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여행] 돈내코 숨은비경 원앙폭포

[아도니스]

제주도의 숨은 비경 돈내코유원지에 위치한 원앙폭포를 찾아 가보았다.

폭포로 가는 나무데크는 울창한 상록수림이 어울어져 풍광이 좋다.

비가 내린 후의 길은 조금 미끄럽니다. 계단으로 잘 이루어져 폭포까지 가기 그리 어렵지 않았다.

더운 여름 시원함 까지 선사한 울창한 수림이 계곡의 바람을 가져다 주는 선물을 받을수있다.

 

돈내코유원지는 깊은 골짜기와 폭포 울창한 난대 상록수림이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특히 계곡 한가운데 있는 높이 5m의 원앙폭포는 매년 음력 7월 15일 백중날 제주 여인들이 여름철 물맞이 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물맞이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차가운 물을 맞아 통증을 낫게 하는 민간요법중의 하나이다..

상록수림으로 우거진 길을 따라가다보면 시원스레 흐른는 폭포을 만날수 있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얼음같이 차고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주위의 경관 또한 빼어나 피서지로도 좋을 뜻하다.

폭포소리기 들릴때즘 멋진 풍경을 만날수 있다. 원앙폭포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보이는 좋은 풍광은 가슴깊은 곳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떨어지는 물줄기에 괜시리 정말 물마사지라도 받고 싶은 기분이 든다~ ^0^

돌틈 이끼와 함께 싱그러운 초록빛을 만날수 있다. 이또한 즐거움이다.

원앙폭포 입구에서 부터 만날수있는 풍성한 수국은 장마철임을 알려주고 있다.

그래도 뜨거운 여름 햇살을 피해 시원한 원앙폭포와 멋진 풍광을 즐길수 있는 곳 

제주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꼭 한번 추천해주고 싶다.

위치 : 제주도 서귀포시 상효동1549번지

가는길 : 제주시->5.16도로(1131도로)지나 ->서귀포산업과학고를 끼고 우회전->돈내코유원지

[권형]

돈내코유원지 내에 있는거구나...
다음에 한번 들려봐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