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suknyangdari/5245
귀한 이미지 감사합니다.
월드컵의 아버지-쥘 리메(출력용).hwp
월드컵의 아버지-쥘 리메
=1873.10.14~1956.10.16 프랑스=
FIFA(국제축구연맹)는 1904년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스위스,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 등 7개국 대표들이 창설했다.
쥘 리메(Jules Rimet)는 제3대 FIFA의 회장을 역임(1921~1954)했고, 월드컵을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쥘 리메는 1919년 프랑스축구연맹(FFF)을 창설하였고, 1949년까지 30년간 프랑스축구연맹회장으로 있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에도 장교로 참전해 무공훈장을 받기도 했다.
FIFA회장인 쥘 리메의 제안으로, 1928년 9월 8일 스위스 취리히 FIFA총회에서는, 1930년부터 매 4년마다 월드컵을 열기로 결의했다.
각 국가의 축구 협회들은 대회 참가 초청을 받았지만, 유럽 지역의 팀들에는 우루과이가 대서양을 횡단해야 하는 먼 나라였기 때문에, 큰 지출과 오랜 여정이 불가피하기에, 대회 두 달 전까지도 팀을 보내겠다는 확약을 한 유럽 국가는 없었다.
결국, 쥘 리메는 유럽 팀들을 한 팀이라도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고, 우루과이는 모든 체류비와 차비를 출전팀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조건을 내건 끝에 여비 및 체류비용이 공짜라는 점과 쥘 리메의 낯을 봐서 벨기에, 프랑스, 루마니아, 유고슬라비아가 대회 참가에 응했다.
‘쥘 리메 컵(Jules Rimet Cup)’은 FIFA회장인 쥘 리메가 개인비용으로 만들어 FIFA에 기증한 것인데, 이 컵의 초창기 공식 명칭은 ‘월드컵’이었다.
즉, 제2차 세계대전(1939~1945) 전에 열린 세 번의 월드컵(1930, 1934, 1938)에서는 그냥 ‘월드컵’으로만 불렸다.
1946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FIFA총회에서는 축구와 월드컵의 발전에 헌신한 ‘쥘 리메’를 기리기 위해, 트로피의 이름을 ‘쥘 리메 컵’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1934년 이탈리아 월드컵을 이탈리아가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의 선전장으로 활용하는 바람에 쥘 리메는 파시스트라는 억측이 돌기도 했다.
193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나치 식 경례로 논란을 빚었다.
1956년에는 노벨 평화상 후보로도 지명되었으나, 그 해에는 아무도 수상하지 못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직후 회장직에서 물러나 1956년 파리 교외 쉬레네에서 사망했다.
‘쥘 리메 컵’은 프랑스의 조각가 ‘아벨 라플뢰르’가 디자인한 것인데, 월드컵 3회 우승으로 1970년부터 브라질이 영구소유하게 되자, 1974 서독 월드컵부터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의 이름을 ‘FIFA World Cup(일명-FIFA컵)’으로 명명한 트로피가 제작되어, 우승국에 수여되고 있다.
하지만 ‘쥘 리메 컵’은 브라질 측의 관리 소홀로 1983년에 도난당했다.
‘쥘 리메’는 사후인 2004년에 국제축구연맹 공로훈장을 수여 받았다.
---------------------------------------------------------------------
『월드컵』에 대해서 좀 더 상세히 알고 싶으시면, 4년 전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월드컵에 대해 29가지 제목으로 분류해서 올린 제가 관리하고 있는 카페에 한 번 방문해 주십시오.
다음사이트(daum.net)에 들어가셔서 『강수황모음』을 검색하신 후 메뉴에 있는 『월드컵 이야기』를 클릭하시면 되고,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셔도 됩니다.
(카페주소: http://cafe.daum.net/tnghkd)
『월드컵 이야기』 메뉴에 들어가시면, ①월드컵 역사 ②역대월드컵 우승ㆍ준우승ㆍ4강 ③역대월드컵 골든볼ㆍ골든슈ㆍ야신상 ④역대월드컵 공인구 ⑤역대월드컵 트로피 ⑥역대 월드컵 진기록 ⑦월드컵의 아버지 쥘리메 등, 월드컵에 관한 많은 상식을 이미지와 함께 접하실 수 있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