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노상근 공동대표, 수상자 송치규교사 , 이삭빛 공동대표



이삭빛천사본부(공동대표 노상근, 이삭빛)가 주최하고 문화만세(회장 노상근)에서 주관한 제1회 천사상을 송치규 백화여고 교사가 금일(2019년 11월 9일)초원갈비 vip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삭빛천사본부는 제1회 천사상을 수상한 송치규 교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식물인간이 된 여동생을 위해 수 년간 헌신, 기적적으로 호전될 수 있도록 가족애를 실천했고, 교사로서도 타의 모범이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전주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정신을 본받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범도민 자원봉사 참여 확산에 기여 하고자 만들어졌다.
특히 이 상은 얼굴 없는 천사마을에 사는 이삭빛 시인의 “얼굴 없는 천사” 시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현석시활동가(전주서중학교 노상근교장)가 “시의 따뜻한 향기를 통해 선한 일에 함께 동참 하자고 제안”하면서 2019년 1월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시인과 현석시활동가는 시를 통해 인성교육을 하는 시활동가이다.)
송치규교사는 “많은 상이 있지만 특별히 가치 있는 상을 제1호로 받게 돼서 영광이다.” 며 “앞으로도 힘내서 따뜻한 마음을 더욱더 나누고 살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삭빛공동대표는 “마음으로 받아 주셔서 감동이다.” 며 “상금은 적지만 이 상이 선한 영향력으로 확장돼서 자기만 아는 이 세상에 이타정신의 표상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노상근공동대표는 “겨자씨 만한 작은 씨앗이 꽃피고 열매 맺어 모두가 쉬어가는 천사본부가 되길 기도한다.” 며 “이 상이 사회적 가치를 더 키우고 높이는 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상은 매년 11월 30일까지 입금된 전액을 수상(사업비 사용 안함)할 계획으로 순수한 나눔 정신을 바탕에 두고 수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