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중앙교회 한사랑장학회에서 나이 프라쿤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생을 어떻게 선발할지 기도하며 고민 끝에 모두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
성경암송(롬 8:1~9)과 한국어 찬양 2곡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부르신 곳에서) 과제로 내주었다.
10일 정도 시간을 주어 암송하게 하였는데, 처음에는 로마서 말씀이 어려워 포기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이 암송에 집중하는 모습에 보였다. 발표 시간이 다다르자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9절까지 완벽하게 암송하였고 찬양도 열심히 연습하였다.
무엇보다 여기저기에서 말씀 암송 소리가 들려왔다. 찬양 가사를 외우려고
삼삼오오 모여 반복적으로 찬양하는 모습도 참 좋았다.
주일 오후 2시
아잔들의 심사하에 모든 아이들이 한명씩 로마서 말씀을 암송하였다. 찬양 시험도 그룹별로 치루웠다.
그 중 데윗, 아누왓, 린, 메사, 아누타이가 뽑혔다. 전도사 자녀 싸이랏은 격려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6명만 주기엔 넘 열심히 한 아이들이 있어 2등 4명과 3등 2명을 더 뽑았다. 이 아이들은 사비로 장학금을 주기로 결정하였다.
2등 찌, 몬, 메이, 민 그리고 3등 뗀퐈, 챙
한사랑 장학금을 통해 아이들에게 값진 시간과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아 감사하였다.
집중하고 연습하는 과정도 참 소중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
로마서 8장 금강석 같은 말씀이 그들의 영혼에 깊이 새겨지길 기도한다.
# 에피소드
“ 어떤 여학생은 본인이 6절까지 외웠다는 것에 자랑스러워했다.”
“ 어떤 아이들은 담엔 꼭 다 외워서 자기도 상을 받겠다고 한다.” ^^
첫댓글 우와ㅏㅏㅏ 엄청 본격적이게 행사를 했네요 !!
상장.. 실제로 보니까 너무 예쁘다 ㅠㅠ
모든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더 알고자 하는, 하나님을 더 찬양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