더듬 말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문장마다 키워드를 생각하면서 전개해 나갔어요. 야자도망, 죄책감, 규칙준수이렇게요!
면접관 A: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왔는데 그곳에는 어떤 아이들이 있고, 어떤 활동을 했는가?
본인 : 제가 봉사활동을 한 지역아동센터에는 지적아동학생들도 있었고, 대부분 어릴적 상처를 안고 고아가 된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주로 아이들의 부족한 학습을 도와주고, 다양한 체험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습니다. 추가질문이 들어올줄 알았지만 다른 면접관님이 새로운 질문을 하셨어요.
면접관 C: 교육관련 영상물 중 가장 인상깊은 것은 뭐였나요? 생기부 진로희망란에 교육 관련 영상물을 시청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본인 : 네, 저는 칭찬의 역효과라는 다큐프로그램이 가장인상 깊었습니다. ‘칭찬의 역효과’라는 영상물에서는 무의미한 칭찬을 해주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로 작용해 아이들에게 압박감을 주는 실험결과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부원들과의 열정적인 토론과정에서 과도한 칭찬보다는 아이들에게 믿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대화를 통한 칭찬법이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면접관 B: 더 질문할거 있나요? 면접관 A,C: 없습니다. 면접관 B: 네, 학생 수고 했어요. 끝났습니다. 면접 체감 시간이 6분? 정도로 너무 짧아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면접관 B: 네, 짧게 해주세요 본인 : ( 제가 준비한 것을 많이 못보여드린것같아서 살짝 울먹거렸어요,,) ~ 준비한대로 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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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후 느낀 점+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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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면접 느낀점+tip 광주교대는 개별면접 시간을 15분이라고 공지했지만 실제로는 10분이었습니다. 저는 10분보다 짧은시간안에 끝났어요,, 같은 면접장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질문을 8개 받은친구도 있었고, 거의 10분안에 면접을 본 것 같습니다. 제가 첫 번째 순서여서 그런지 많이 긴장도 했고, 다른 친구들보다 면접 질문 개수도 적었지만 당당히 최초합을 했어요! 그리고 광주교대의 면접 질문은 자신의 생기부를 기반으로 질문이 나오기 때문에 생기부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또한 질문 모두 생기부 내용이었구요! 면접 준비하는데 생기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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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및 전형 |
1. 교대 : 광주교육대학교 2. 전형명 : 전라남도 학교장추천 전형 3. 시험일시 : 2018.11.24 |
[2] 면접 정보 |
1. 면접 분위기
-대기실 대기실은 자유로운 분위기였지만 다들 긴장해서 각자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고사장 밖에서 제 차례를 기다리는데 시간이 엄청 늦게 가서 청심환을 먹었는데도 심장이 콩닥콩닥 떨렸습니다. 고사장 안에는 3분의 면접관님이 계셨습니다. 면접관님 모두 엄마 아빠 같으셔서 시간이 지날수록 긴장이 풀렸어요. 면접 준비만 잘 하시면 분위기가 좋으니까 큰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거 같아요!
2. 면접 진행 방식 2018년부터 블라인드 면접으로 바뀌면서 교복을 착용한 학생들이 있는지를 물어보셨습니다. 광주교대 홈페이지에 면접시간이 15분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대기실에서 안내사항을 알려주시는 분이 10분이라고 하셔서 조금 놀랐어요. |
[3] 면접 문제 복원 |
1. 개인 면접 면접과 3분(남, 여1, 여2), 본인
본인 : (면접 도우미분께서 문 열어주시고) 안녕하십니까?
면접관님: (3분 웃으심)
본인 : (의자 앞에서) 앉아도 되겠습니까?
면접관님: 네 앉으세요.
본인 : 네 감사합니다.
남 면접관님: 떨리나요?
본인 : (심호흡을 한 후) 네 살짝 떨립니다.
여1 면접관님: 떨지 말고 면접 시작할게요.
남 면접관님: 진로 희망 사유에 ‘딥스’ 라는 책에서 놀이치료의 놀라운 효과를 알게 되었다고 적혀 있는데 어떤 놀라운 효과를 알게 되었나요?
본인 :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자신의 아픈 점을 구체적 어휘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놀이치료를 통해 아이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액슬린 박사는 놀이치료 중 격려를 통해 딥스가 고립상태에 빠져나와 자유로운 자아를 찾게 해주셨습니다. 미래에 교사가 되어 마음에 아픔이 있는 아이를 만나면 놀이치료를 통해 아픔을 치유해 주고 싶습니다.
여2 면접관님: 모의 자치 법정을 했는데 어떤 역할을 맡아 어떤 주제로 진행했나요?
본인: 판사 역할을 맡아 학교에서 음란물 시청을 한 학생을 어떻게 처벌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모의 자치 법정을 진행했습니다. (그 뒤로 어떻게 진행했는지 답변을 했는데 생각이 나지 않네요)
여1 면접관님: 독서에 관련된 상이 많은데 학생에게 가장 영향을 준 책이 무엇인가요?
본인 : ‘딥스’라는 책이 저에게 가장 영향을 끼쳤지만 아까 말씀드렸기 때문에 하이타니 겐지로의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라는 책으로 말하겠습니다. (책의 줄거리와 느낀 점을 말했습니다)
여2 면접관님: 학생에게 1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봉사 활동이나 독서 활동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떤 활동을 할 것인가요?
본인 : 저는 봉사 활동을 선택할 것입니다. 제가 3년 동안 지역 아동 센터에서 봉사를 하면서 인내심을 갖춘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봉사 활동을 선택해 초등 교사가 되었을 때 느끼게 될 고충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여2 면접관님: (꼬리 질문) 봉사 활동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에겐 독서를 지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인 :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답변하려 함) 네 물론 아이들에겐 독서 활동도 중요합니다. 독서 할동을 한다면 ‘언어의 온도’라는 책을 소개할 것입니다. 언어는 사람을 바꿀 수 있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존재임을 알려줘 올바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입니다.
남1 면접관님: 서머힐 학교에 관련된 영상을 시청했는데 서머힐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요?
본인 : 서머힐 학교는 학생들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고 그 자유 안에서 조화로운 인간으로 성장하게 함을 목표로 하는 학교입니다.
여1 면접관님: 광주교대에 와서 가장 배우고 싶은 것과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요?
본인 : 저는 아이들과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노래에 담아 함께 노래를 부르는 꿈이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교육과에 가서 음악에 감정을 담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능력과 창작의 기초를 배우고 싶습니다. 또한 미스터 소울이라는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2학년 때 풍향아람맺기에서 미스터 소울 선배님들께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중 듀엣으로 노래 부르는 모습이 멋있어 저도 미스터 소울 동아리 부원들과 버스킹, 축제 등에서 같이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광주교대에서 진행한 풍향아람맺기를 언급하니 모든 면접관님이 저에게 집중했고 한 면접관님은 종이에 뭘 적으심.)
여1 면접관님: 시간이 거의 다 됐는데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고 없으면 가도 됩니다.
본인 : (면접이 드디어 끝나 긴장이 풀리고 안도하면서 살짝 울컥함) 면접관님 저는 교육대학교 중 광주교육대학교에만 지원했습니다. 멀리 가지 않고 전남에 있는 아이들을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의 간절함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여2 면접관님 웃으심)
남 면접관님: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본인 : 네 감사합니다 (눈물그렁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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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후 느낀 점+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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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면접 느낀점+tip 밖에서 제 순서를 기다릴 땐 시간이 엄청 늦게 갔는데 제가 느낀 면접 체감 시간은 5분 정도? 엄청 빠르게 지나가요. 면접관님들께서 다정하게 질문해주셔서 분위기는 진짜 좋아요!!
자기가 왜 이 학교에 가야 하는지, 이 학교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를 면접관님께 보여줘야 해요! 저는 광주교대에서 진행한 풍향아람맺기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이나 알게 된 점을 언급한 것이 광주교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면접하는 동안 미소를 계속 짓고 있었어요! 여러분들도 면접 연습할 때 거울 보면서 말할 때도 질문을 들을 때도 미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연습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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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및 전형 |
1. 교대 : 광주교육대학교 2. 전형명 : 교직 적성 우수자 전형 3. 시험일시 : 20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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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정보 |
1. 면접 분위기 면접관은 총 세 분이시고 한 분은 자상하시고 한 분은 무언가를 작성하고 계시고 한 분은 표정이 안 좋으셨습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대기실에서 대기후 이름이 불리면 나가서 5분정도 다시 대기한 후 면접실에 들어갔습니다 |
[3] 면접 문제 복원 |
1. 개인 면접 Q. 교직과 관련된 자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저는 긍정적입니다. 얼마 전에 지하철에서 실수로 1정거장 일찍 내린 적이 있었는데 기분이상하지 않고 걷기운동을 할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태도는 수업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입니다.
Q. 한가지 더 말해볼래요?
꼼꼼합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를 했을 때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달라진 점을 파악하고 말해주었습니다. 예를 들면 ‘오늘은 예쁜 머리핀을 꽂았네, 양말에 어떤 캐릭터가 그려져있네’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아이들 또한 자신에게 관심을 보여준다는 것을 알고 저와 더 가까워지려고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1학년 때보다 3학년 성적이 많이 향상했는데 어떤 노력을 했나요? 학교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말씀하신 내용을 꼼꼼하게 필기했습니다. 꼭 학습내용과 관련된 내용이 아니더라도 다 기록해서 더 쉽게 기억하려고 했습니다.
Q. 덴마크와 우리나라 교육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생기부 내용) 우리나라와 덴마크 모두 교사와 학생이 열정적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차이점은 덴마크가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수업이 진행된다고 생각합니다.
Q. (꼬리 질문 있었는데 기억안남) (이때 매우 당황했고 대답도 제대로 못했지만 표정은 밝게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Q. 자신이 교사를 꿈꾸는 데 영향을 미친 책 1권은?
‘교사, 수업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책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그 책에서 교사는 수업에 여백을 만들어야 한다는 구절이 가장 감명 깊게 다가왔습니다. 저 또한 수업에서 교사 혼자 말하고 아이들이 앉아 듣는 것보다 아이들과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수업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아이들은 저마다 잠재력이라는 씨앗을 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알아주고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 면접 후 느낀 점+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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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면접 느낀점 + Tip 예상했던 것보다 크게 어려운 질문은 없었으며 저의 경우 자소서 질문은 아예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부분에서 질문을 받을지 모르기 때문에 꼼꼼히 준비하고 정확히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덴마크 교육 관련 활동은 동아리에서 했었던 만큼 충분히 알고 있을거라 생각하고 소홀했기에 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더라도 미소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인상을 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기억하세요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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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및 전형 |
1. 교대 : 광주교육대학교 2. 전형명 : 교직 적성 우수자 전형 3. 시험일시 : 20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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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정보 |
1. 면접 분위기 *면접 시간보다 너무 일찍 가도 좋지 않습니다. 1시 면접인데 미리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12시 30분 즈음에 도착했는데 12시 50분에 교내에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추운데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면접실 입실 시간을 엄격히 준수하신다. 입실 시간 이후로 입실할 시에 퇴실 조치 당할 수 있습니다. *블라인드 면접이기에 교복이나 본인의 지위를 나타내는 옷을 입고 올 시에 졸업생들이 입는 옷을 빌려주십니다. *휴대폰은 전원을 꺼서 제출합니다. *수험생들이 긴장을 했는지라 모두 잡담하지 않고 본인이 준비한 자료들을 검토하고, 그래서인지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였습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자신의 순서가 세 번째 이하라면 밖에서 대기하는데 면접 도우미 선배들께서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노력하십니다. *밖에서 대기하러 나갈 때 자신의 모든 짐을 갖고 나가야 합니다. 대기실 재입장 시 질문 발설 금지 위함입니다.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면접 도우미분께 말씀드리고 먼저 화장실을 간 수험생이 돌아온 후 가야 합니다. |
[3] 면접 문제 복원 |
1. 개인 면접 차례가 오면 면접 도우미분께서 똑똑똑 노크를 하시고 저의 수험번호를 말씀하십니다. 면접실에 들어가 ‘안녕하십니까?’ 인사를 하고 그 후에 경례를 합니다. 의자에 다가가서도 인사와 경례를 하니 면접관들께서 웃으셨습니다. 면접 멘토링 때는 문을 열고나서, 의자에 앉기 전에 인사를 하라고 했는데 실제로 면접실은 좁아서 문과 의자 간의 거리 차이가 작습니다. ‘앉아도 되겠습니까?’라고 여쭸는데 앉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면접관 3명(A, B, C) ,면접자 1명(본인) 대략 10분 소요 (타이머로 B교수님께서 시간 측정하심)
면접관 A: 점심 드셨나요?
본인 : 떨려서 먹지 못했습니다.
면접관 A : 아~ 그럼 면접 끝나고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질문에 편하게 대답해주세요.
면접관 A: (생기부 봉사활동란을 보시며) 무슨 봉사를 하였으며 느낀 점이 무엇인가?
본인 : 보육 시설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미술교구로 활동했습니다. 봉사활동 초반에는 아이들은 경계 어린 눈빛으로 저희를 바라보았습니다.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나 활동들을 찾아보고 이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계획했습니다. 점차 아이들이 경계심을 풀고 다가왔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 아이들도 이를 알아차리고 다가와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면접관 B: (생기부 세특란을 보시며) 2학년 지구과학시간에 해양보고서를 작성하셨는데 어떤 방식으로 작성했나요?
본인 : 친구들과 조를 이루어 각자 하나의 예시를 들고 이에 대한 설명과 해양보고서를 작성한 후의 느낀 점 순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면접관 B: 예시를 들었다고 했는데 어떤 예시를 드셨나요?
본인 : 4대강의 녹조를 예로 들었습니다.
면접관 B : 4대강의 녹조의 원인이 무엇이죠?
본인 : (녹조의 원인을 몰라 당황, 우물쭈물)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면접관 C: (자소서 3번 사회문화 또래 멘토링) 또래 멘토링 활동과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본인 : 사회문화를 어려워하는 친구에게 대부분이 어려워하는 표 분석 관련 문제들을 해설해주었습니다. 친구가 도중에 제 공부 방식을 잘 따라와 주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대화를 시도했더니 친구는 표 분석을 어려워하지 않고 문화 분류하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친구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생각해 제 공부 방식을 강요한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교사는 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르치고 칭찬과 격려로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면접관 A: (생기부 동아리란에서 우리나라 칭찬교육 토의) 우리나라 칭찬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본인 : 우리나라 칭찬에 주요 활용되는 제도는 ‘상벌점제’와 ‘모둠별 스티커’가 있습니다. 이 둘의 공통점이자 문제점은 ‘잘했다’라는 육성으로 내는 칭찬과 박수가 아닌 점수와 스티커로 이를 대신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칭찬받는 것에 어색해하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칭찬에 머쓱해합니다. 이런 어른들의 아이들에게도 같은 현상이 대물림되니 우리나라에서는 칭찬을 받는 것을 쑥스러워하고 어색해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칭찬이란 아이들의 사소한 일일지라도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확실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자는 피교육자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며 칭찬은 그 역할을 합니다. 저는 칭찬이 활성화되어 있는 교실을 만들고 싶습니다. 조회나 종례시간에 릴레이 칭찬 시간을 만들어 반 친구들 모두가 칭찬을 받는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 말까지 하고 싶었지만 못했습니다.
면접관 A: (생기부 동아리란에서 미국의 칭찬학교 ‘호프초등학교’영상) 미국의 호프초등학교가 캘리포니아 주에 있나요?
본인: (자세하게 몰라) 잘 모르겠습니다.
면접관 A: (생기부 독서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비판할 점과 인상 깊은 점은?
본인: ‘에너지 전환’이라는 말이 인상 깊습니다. ‘에너지 전환’이란 잘못된 행동에 쓰일 에너지를 아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방법과 함께 원래 의도한 행동으로 전환한다는 뜻입니다. 잘못된 행동을 하는 아이를 혼내지 않고도 아이가 기분 좋게 행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비판할 점은... (망설이니 면접관께서 ‘비판할 점이 없으시면 말씀 안 하셔도 돼요.’라고 말씀하셔서 ‘네’라고 대답함.)
면접관 A, B, C : 시간이 됐으니 나가셔도 됩니다.
본인 :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해도 될까요? 면접관들께서 허락해주심.
본인 : ‘초등교사’로 사행시를 지어보겠습니다. 운 좀 띄어주실 수 있을까요? A면접관께서 운 띄어주심. 본인: 초-초월적인 사랑과 등-등불같은 리더십을 가진 교-교사가 되고 싶은 사-사람이 바로 저, OOO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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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후 느낀 점+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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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면접 느낀점 + Tip *나름 철저히 준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자세하게 물어보시니 대답을 잘 못해 속상했습니다. *본인의 생기부를 보면서 예상 질문을 만들고 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합니다. 친구들, 가족들, 선생님들과 면접 예행연습을 하는 것이 면접 때 덜 긴장할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질문들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광주교대 면접은 생기부과 자소서 기반입니다. 면접관들께서는 과정과 느낀 점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한 활동에 대해서 어떤 경로로 참여했고 무엇을 하였으며 무엇을 느꼈는지를 물어보셨습니다. 한 번 질문하실 때 거의 세 가지를 질문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주 구체적인 것까지 물어보시기 때문에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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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및 전형 |
1. 교대 : 광주교육대학교 2. 전형명 : 교직 적성 우수자 전형 3. 시험일시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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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정보 |
1. 면접 분위기 *다른 면접 대기실은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저희 면접 대기실은 굉장히 조용했습니다. 가끔씩 화장실 다녀오는 친구들 말고는 조용히 자기 자료 읽어보면서 면접 준비했습니다.
*혹시 수험번호가 뒷자리에 해당된다면 너무 긴장하실 필요 없습니다. 저는 마지막에서 세 번째로 면접을 봤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긴장하면서 기다렸더니 가면 갈수록 지루해지면서 잠도 오고… 막바지가 되니 아예 긴장이 풀려버려서 빨리 집 가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본인 자료 읽어보시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면접 분위기는 딱딱했던 것 같습니다. 광주교대 면접 전 진주교대 면접은 굉장히 화목한 분위기였어서 광주교대 면접 보기 전에도 살짝 기대를 했었는데 딱딱한 분위기여서 주눅도 좀 들었던 거 같아요.
제가 면접 준비를 할 때엔 생기부와 자소서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었는데 실전 면접에서는 그와는 다소 다른 내용이 나와서 상당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면접 고사실 바로 옆에 있는 대기실에서 면접 준비를 하다가 본인 수험번호가 불리면 복도로 나옵니다. 제 바로 앞 번호 수험생이 면접을 보고 있는 동안 저는 복도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앞사람이 나오면 30초~1분 정도 텀을 뒀다가 고사실에 들어갔었던 거 같아요. *들어가게 되면 세 명의 교수님과 마주하고 앉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수험번호 말씀드리고 인사드리고 시작했습니다. 17,18 멘토님들 면접 후기 읽어보면 출신 지역이나 고등학교에 대해 질문하시면서 긴장 풀어주시는 교수님들도 계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쉽게도 19학번인 저희 때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이 돼서 학교나 지역 얘기하면서 긴장 풀 기회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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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문제 복원 |
1. 개인 면접 Q- 면접관, A- 본인
Q1. 학생도 그렇다시피 교대에는 초등 교사를 3년 동안 지망한 학생들이 많아요. 하지만 이 중에서도 모든 학생들을 다 합격시킬 수는 없고 일부만 뽑아야 합니다. 학생이라면 어떤 기준으로 합격생들을 선정할 건지, 세 가지 기준을 말해보세요.
A1. 우선 아이들에게 사랑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는 성장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교사는 외과 의사와 같아서 칼을 아무렇게나 휘둘러서는 안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교사는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기에 바른 언행을 갖춘 학생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른 언행을 통해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그리고 본보기가 되려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론 항상 변화하려 하는 학생인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동료 교사나 학생들의 피드백을 통해 좀 더 나은 동료이자 선생님, 더 나아가 좋은 사람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라는 말처럼 교사가 먼저 변화하며 모범을 보이면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내용을 ‘교사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자질’이라는 키워드로 준비해놓았어요! 교사의 자질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두긴 했지만, 질문이 이런 식으로 나올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기 때문에 상당히 당황스러웠어요.
Q2. 그럼 아이들에 대한 사랑, 바른 언행,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고 뽑아야 한다는 거네요. 그런데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되는 면접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 거죠?
A2. 물론 10분 남짓한 면접에서 이를 파악하긴 정말 힘들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생기부에서도 이점이 잘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아리 활동이나 독서, 봉사 같은 내용에서 얼마나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했는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한 활동이 많이 있는지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정말 정말 당황했어요. 진짜 멘탈이 와장창 부서지는 느낌..? 학교 생활하면서 생각해봤던 문제이긴 한데 막상 이렇게 접하니 너무 당황해서 횡설수설하면서 정말 당치도 않은 내용의 답변을 해버렸네요.ㅠㅠㅠ 왜 이런걸 물어보시는거지...? 싶었는데 저한테만 이런 질문을 하신 게 아니더라구요. 타 카페에서 면접 후기를 봤었는데 ‘교대에 합격시킬 학생을 어떤 기준으로 선정할건지, 면접에서 그걸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지.’ 저를 굉장히 당황하게 했던 이 질문을 다른 학생에게도 그대로 하셨더라구요. 같은 고사실의 같은 교수님이셔서 그런지 여러학생한테 같은 질문을 하신 것 같아요
Q3. 보통 교육봉사를 3년간 하는 편인데, 학생도 교육봉사를 3년간 했네요. 교육봉사의 장단점 말해주세요.
A3. 우선 교육봉사의 장점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이후 깊은 고민을 해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부터가 저에겐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일지, 어떤 방식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식일지 등의 고민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교실 내에서 발생한 돌발 상황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Q4. 학생은 봉사자 입장에서의 장점을 말했네요. 가르침을 받는 학생 입장에서의 장점은 뭘까요?
A4. ( 답변 내용이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죄송해요 ㅠㅠ)
Q5. 학생은 책을 많이 읽었네요~ 읽은 책 중 인상 깊게 읽었던 책과, 그 이유도 말해줄 수 있나요?
A5. 네, 제가 인상 깊게 읽었던 책 중 한 권은 ‘김밥 마는 국어 선생님’이라는 책입니다. 제 관심사 중 하나가 체험활동 위주의 수업인데, 이 책의 저자이신 국어선생님께서 여러 체험활동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에 적용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라는 시를 가르치실 때는 청포도 사탕 게임을 하고, 국어 문법을 가르치실 때는 국어 품사로 빙고게임을 하는 등의 내용들이 좋았습니다. 또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하셨던 노력들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Q6. 그럼 학생은 교사가 되면 체험활동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겠다는 거죠? 체험활동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면 칼퇴근을 하지 못하게 될 텐데 괜찮나요?
A6. 네 저는 칼퇴를 하지 못하더라도 정말 괜찮습니다! 수업 준비를 하는 것도 엄연한 교사의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수업에 더 즐겁게만 참여할 수 있다면 칼퇴를 못하는 것도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여기까지만 물어보시고 나가보라고 하셨습니다! 나름 마지막 말을 열심히 준비해온 터라 ‘교수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는데 해도 될까요??’ 라고 물어봤었는데 단칼에 잘렸습니다.ㅠㅠ 앞에 면접 봤던 다른 학생들도 안 시켜주셔서 형평성에 어긋날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냥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라고만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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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후 느낀 점+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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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면접 느낀점+tip *면접 끝나고 나오는 길에 느낀 점은 ‘조금 망한 것 같은데..?’ 였습니다. 학생부랑 자소서 위주로 준비했었는데 면접이 거기서 나오지도 않았고, 마지막 말을 못한 것도 아쉬웠고, 분위기 자체도 살짝 압박 면접 느낌이 나서 그랬던 것 같아요.
*면접 준비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본인 생기부와 자소서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생기부, 자소서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일반시사/ 교육 시사에 대해서도 알아 놓는 게 좋을거구요. 자신의 교사관은 무엇인지, 롤모델은 누구인지 등을 확실히 정해두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교사관을 한번 정해놓으면 교사관을 큰 틀로 잡고 답변을 만들어 나갈 수 있어요! *순발력도 정말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준비하지 못한 질문이 나와버리면 그때 믿을 건 본인의 순발력밖에 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ㅎㅎ 위기에 닥치게 되면 어떻게서든 방법을 찾게 된답니다. *독서 활동에 너무 많은 책 쓰지 않는 걸 추천 드릴게요. 본인이 책을 좋아하고, 그 책들을 다 읽었다면 괜찮아요! 다만 읽지도 않은 책을 독서목록에 적었거나, 읽었는데도 책 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면 면접 준비 때 진짜 헬입니다. 책 읽고 나서 제목 – 저자 – 줄거리 – 인상 깊은 부분 –교훈 이 정도로만 정리해놓아도 나중에 정말 편해질 수 있어요!! *전 책 90권 적었는데 면접 준비하는데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 평소에 미리 말 빠르기나 표정 관리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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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및 전형 |
1. 교대 : 광주교육대학교 2. 전형명 : 교직 적성 우수자 전형 3. 시험일시 : 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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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정보 |
1. 면접 분위기 대기할 때는 굉장히 엄숙했지만 막상 면접을 할 때는 너무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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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문제 복원 |
1. 개인 면접 면접관 : 좋아하는 거 있어요?
본인 : 네 저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기타를 6년 정도 꾸준히 연주해왔습니다. 그래서 편곡이나 화음 쌓기 등을 좋아하고 음악분야 외에도 종이접기, 축구 등 예체능 관련 좋아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면접관 : 기타 실력 좀 보고싶네요. 기타 왜 놓고 왔어요?
본인 : (당황했지만 그냥 편하게 했습니다.) 네 저도 교수님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기타를 가져오려고 했습니다!!(교수님 세분 다 웃으셨습니다.) 합격해서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면접관 : 책을 굉장히 좋아하나 보네요? 근데 책 언제 다 읽었어요?
본인 : 네 저는 시외에 살기 때문에 시외버스나 택시를 탈 때가 많았습니다. 차에 타있을 때 항상 책을 읽었고 심지어는 걸어 다닐 때 책을 읽다가 교통사고가 날 뻔 한 적도 있습니다(전주교대와 동일하게 답함) 면접관 : 다음부턴 꼭 앉아서 읽으세요. 그러다 큰일나~
본인 : 넵 알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면접관 : 거꾸로 교실이라고 알아요?
본인 : 네 알고 있습니다! (잠깐 쉬었다가) 거꾸로 교실이란 ~(거꾸로 교실의 정의를 말했습니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거꾸로 교실을 직접 발표수업시간에 적용해 본적이 있습니다.
면접관 : 우와 진짜로? 어떻게요??
본인 : 국어 발표수업시간에 직접 수업을 제작해서 반 블로그에 올리고 다음 수업시간에 그 자료를 가지고 토의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해보았습니다!
면접관 : 마지막으로 할 말 있어요?
본인 : (준비했던 마지막 말을 또박또박 했습니다.)
면접관 : 꼭 광주교대에서 봤으면 좋겠어요~ 잘가요~~
본인 : 넵!!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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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후 느낀 점+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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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면접 느낀점+tip 어떤 교대든지 정말 긴장되고 떨렸습니다. 하지만 면접을 두 번 정도 한 후 깨달았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떨면 떨수록 긴장하면 긴장할수록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그렇게 한다면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드릴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저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완벽보다는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만 가지고 남은 면접에 임했습니다. 그러자 오히려 긴장이 풀렸고 준비한 모든 말을 또박또박 말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저에게 있어서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은 바로 완벽하게 하려는 마음을 떨쳐내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어떤 면접에도 기죽지 않고 끝까지 크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눈을 아무리 무섭게 뜨고 계시다고 하더라도, 피하지 않고 최대한 여유 있게 답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교대 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
[1] 대학 및 전형 |
1. 교대 : 광주교육대학교 2. 전형명 : 교직 적성 우수자 전형 3. 시험일시 : 20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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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정보 |
1. 면접 분위기 다소 딱딱한 분위기였으나 무서워할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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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문제 복원 |
1. 개인 면접 면접관 A,B,C & 본인
면A : 학교폭력에 관심이 많아 보이는데, 학교폭력을 직접 경험한 적이 있나요? 본인 : 초등학교때 방관자의 위치에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면A : 고등학교때는요? 본인 : 없었습니다.(정말 없었습니다..)
면A : 그럼 본인이 맡게 된 학교에서 학교폭력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하실 건가요? 본인 : 우선은 피해자 학생을 보호할 것입니다. 피해자 학생의 상처를 달래주고 그 학생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상황파악을 하고 가해자 학생의 이야기도 들어보며 가해자 학생이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짐할 수 있게 도울 것입니다.
면B : 특기 또는 흥미에 다문화 관련 자료 찾기라는 것이 있는데 무슨 자료를 찾았나요? 본인 : 여러 나라의 자연과 인문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서적과 다큐 등 자료를 찾았습니다.
면B : 아 말 그대로 다양한 문화에 대해 찾은 거네요? 본인 : 네
면B : 다문화 교육 이런건요? 본인 : 올바른 다문화 교육을 하려면 저부터 먼저 다양한 문화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아동지역센터 봉사를 다니며 아이들과 나라카드 맞추기 놀이를 하며 한 친구가 미국의 음식에 대해 궁금해하였습니다. 평소 세계지리 과목을 좋아했고 또 다문화 관련 자료를 찾는 것을 좋아했기에 그 질문에 답을 하였고 그러자 여러 친구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도 질문했고 거기에 답변하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줄 수 있었습니다.
면B : 요즘은 서양이 우세해서 미국이나 유럽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잖아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필리핀 등 동남아 분들이 더 많이 있어요. 그럼 본인은 동남아와 같이 개도국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나요? 본인 : 네, 동남아의 유적지와 동남아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를 정말 좋아해서 책으로 자주 찾아보았습니다.
면C : 핀란드 교육을 잘 알고있나요? 본인 : 네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C : 그럼 핀란드 교육으로부터 우리 초등교육이 본받아야할 것은 무엇이라 생각해요? 본인 : 부진아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물론 부진아 교육을 위해 열심히 힘쓰고 있지만 핀란드는 교육의 첫 번째 목표가 뒤처지는 학생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며 교장선생님의 가장 큰 일이 부진아 학생 명단과 함께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책을 찾으며 끝까지 이끌어 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우리나라 학생들이 뒤처지는 학생 없이 공부를 즐거워하며 함께 배워갔으면 좋겠기에 그 부분이 가장 인상깊습니다.
면A : 봉사를 많이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나 힘들었던 적 있어요? 본인 : 네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이 있습니다. 민재라는 학생이었는데 민재는 평소에 공부 시간만 되면 도망가고 공부를 싫어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전 아이들에게 즐거운 공부를 만들어주는 것이 제 교육관이였기에 민재에게도 공부가 재밌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민재를 격려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민재와 함께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민재가 주변 친구들에게 저 선생님과 공부하면 어려운 것도 쉽다, 그리고 공부가 재밌고 저 선생님과 계속 공부하고 싶다며 저에 대해 이야기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막연했던 제 교육관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찾게 되었고 민재의 그 말 한마디로 몇일을 밤새 웃었던 행복한 경험이었고 잊을 수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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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후 느낀 점+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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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면접 느낀점 + Tip 자신의 교육관을 하나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즐거운 공부, 하고싶은 공부가 제 교육 목표였고 저의 간절한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활용해서 다양한 질문에 다가갔고 그 결과 예비교사인 저에 대해 한 방향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준비를 위해 공부하다보면 많은 정보량 때문에 머릿속에 있는 것들 중 어떤 것을 말해야 할지 복잡할텐데 이러한 교육관으로 그 부분을 극복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시사 부분도 넓게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몇 가지 주요 시사 중 눈길이 가는 것에 대해서 꼼꼼히, 깊게 알아두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저의 경우 4차 산업혁명, 다문화, 핀란드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생기부에 여러차례 기록되어 있어 여러 학교에서 비슷한 질문이 들어왔고, 잘 알아두었기에 나름대로 잘 대답했다고 생각합니다. 광주 면접의 경우 다른 학교에 비해 크게 어렵진 않으나 자신을 얼마만큼 보여주고 올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관건인 듯합니다. 자신의 캐릭터를 정하고 그에 맞게 당당하게 자신을 보여주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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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및 전형 |
1. 교대 : 광주교육대학교 2. 전형명 : 교직 적성 우수자 전형 3. 시험일시 : 20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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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정보 |
1. 면접 분위기 분위기는 차분했고, 일반적인 면접이었습니다. 대신 대기할 때 준비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긴장을 풀어주시려고 노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면접 도우미와 함께 가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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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문제 복원 |
1. 개인 면접 남교수님 3분이 계셨습니다. 큰 강의실이라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크게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본인 : 안녕하십니다! 0000번입니다. 교수님 : 네 앉으세요~ 본인: 네!
교수님: 미래비전 발표 대회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본인: 네. 미래비전 발표 대회는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를 넘어, 어떠한 비전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지를 주제로 ppt를 만들어 발표하는 대회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초등교사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했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고 싶다는 것과 아동심리를 공부해서 심리 상담소를 차리고 싶다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교수님: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교육 봉사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본인: (이 때 ‘교육 봉사 시간이 없다’는 말에 주목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역 아동센터 봉사가 교육 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이 때 교수님께서 생기부를 다시 보셨습니다.) 아,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교육 봉사 시간이 부족한 것 같은데. 왜 그런건가요? 본인: 아동센터의 방학 기간에는 봉사를 하지 않았었고, 제 학교 시험기간에는 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원자들과 봉사의 질은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대답하면 안 된다는 예시 답변입니다... 너무 긴장해서 솔직함이 과했던 듯 합니다. 사실 예상하지 못한 답변이기도 해서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꼭! 면접 준비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들에게 생기부에서 질문해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질문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교수님: 4차 산업 혁명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본인: 설명했습니다.
교수님: 자신의 교사상은? 본인: ‘물’의 자질을 가진 교사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물의 특성은 3가지입니다. 포용성, 유연성, 순환입니다. 물은 자신이 가던 길에 놓인 돌도 품고 흘러갑니다. 저는 학생들의 모난 부분까지 감싸 안는 포용성을 가지고 싶습니다. 또한 물은 그릇의 모양에 맞게 형태를 변화시킵니다. 다양한 아이들의 개성에 맞게 특색 있는 교육을 하는 유연한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아이 한 명 한 명 포기하지 않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교수님: 가장 인상깊었던 과목은? 본인: 힘들었던 영어 과목을 설명했습니다.
교수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본인: 제가 조사해 갔던 광주교대의 교환 학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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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후 느낀 점+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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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면접 느낀점 + Tip 제가 면접 후 느낀 것은 제가 잘 했다고 생각한 부분도 교수님들 입장에서는 다르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봉사 시간과 지속성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지만 교수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꼭 자신의 스펙과 생기부를 여러 관점에서 보며 면접을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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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및 전형 |
1. 교대 : 광주교육대학교 2. 전형명 : 교직 적성 우수자 전형 3. 시험일시 : 20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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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 정보 |
1. 면접 분위기 면접 분위기: 대기실이 교실 두세 개를 합쳐놓은 것처럼 커서 정말 많은 학생들이 함께 대기했는데, 분위기는 엄숙했어요. 다들 조용히 준비한 자료만 보면서 대기했고, 화장실도 도우미분과 함께 다녀와야 했어요. 마지막 순서여서 그런지 면접관분들도 많이 지쳐 보이셨고, 다른 교대만큼 밝은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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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문제 복원 | 1. 개인 면접 Q. 오늘 학교 몇 시에 도착했어요? A. 12시 55분쯤에 도착했습니다.
Q. 1시까지 아닌가요? 늦게 온 이유가 있나요? A. 네, 비도 많이 오고해서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Q. 아... 학생이 마지막이에요. 3시간동안 뭐하고 기다렸어요? A. 네, 준비한 자료들을 열심히 보고 있었습니다.(10분 타이머 시작)
Q. 네. 그럼 면접 시작할게요. 긴장하지 말고 친구한테 말하듯이 말하면 되요~ 학급임원으로 반장도 하고 부반장도 했잖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과 반대로 가장 후회되는 경험을 각각 말해보세요. A. 먼저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1학년 때 학급반장으로서 담임 선생님과의 협의를 통해 ○○○라는 UCC 캠페인에 참여한 것입니다. 입학 후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있었기에 이런 분위기를 없애고자 참여했습니다.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를 사랑하자는 가사를 담은 노래에 맞춰 춤을 연습하면서 협력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고, 반 친구들 역시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장 후회하는 경험은 2학년 때 학급 반티를 결정할 때입니다. 물론 학급 반티는 다른 학급에서도 흔한 고민거리이기도 합니다. 저희 반 역시 남학생들은 농구를 좋아해 농구복을 원했지만, 여학생들은 사놓고 입지 않는다며 반대를 했었습니다. 저 역시 남학생의 입장에서 참여했기에 여학생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가장 후회되는 답변이에요ㅠㅠ)
Q. (웃으시며) 반티는 결국 농구복으로 결정된 건가요? A. 결국에는 완전 다른 옷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Q. 학생은 왜 초등교사가 되고 싶나요? A. 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아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담임 선생님께선 저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고, 이런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셨습니다. 많은 칭찬과 격려로 제게 자신감을 심어주셨고, 저는 긍정적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런 초등교사가 되어서 칭찬과 격려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습니다.
Q. 계속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답변을 하는데, 다른 지원자와 경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들과는 다른 점을 한번 어필 해보세요. A. 네, 저는 칭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담임 선생님의 칭찬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기에 누구보다 칭찬의 중요성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저는 중학교 국악부에서 피리를 연주했었습니다. 비록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더 이상 배울 수 없게 되었지만 광주교육대학교에 진학한다면 동아리를 통해 다시 배워보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컴퓨터를 잘 활용합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 꿈이 프로그래머였을 정도로 컴퓨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 활용능력을 키워왔습니다. 이를 수업에 적용한다면 초등학생은 아직 미성숙한 시기이기 때문에 추상적인 글자보다는 시청각매체를 활용하여 동기를 부여하고 보다 효과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Q. 반장을 중학교 때도 했나요? A. 네,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때는 반장, 3학년 때는 전교 학생회 임원 활동을 했습니다.
Q. 6학년 때는요? A. 네, 6학년 때는 학급회의가 있었기에, 학급회장을 했었습니다.
Q. 반장을 이렇게 한 걸로 봐선 그런 따돌림을 당했을 것 같진 않은데... A. 아 네, 5학년 때 그런 어려움이 있었지만 6학년 때는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Q. 사실 저도 교사거든요. 가르치는 입장에서 참 고맙네요. 잘 이겨낼 수 있었다니. A. 네, 감사합니다~
Q. 여기 ‘어기역차’라는 상담기법을 사용해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었다고 되어있는데, 어기역차가 뭐죠? A. 네, 말씀 드리겠습니다. 어기역차는 각각 하나씩의 상담방법을 줄인 상담기법인데, ‘어’는 ~, ‘기’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역’은 ~이고, ‘차’는 ~입니다.
Q. 수시 6장 모두 썼나요? A. 네. Q. 그 중에 교대는 몇 곳 썼죠? A. 6곳 모두 썼습니다. (10분 타이머 종료)
Q. 6교대? 음... 광주교대에 대해 아는 것 있으면 말해보세요. A. 네, 광주교육대학교 재학생으로부터 광주교육대학교가 2016년부터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저 역시 올해 남북회담을 바탕으로 통일교육을 듣고 통일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를 관련 독서활동과 봉사활동에까지 확장시켰습니다. 이번 여름방학 때 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 찾아가는 독서교실에서 통일교육을 할 때 보조교사로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아이들과 통일 UCC를 만들면서 아이들이 생각보다 통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교육을 통해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고, 나중에 아이가 자라서도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광주교육대학교에 진학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통일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네 수고하셨어요~ A.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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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면접 후 느낀 점+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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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면접 느낀점 + Tip 다른 학교보다 서류질문과 추가질문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제출서류를 완전히 숙지하는 것은 기본이고, 특히 더 꼼꼼히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추가질문에 대비하려면 친구들과 모의면접을 할 때 답변한 내용 속에서 추가질문을 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그런 연습을 하다보면 혼자서도 이런 게 추가질문 하실 수 있겠구나 감이 온답니다. 팁이라면 팁인데 저는 마지막 순서라 3시간을 대기했지만, 원서접수를 일찍 하면 저처럼 오래 기다리지 않는답니다:D 대부분의 교대는 수험번호가 접수순서순이었어요.(대구교대는 무작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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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