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산은 해발 437.5m로 거제의 북악이라 불리며, 대금산은 거제시 장목면과 연초면사이에 위치한 산이다.
대금산은 신라시대 금과 은을 채굴 했던 곳이라 하여 큰 대자, 쇠금자를 썼으나, 조선왕조 중기에 와서 산의 산새가 웅장하고, 북쪽으로 진달래가 중금산까지 군락을 이루고 있고, 동, 서, 남쪽으로 한 길이 넘는 억새가 비단결 같이 아름다워 비단금자를 써서 대금산이라 불리어 오고 있다고 한다. 대금산 중봉을 중금산이라 하며, 조선왕조 말기에 축성한 성이 있으며, 이 성은 율천, 대금, 사방 3개 마을 사람들을 등원하여 성을 쌓고, 남해안의 군량을 비축하는 성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동남쪽 산자락에는 김영삼 대통령 생가와 기록전시관이 있는 대계마을이 있다. 대금산 중턱부터 정상까지 생육하고 있는 진달래 군락지에서는 매년 4월초에 진달래꽃 축제를 하며, 대금산에는 10.4km의 섬&섬길이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거제시 제공)
● 산행일시: 2023.02.26
● 산행코스: 반깨고개-진달래군락지-대금산-사거리임도길-외포4길
● 산행거리: 3.8km
● 산행시간: 1시간40분
● 산행들머리네비: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산 275
● 산행사진:
해발 437.5m의 대금산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푸르른 거제 앞바다와 부산 가덕도와 거가대가 보인다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고양이 한마리와 함께 감시원 한분이 근무하고 있었다
대금산 정상에서 바라본 거제 앞 바다 외포항 방향
대금산 정상에서 바라본 흥남해수욕장 방향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대금산 진달래 군락지
대금산 유래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시루봉 1.1km 진달래 군락지 0.3km 지점이다
대금산 정상부 모습
대금산 정상 바로 아래 전망대가 있다
산 중턱쯤에 임도 사거리 갈림길
대금산 등산로는 대부분 육산이다
조망점에서 바라본 대금산 서쪽 방향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