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
*안녕하세요* 기사아저씨 |
2001-11-16 오전 09:39 | |
매일같이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를 타고 다닌다. 평소와 다름없이 시내버스에 승차를 하는데 기사아저씨가 *안녕하세요* 라고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는 것이었다. 내가 잘못 들었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터미널에서 천안역을 지나면서 승차 를 하는 모든 승객에게(특히 학생)일일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 를 건네는 것이었다. 아침이라서인지 상쾌한 기분이 콧등을 스쳤다. 기사아저씨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너무도 아름답게 보였다. "기사 아저씨 감사합니다"라고 마음으로 인사를 하였고 친절 서비스가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님을 알았다. 내일에도 새롭지 않은 달콤한 단어인 "안녕하세요" 라는 말을 듣 기를 기대하면서........ (차량번호: 충남70자 1681호 100번 버스)
제 목 : |
어느 버스기사아저씨의 인사 |
2001-08-09 오후 17:28 | |
8월 6일에 3시 30분경에 시청에 가기위해서 100번버스를 탔습니 다.버스를 타면 난폭운전때문에 타기를 꺼려했었지만 아는형과 의 약속때문에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버스기사 아저씨께서 무엇이라고 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무슨 소린지 듣지못하고 뒷자리에 앉았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버스기사아저씨께서 들어오시는 손님들께 "어서 오십시요" 하시는 것이었습니다.그리고 버스에서 내리실때에 는 "안녕히 가십시요"라고 말입니다.. 저는 놀랐습니다.제가 천안에 거의15년째 살면서 버스기사아저씨 께서 인사하는 모습은 처음봤으니까요.. 그 버스기사아저씨께서 인사하실 때마다 버스를 타시는 모든 승 객들과 저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그 버스기사아저씨를 너무 칭찬하고 싶었는데..이렇게 "칭찬합시 다"라는 게시판이 있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모든 버스기사아저씨들 피곤하지지만 힘내세요~~!!
제 목 : |
칭찬합니다.. 운전기사 아저씨!11 |
2001-06-24 오후 13:35 | |
저는 부성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홍지아 입니다. 저는 12-1번의 한 친절한 운전기사 분을 한분 칭찬해 드리고 싶 습니다. 그분은 여느 분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아침의 손님들을 맞이 하 십니다. 다른 아저씨들 께서는 저희가 차표를 내면 차표를 내리시느라 바쁘 시지만 그 아저씨 께서는 저희들에게 인사를 하시느라 바쁘 십니다. "어서오세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그리고 건성이 아닌 얼굴 가득히 웃음이 뭇어나는 인사요... 아침마다 버스는 전쟁터 같이 사람이 북적 거리는 통에 많이 짜 증이 납니다. 그러나 운전 기사 아저씨들의 말씀의 영향도 아침의 기분을 나 쁘게 합니다. 가끔은 욕을 쓰시는 아저씨도 계시고 차를 세우셔서 안가신다 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럼 간신히 사람들이 자리를 비켜 껴서 타긴 합니다. 하지만 그리 기분좋고 편하게는 못가죠. 그런데 그아저시씨께서는 우선 이렇게 말을 건네십나다. "얘들아 우리 다같이 학교에 가야 돼지 않겠니 조금씩만 뒤로 들어가 주련?" 이 한마디에 어디 안들어 갈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간혹 바위 처럼 버티고 들어가지 않는 사람들 한테도 아 저씨는 이렇게 웃으시며 말씀 하십니다. "어이 미스타 김.. 우리 같이 타고 가야 돼지 않을까?" 그럼 그런 사람들도 모두 웃는 얼굴로 들어 가서 자리를 만들어 주더 라구요. 물론 저희의 무질서 함은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요... 그런 무절서가 아저씨들의 친절한 말한마디면 조금 씩 고쳐지고 나아지지 않을까요? 그 아저씨의 성함을 알지는 못하지만 마지막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저씨 고맙습니다!!
제 목 : |
기분좋은 버스 |
2001-04-05 오전 11:36 | |
오랫만에 헌혈을 하기위해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천안에 다녀왔 다. 갈때는 매우 흔들리는 버스를 타고 두손으로 붙잡고 갔는 데, 헌혈을 마치고 돌아올때는 아주 기분이 좋았다. 건창여객 버 스인데 우선 버스를 탈때 기사님이 친절히 인사를 해 주셨고 운 전도 차분히 아주 잘 하셨다. 참으로 오랫만에 편안한 버스를 탔 다. 번호는 확실하지는 않으나 4월 5일 11:14분에 남천안 전화국 앞을 통과한 천안발 온양행 (90번,91번/?) 건창여객 버스 기사님 을 칭찬하고 싶다. 이런분이 칭찬받지 아니하는(?) 그런날이 빨 리 왔으면 좋겠다. ((기사님 감사합니다.)) 왠지 오늘 오후는 좋 은일만 많을것같다......
제 목 : |
작년 늦가을 111번 어느 버스아저씨~ |
2002-04-08 오후 17:32 | |
조금은 늦었지만 작년 11월경 출근시간이었습니다. 111번을 타고 출근을 하는데 타는 모든 사람에게 안녕하세요하 고 인사를 하더군요...버스를 타면서 처음 받는 인사라 어떨떨하 게 받았지만 얼굴에 미소가 그려지더군요.. 요즘 천안의 인터넷 신문고를 보면 버스기사의 불친절밖에 보이 지 않지만 이날과 같이 사람을 기분좋게 편안하게 손님을 대하 는 기사도 있다라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여... -인사받으면서 얼떨떨하긴 했지만 욕등의 언어와 급정거 급브레 이크를 격기보단 한마디의 친절한 말을 듣고 싶답니다...이글을 보고 기사님들 조금은 본받으셨으면 합니다
제 목 : |
건창여객 충남70 자 1618 아저씨 감사합니다 ~~ |
2003-12-31 오후 22:43 | |
오늘영화를 보고 111번버스를 탔는데.
버스기사아저씨께서..모든손님들꼐.사탕도 하나씩
다주시고...감사합니다..또
방송으로 새해인사도 하시고..너무 감사합니다.. ^ ^
아저씨말씀 들어보니..매일 사탕을 손님들꼐 드린다는거같은데.
이아저씨가 덕에 오늘 집에오는길이 기분이
좋았습니다...^ㅡ^
암튼.아저씨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제 목 : |
1618번 버스 기사님. |
2004-02-17 오후 21:23 | |
오늘 아침 여덟시 47분경에 한라동백 아파트 앞에서 111번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시더라고요.
승객이 한분한분 탈때마다
"안녕하세요" 라소 미소지어 말씀하시고요
내릴 때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천안시의 많은 버스기사님들이 난폭운전과 욕설을 막 일삼는 것 에 비해
그 기사님 너무 친절하시고 좋으셨고요
그 기사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제 목 : |
" 이 기사님 넘 넘 멋쪄여~~" |
2004-02-05 오후 18:55 | |
전 오늘 넘 추운 가운데 넘 넘 행복한 퇴근이었습니다. 충남 천안에 이 버스 기사님 넘 넘 멋쪄요.. 고맙구여.. 충남 70 자 1618번 기사님.. 620번 버스 6시10분 차였거든여.. 기사님 성함은 잘 모르지만..건창여객이었습니다.. 넘 추운가운데 이버스를 탔는데.. 기사님이 인사를 하시더라구 여.. 이런 일이 없던 터라.. 넘 당황했어요.. 기사님께서 바로 조용한 음악을 틀어주시더라구여.. 오늘 피곤 한 하루가 싹~~ 가시면서 편안해지더라구여.. 근뎅 갑자기 사람들이 자리에 하나둘씩 체어가니깐.. 갑자기 마이크를 달고 있던 모양입니다.. 오늘 보름날인데..하시면서 새해인사부터 농담부터.. 어르신들께 벨 누르고 앉아 계시다가 도착시 천천히 내리시라고..안전 당부까정.. 넘 따뜻하고 좋으신 분 같고여.. 내릴때도 한분한분한테 인사를 하십니다.. 저 10년 넘게 버스를 탔지만 이 기사님같은분 처음이에여... 넘 넘 멋지고여.. 기사님은 몇십명의 상대하실텐뎅.. 넘 대단하시고.. 저 사실.. 버스기사님 택시기사님께 불만이 넘 마니 있었는데.. 이런분 닮은 기사님들이 마니 생겼음 좋겠네여~~^^ 글구 내릴때 수고하세요라고 말씀드렸는데.. 넘 작았던것 같아여.. 글구 기사님 오늘로써 만 8년째라고 들었는데 추카드리고여,, 기사님처럼 따뜻한 분이 마니 있어서 어르신들께서 가는 짧은 시간이라도 웃음으로 행복한 날이 되었음 좋겠네여~~ 넘 좋은 기사님턱에 편히..왔구여... 퇴근길 넘 넘 따뜻했습니다.. 건강하시여... 감사합니다..
제 목 : |
가슴이 따뜻해지는 아저씨의 미소... |
2004-03-13 오전 10:12 | |
아침에 출근하려고 100번버스에 발길을 옮겼습니다.동생이 입원 을해서 무거운 마음으로 출근하는 길이었습니다.기분도 가라앉 아 있는데 아저씨가 방송으로 버스에 탄 사람들에게 안부인사 며 클래식 음악을 추천하며 이음악을 아침에 들으면 기분도 좋 아진다며 음악을 틀어 주시는게 아니겠어여..그러면서 한분한 분 탈때마다 안녕하세요.좋은아침입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아저 씨의 마음이 참 따뜻했습니다.그리고 음악을 들으며서 이렇게 나라가 어수선한데 그래도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은 살만한 세상이구나 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참 고마운 1618 번 기사님 감사합니다...^^항상건강하시구여 안전운전 하세 염..^^
제 목 : |
건창여객 1618 버스 기사 아저씨 칭찬합니다. |
2004-03-22 오후 18:06 | |
제가 3월 19일날 우현이 버스를 승차하게 되었습니다.
승용차를 끌고 다녔기에 오랜만에 버스를 탄것입니다.
버스에 올라서자마자 버스기사님이 "어서오세요~~^^"
하시는 겁니다. 저는 놀라서 몇번이나 아저씨 얼굴을
봤죠..자리에 앉자 버스는 출발~! 스무드 하게 버스를
운전하시는 거였습니다.전에 버스들은 무슨 카레이스처럼
날라 다녔습니다..난폭은 기본이구요..
운행 내내 아주머니 할머니들과 웃으시며 대화하십니다.
터미널에서 사람들이 내리려고 일어서는 순간!! 버스기사님
한마디~! "버스가 완전히 정차후 일어서세요" "움직일때는
위험합니다.~" " 그럼..안녕히 가세요"
와~! 감동 그자체 였습니다. 이런 버스 기사분이 계시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버스기사님들이 전부
이분 같았으면 좋겠네요...정말 멋집니다.
1618 기사님..진정 당신은 이나라에 챔피온 이십니다..모처럼 버스를 타며 정말 기분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버스에 오르는 순간부터 "안녕하세요"하는 기사님의 밝은 목소 리. 처음 들어보는 인사인만큼 어색하기도 했지만 기분이 좋더군 요. 손님들이 내릴 때는 "감사합니다"라는 말도 잊지 않으시던 기사님... 손님들에게 마이크로 여러가지 이야기를 건내주시고... 상쾌한 아침의 시작처럼 기분좋은 클래식도 틀어주시고... 정말 버스를 타면서 이렇게 기분이 좋아보기는 처음입니다. 건창여객 충남 70자 1618호 기사님... 오늘 아침 8시 20분(터미널발) 600번(광덕) 기사님을 칭찬해 드리고 싶 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런 기사님이 많을수록 버스를 타는 것이 한결 기분좋아지겠죠. 기사님! 정말 기분 좋은 아침이었어요. 고맙습니다.
제 목 : |
106번 충남70 자 1618 기사아저씨.... |
2004-06-08 오후 22:11 | |
(내 꺼않되서 엄마 꺼로 함) 오늘 엄마와 절에 가기로 해서
106번 버스를 우연히 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타자 기사아저씨가 "꼬마 안녕?"
이라고 했습니다..
나는 버스에서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설마... 라고 생각 햇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아저씨 께서 인사하신다고 해서
그때야 알았습니다..
운전하면서 노래 한곡도 불러주고,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저는 버스를 타면서 이렇게 친절하고 좋으신 분은 처음 봤습니 다.
내릴 때도 잘가십시오~! 라고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엄마와나도 수고하세요 ^^
라고 대답을 해드렸습니다..
저는 오늘일어난 이 버스 아저씨의 사건을
무척 칭찬합니다!!!
제 목 : |
인사 (건창여객) |
2004-08-13 오전 11:32 | |
아침부터 무거운기분으로 온양에서 천안가는 시내버스를탔죠
순간 "안녕하세요"하시는 기사분에 전음찔하며 어색하고 쑥스러 운맘으로 아주작은 목소리로 네~~했죠 기분이좋으면서.. 불친절하는 기사님으로 예절교육받으셨나??? 그러면서 그기사님 버스를 여러번 타게되었죠 그런데 탈때마다 꼭인사를먼저하시거예요 물론 내릴때도 마이크로 "안녕히가세요"라는인사도잊지않으시죠
전 오늘도 기사분에 버스를타고 출근했습니다 덕분에 전 오늘도 가벼운맘으로 사무실에 들어갑니다 전 그친절한 기사분을 여러사람들과 칭찬과 감사드리고싶습니다 | |
시내버스9년동안에 1대기를 운행하면서 손님들께서
천안시청 칭찬합시다 싸이트에서 올린글입니다.
나는 정미소와 버스를하면서 죽어도 후회가없는 오늘날가지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제가너무 친구분들안테 자랑한것 같은데......
저는 나름데로 긍적적으로 재1대기를 지금까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친구분들 이글을 읽고나서 답변을기달리니다
열심히삽니다.홧팅!!!!!!!
| |
| | | | | | | | | | | | | | | |
| |
첫댓글 그래도 영형이가 뭔가를 해냈구나. 존경한다........칭구야.
역시 우리 영형이는 화성중8회 자랑이다.. 자기중심적인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뭔가 경각심을.... 잘난척 하지말고 살자~~~~~
대단혀..역시 ........열심히 사는 영영이가 부럽당...
영형아! 이제부턴 나두 차카게 살으련다....
짜슥 자랑한거 맞제.....자기 자랑 하는넘은 모라드라....후후...하여튼 대단하긴 하다 아자 아자 최영형....
잘났어 증말!!
그래 멋지다...친절함이 몸에 배어 생활이 되었어...좋은 모습 영원하길,,,,...~~~~~~~~^^
삼학년 사반과 이하 동문!!
영영아 그리쉬운일이아니건만 너갖은친구가내주위에있다는게 넘좋다야 항상웃음읽지말고건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