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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된 가족모임 이번에는 강화도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강화도 솔로몬팬션에서 하루밤을 지내기로 한것이지요.
주변이 시원하게 뚫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마니산의 줄기도 보이고 멀리 바다의 모습과 넓게 펼처진 농경지가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미리 도착한 친구들이 저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자들.. 열심히 고기 굽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별식 고구마 이런곳에서 고구마 감자를 구워먹는 맛은 또다른 별식이지요^^
족구하다 공이 연못에 빠졌네요. 급한 마음에 손으로 물을 헤집는데... 그게 맘대로 됩니까.. 결국 막대기를 이용했지요^^
아이들은 연못여에 놓여 있는 통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네요. 주인장이 고기를 잡아다 담아 놓았는데 아이들은 그저 신기한 모양입니다.
아침을 먹고 남자들 점심내기 족구하고 있습니다. 아내들이야 뭐... 이기건 지건 점심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그저 즐거울 뿐...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도 함께 족구하고 있답니다.
맨션에서 집을 꾸려 동막해수욕장으로 왔습니다. 역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네요.
울 아이들 정말 신이 났습니다. 호미까지 들고 조개를 팠는데 정말 조개가 있더라구요. 물이 많이 빠져서 멀리까지 갯벌이 이어져 있습니다.
동막옆에 분오리돈대 이곳에 올라가면 날씨가 좋은 날은 인천,장봉도등 섬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답니다. 강화의 바다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구요.
족구로 점심내기를 하고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답니다. 20여명이 몰려 다니니 식당을 잡기도 쉽지가 않네요.
메기탕
추어탕
미꾸라지 튀김
아이들도 추어탕과 메기탕 정말 잘 먹더라구요. ㅋㅋ 미꾸라지 튀김까지..
시원한 강화도 여행지와 맛집까지 가족들이 함께 하는 여행이라 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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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그라미 하나 원문보기 글쓴이: 동그라미
첫댓글 아이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셨네요~ 미꾸리 튀김 먹어본적이 있던지..ㅎㅎ
앗 저두 한 7년전에 동막해수욕장 다녀왔엇는데 ㅎㅎ
5월 달이여도 지금 피서철로 북적 거릴 듯한 분위기 ㅎㅎ
둘리님도 사진이 아주 깔끔 하시네요^^
미꾸리튀김 맛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