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항공기 비상 착륙 참사 사고는 불행한 사고였다. 공항 주위 환경을 살펴보면 예견되었던 사고였기 때문에 더욱 안쓰럽다. 사고 직전 새 떼 발견 경고가 있었다는 보도를 봐도 지역적인 위험성 결함이 존재한 곳이다. 주변 호수가 철새 떼를 부르고 바다가 가까워 갯벌이 새들 놀이터다. 공항 설치가 문제 많은 곳으로 생각이다. 사고로 운명하신 분들 명복을 다시 한번 빕니다.
항공기가 새 떼와 충돌을 피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았다. 항공기는 엔진 힘으로 공기 펌프를 돌려서 공기흡입과 배출하는 힘으로 전진하는 기능이다. 마치 로켓 추진력을 이용하는 방법처럼 동력 얻는 방법이다. 이때 공기와 함께 들어온 새가 크거나 새 떼가 많이 걸려서 엔진이나 공기펌프가 멈추어버린다. 다급해진 항공기 조종사는 비상착륙을 시도하기 마련이다. 인간 대처 방법은 자연의 장애물에 불가항력이 되고 마는 조류 충돌 사고다.
새 떼를 피하는 방법 모색이 절실하다. 새가 빨려들지 않는 비행기 흡입구만 갖추면 문제해결이라는 생각이다. 필자는 공기 흡입 구멍에 새가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골똘히 생각했다. 공기만 통과하고 새는 비껴가는 구상이다. 방어망이 필요하고 거기에 새가 걸린다면 흡입구를 막아서 낭패다. 그렇다면 새가 흡입구에 걸리지 않아야만 하기 때문이다. 화살촉 망에 꿰지지 않고 튕겨 나가 흡입구를 비껴가도록 하면 될 것 같았다. 화살촉 힌트가 생각났다.
고구려시대 전쟁을 지배했던 화살을 생각했다. 고구려 시조 이름도 활 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주몽이다. 항공기 흡입구에 새 쫓는 화살촉을 달아라! 하는 생각이다. 내 스스로 생각해도 기발하다. 화살촉을 어떻게 그림으로 그려 설명할까 망설여졌다. 문득 자동차 벤츠 마크가 생각났다. 벤츠 마크 모양을 사진에 담아 보니 영락없는 항공기 공기 흡입구 장애물 거름 화살촉 생각나게 한다. 벤츠 모델 화살촉이 길이만 조절하면 새 떼를 완벽하게 밀어낼 것으로 느껴졌다.
반도체 설계하는 서울 아들에게 이야기해 보았다. 50 나이까지 석사 졸업 직후 외길로 전자공학 연구해 온 아들에게 한 이야기다. 아들이 매우 바쁜 모양이다. 직장 일이 바빠서 시간이 없는 듯해서 그만두었다. 돈 버는 일이란 우리 부자에게는 가당찮은 일이라 생각했다. 그래 남이 개발하도록 알려 주기로 생각하고 이런 글을 쓴다. 누구라도 완벽한 방법의 설계로 인명피해 없도록 개선해 안전한 국제 여행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다. (글 : 박용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