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로마의 유대인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고, 2년 동안 셋집에 머물면서 하나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거침없이 가르칩니다.
16절 약속대로 바울을 로마로 데려오셨습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 바울은 오래 기다려야 했고 그 여정은 험난했습니다. 예상한 때, 기대한 방식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틀림없이 약속대로 이루셨습니다. 내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뜻이 작동하는 시기입니다. 초조해하지 말고 내 뜻을 내려놓은 다음,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 신비와 경이를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16-20절 바울은 로마의 유대인들을 초청해서 가이사에게 상소한 것이 유대인을 고발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설명하고, 자신의 매임이 유대인이라면 모두 지니고 있는 바로 그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인한 것임을 말하며 유대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동안 유대인에게 당한 박해와 모욕을 생각하면 진절머리가 날 법도 한데, 그는 여전히 그들의 구원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는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고 악인이 돌이켜 악한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시는 (겔 18:23)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복음을 반대하는 자, 복음의 증인을 박해하는 자들을 대할 때, 주님의 마음을 기억합시다.
21-29절 복음을 들은 로마 유대인들의 반응은 믿음과 불신으로 나뉩니다. 이러한 상반된 반응은 로마에서만 있었던 일이 아닙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 어디에서든지 그러한 일은 있었습니다. 복음은 늘 반대에 부딪히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합시다 (딤후 4:2).
30,31절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받은 바울의 마지막 모습은 로마의 한 집에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죄수의 신분입니다. 하지만 복음은 갇히지도, 멈추지도 않습니다. 그곳으로도 사람들이 모였고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죄인 바울이 갇힌 셋집이 하나님 말씀의 교육장이자, 로마 선교의 전초기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작은 시도를 소중히 여깁시다. 비록 겨자씨처럼 작게 시작하더라도 하나님 나라의 생명력으로 엄청난 파급을 가져올 것입니다(참조. 눅 13:19). (매일성경, 2024.05/06, p.174-175, 마침내 로마에서, 사도행전 28:16-31에서 인용).
① 마침내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로마의 유대인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고, 2년 동안 셋집에 머물면서 하나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거침없이 가르칩니다. 약속대로 바울을 로마로 데려오셨습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 바울은 오래 기다려야 했고 그 여정은 험난했습니다. 예상한 때, 기대한 방식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틀림없이 약속대로 이루셨습니다. 내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뜻이 작동하는 시기입니다. 초조해하지 말고 내 뜻을 내려놓은 다음,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 신비와 경이를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② 바울은 로마의 유대인들을 초청해서 가이사에게 상소한 것이 유대인을 고발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설명하고, 자신의 매임이 유대인이라면 모두 지니고 있는 바로 그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인한 것임을 말하며 유대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동안 유대인에게 당한 박해와 모욕을 생각하면 진절머리가 날 법도 한데, 그는 여전히 그들의 구원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는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고 악인이 돌이켜 악한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시는 (겔 18:23)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복음을 반대하는 자, 복음의 증인을 박해하는 자들을 대할 때, 주님의 마음을 기억합시다.
③ 복음을 들은 로마 유대인들의 반응은 믿음과 불신으로 나뉩니다. 이러한 상반된 반응은 로마에서만 있었던 일이 아닙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 어디에서든지 그러한 일은 있었습니다. 복음은 늘 반대에 부딪히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합시다 (딤후 4:2).
④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받은 바울의 마지막 모습은 로마의 한 집에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죄수의 신분입니다. 하지만 복음은 갇히지도, 멈추지도 않습니다. 그곳으로도 사람들이 모였고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죄인 바울이 갇힌 셋집이 하나님 말씀의 교육장이자, 로마 선교의 전초기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작은 시도를 소중히 여깁시다. 비록 겨자씨처럼 작게 시작하더라도 하나님 나라의 생명력으로 엄청난 파급을 가져올 것입니다(참조. 눅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