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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유람선 선착장 바로 근처에 있는 소라횟집입니다.
소라횟집의 수족관안에는 자연산 활어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주문한 우럭매운탕과 방게찜이 차려진 식탁입니다. 소박하지만 맛깔스런 밑반찬이 나오고
잘 쪄진 방게찜입니다.(싯가) 방게의 가장 큰 특징은 껍질이 꽃게처럼 단단하지 않은편입니다. 자세히 보니 등짝쪽에 H자 모양으로 파진 홈이 보이더군요
방게는 꽃게보다는 못하지만 큰거는 제법 큽니다^^ 살이 통통하게 들어찬 방게입니다.
살이꽉차고 살이달고 내장부부은 땅콩크림처럼 고소합니다. 껍질은 어찌나 연한지 치아에 무리감이 전혀없이 사르르 부서집니다. 볶음이나 튀김으로 먹으면 껍질채 그냥 먹어도 되겠습니다. 갓잡은 우럭이 들어간 매운탕입니다. 4명이 먹을수 있는 양으로 1인분에 10,000원입니다.
싱싱하고 살집이 많은 우럭매운탕을 맛보았어요
부드럽고 뽀얀 속살을 가진 우럭.. 생긴거랑은 정말 다르네요
살집이 많아서 좋았던 매운탕이었어요. 우럭이 통째로 들어가서 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소라횟집의 메뉴판입니다.
다대포선착장에서 해금강이나 외도를 돌아보고 돌아와서 식사하기 좋은집으로 추천합니다.
소라횟집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 459-2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8시(연중무휴) 활어매운탕 1인분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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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상속의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열차
첫댓글 매운탕 국물이 아주 시원하니 맛있는 집이더라구요~
방게찜이 자꾸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