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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팸투어 포스팅(후기) 스크랩 피부를 탱탱하게 미인을 만드는 콜라겐 덩어리 원조한양족발 집의 냉채족발 맛 ?
바람흔적 추천 0 조회 190 11.08.11 07:0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부산 광복동거리를 걸어 올라 가며

          특이하게 만들어져 있는 조형물들을

          보며 국제시장 과 부?동 깡통시장에 이른다.

 

          국제시장 먹자골목, 단팥죽골목

          신발골목, 가방골목, 안경골목, 귀금속골목….

          국제시장 안에는 판매하는 물건에 따라 재미난 이색 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이 골목들을 따라 물건 구경,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광복로 끝단  한켠에 족발 거리에 도착한다.

           부산에서 족발로 유명한 곳이다.

 

           부산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알고 있는으며 요즘에는 여행오는 사람들도
           이곳 족발 맛보러 오는 손님이 많다 ,
           특히  이곳 냉채족발을 맛보러 오는 손님들로 북쩍인다.

 

 

 

 

    광복로는 광복동과 남포동 사이를 가로지르는 쇼핑·문화의 거리다.

   이 길을 중심으로 수많은 골목들이 뻗어나가면서 거대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광복로의 서쪽 끝에 냉채족발골목에 이르러 족발집에 들어 갔다.

   이곳의 족발집들중 한양족발은 괘나 이름나 있는 냉채 족발집이다. 

 

    냉채족발골목이 형성된 건 30여 년 전.

   1983년에 문을 연 '원조한양족발'이 터줏대감이다.

   남편의 수산사업이 어려워지자 양순애사장은 이 곳에 족발집을 낸것이 장사 시작이라 한다.

   처음에는 국제시장에서  장사를 마친 시장 상인들이 족발에 술 한잔하러 오기 시작하면서

   입소문이 났고, 1~2년 사이에 다른 족발집도 들어서면서 활기를 띤 거라고 한다.

 

   현재 이 골목에는 7개의 족발집이 있다.

   저녁에  족발로 소주한잔 하고 싶은 부산 사람들은 이곳에 모인다.

   그리고 주말이면 이곳의 냉채족발을 맛보려 전국에서,  일본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북적인다.

 

   문을 열고 들어 서자 족발들이 차곡차곡 쌓여있고,

   손질을하며 접시에 준비를하는 손놀림이 분주한곳을 볼며 자리를 안내 받는다.

 

   가시오가피,계피 등 수십가지의 재료로 고기를 삶아 전혀 비리지 않고 쫄깃쫄깃한 맛을 느끼실수 있도록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집이며 원조 한양족발 이름을 특허 방아 사용하고 있는 집이다.


   몸에 좋은 족발의 껍질과 힘줄에는 콜라겐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은 우리 체내에서 만들지 못해 음식으로 직접 섭취해야 하는 것 이라고 한다.

   이러한 콜라겐 성분은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좋을 뿐 아니라 산모에게도 좋아 각별한 먹거리로 알려져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푸짐하다. 그리고 맛있다. 

 

                  쫀득함이 입맛을 사로 잡는다.

                  다른 집들도 족발이 많다. 그런데 왜 이집만 우명할까 ! 뭔가 색다름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이 골목에 냉채족발이 있었던 건 아니란다.

     냉채족발이 등장한 것은 1990년대 말. '오륙도족발'의 허수만사장 이란분이 개발했다고 한다.

     당시 족발집 주고객은 40대 이상의 중년층. 보다 젊은 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법에 골몰하던 오륙도족발 사장이

     냉채족발을 내놓았다.

 

     얇게 썬 족발을 해파리·오이·당근·맛살 등과 함께 간장겨자소스에 비벼 먹도록 만든 것.

     새콤달콤한 소스와 아삭한 채소, 쫄깃한 고기가 잘 어우러져 내놓자마자 ‘대박’을 터트렸다.

 

     다른 족발집들도 서둘러 냉채족발을

     내놓기 시작했고, 새로 문 여는 냉채족발집들도 늘었다.

 

      일곱 집의 냉채족발은 크게 다르지 않다.

     소스가 잘 스며들도록 살코기를 5mm정도로 얇게 썰고 소스는 간장·겨자·과일즙 등을 주재 료로 한다.

     가격도 3만5천원(대), 3만원(중), 2만5천원(소)으로 동일 하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집집마다 자기만의 색깔이 숨어있다.

 

     원조한양족발은 해파리를 식초와 설탕을 넣은 당근 즙에 하루 정도 담가두었다 사용한다.

    “보기에도 좋고 알맞게 간이 배어 더욱 맛있다”는 설명이다.

 

     오륙도족발은 살코기와 비계를 따로 나눠 비벼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원조한성족발'은 비빔 재료로 면(麵)곤약을 더한다.

    '원조부산족발'은 고기를 넓적하게 썬 것과 채 썬 것, 두 가지로 나눠서 비벼 낸다.

 

 

      족발을 들고 뜯어 먹기 곤란한 아가씨들을 위해

      냉채족발이 나왔듯 , 젖가락으로 집어 이렇게 먹어 보니 과연 그 맛이구나 하고 느껴진다.

 

 

 

                                                         이렇게 생긴것이 족발의 진수를 가진하고 있죠!

                                                         왼손에 들고 뜯어 보면 그 맛을 느낄 겁니다. 

 

 

 

 

           값싸고 , 맛은 좋은데,

           손님이 너무 붐벼서인지 , 친절한 서비스가 부족하다.

           장사 잘되어 손님 많아지면 그걸 못하는 집이 많다. 어찌하면 좋을 꼬 !  

 

 

                     맛집정보

                       1> 상호 : 한양족발

                        2> 주소 : 부산시 중구 부평동 1가 35

                        3> 전화 : 246-3039,248-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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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1 10:41

    첫댓글 잊을수 없는 시원하고 맛난 맛이었죠.

  • 11.08.11 11:58

    차가운 족발 의아해 했는데 넘 맛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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