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장노년 시기- 대운(大運)에 의한 건강문제등
의사는 반드시 하늘과 땅의 운기(運氣)를 알아야 한다[醫當識天地間運氣]
『내경』에는 “그 해에 해당한 운기(運氣)가 세고 약한 것과 허(虛)하고 실(實)한 것을 잘 알지 못하면 훌륭한 의사(醫師)가 될 수 없다”고 씌어 있고, 왕빙(王氷)은 “자연(自然)의 변화를 잘 알지 못하면 사람의 병(病)을 어떻게 잘 알 수 있겠는가”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운기의 변화가 자연의 변화를 이루고 사람 또한 그 변화의 틀에 종속(從屬)되어 생노병사(生老病死)를 겪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역학(易學)은 천지좌우(天地左右)의 중(中)을 관찰(觀察)하는 학문(學文)인데, 천지를 살피는 것을 관(觀)이라 하며, 일월을 살피는 것을 찰(察)이라고 합니다. 상하(上下)는 천지(天地)의 변화이며, 좌우(左右)는 일월(日月)의 변화인데, 이것을 자평명리학(子平命理學)에서는 천지를 천간지지(天干地支)로, 일월을 월령시령(月令時令)으로 관찰(觀察)합니다.
4주(四柱)를 간명(看命)해 보면 우리 몸의 균형을 이루는 에너지(氣)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고 강한지 약한지를 알 수 있는데 이 균형의 틀이 누구나 5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 사이가 되면 깨지는 에너지(氣)가 대운(大運)에서 들어옴으로써 우리 몸의 균형에 영향(影響)을 주어 다양한 질병들이 오게 되는데, 이는 물리적변화가 오기 전(前)의 에너지의 불균형상태에서 오는 병증(病症)으로 현대의학으로는 원인을 규명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스트레스 또는 공황장애(恐慌障礙)등으로 분류해 이병원 저병원을 다니면서 고생하시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이는 대운(大運)에 의하여 몸의 균형(均衡)이 깨지면서 오는 질병으로 운(運)의 영향을 최소화(空穴管理)하고 건강관리를 잘하면 일정기간이 지나 저절로 나아질 수 있지만, 관리를 잘못하게 되면 심각한 후유증(後遺症)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운기자평(BIO60)에서는 4주간명(四柱看命)을 통하여 타고난 에너지(氣)를 분석하고 원인 및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명리학과 한의학을 융합(融合)하여 치료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4주를 간명(看命)하면 운(吉凶運)의 시기(時期)를 알 수 있고 간지의 합충(合衝)으로 인한 변화(變化)를 한의학의 혈자리를 찾아 기운(氣運)을 보사(補瀉)함으로써 운의 영향을 조절(調氣治神)하여 미리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게 됩니다.
상담사례를 보면
가끔 안부인사를 하고 지내던 50대 중반의 지인이 한 6개월동안 왕래(往來)가 없다가 어느날 찾아 왔는데 초최한 모습이기에 자초지종(自初至終)을 물으니, 한 6개월전에 갑자기 아침에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일어나지를 못하고 병원에 실려가서는 검사(檢査)와 치료(治療)를 받았는데 병명이나 원인을 알지도 못하고 차도가 없어서, 양-한방병원(洋韓方病院)을 돌아다니며 6개월정도 지나다 보니 조금씩 기운이 돌아와서 지금은 약간 활동을 할수 있게 되어 예전에 내가 한말이 생각나서 찾아오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예전에 4주간명을 하였을 때 50대 중반에 아플수 있으나 운(大運)에 의한 몸의 균형문제(均衡問題)이니 너무 걱정말고 관리를 잘하면 저절로 나아질거라 일러 준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혈자리(空穴)를 일러주고 꾸준히 지압하면 좋아질 거라고 하니 갑자기 기운(氣運)이 난다고 웃으며 헤어졌습니다. 더불어 균형을 좋게 하는 차(茶)도 추천해 주었습니다.
또 다른 지인도 비슷한 경우인데 대학병원에서 공황장애(恐慌障礙)로 진단되어 2년간 약을 먹고 있다고 하기에 서서히 약을 끊고 혈자리(空穴) 지압을 하고 운동(運動)으로 관리하라고 하여 좋아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영역은 운기자평(BIO60)에서만 가능한데 그 이유는 99.99%의 명리학자들이 사용하는 만세력(萬歲曆) 대신에, 이치(理致)의 책력(冊曆)인 360력으로 4주(四柱)를 산출하기 때문에 정확한 에너지의 분포를 알수 있으며, 한의학(韓醫學)과 명리학(命理學)을 융합하여 4주(四柱)와 대운(大運)에서 표현되는 간지(干支)와 혈자리를 매칭하였기에 간지(干支)의 합충(合衝)에 관한 영향을 조절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건강문제뿐만 아니라 명식(命式)의 합충관계로 저하되는 감응력(感應力)과 집중력(集中力)을 높일 수도 있어 남녀노소(男女老少) 누구나 타고난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타고난 명(命)과 운(運)의 불균형(不均衡)상태를 운동이나 명상 산림욕 온천욕 그리고 에너지(氣)관점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차종류(신농본초경의 氣味를 기준)를 추천하는등 다양한 조절방법을 통하여 우리몸의 균형을 유지하게 함으로서 타고난 잠재능력(潛在能力-비활성화된 능력)을 활성화(活性化) 시키는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