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품은 마 - 안동마 뿌리깊은 안동마 만나보세요!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된 안동마
산이 품은 마는 장어처럼 힘을 돋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산의 장어라고 불립니다.
마의 대표 성분인 끈적근적한 뮤신은 소화기 계통에 효과가 좋아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요~
안동 산약마의 뮤신은 특히 그 점성이 뛰어나서 '마블링'이라고도 부릅니다.
안동은 농림부 고시 산약마 주산단지인데요~
전국 생산비중의 70%를 차지할 만큼 많은 양을 생산하는 곳이죠~
마는 대부분 10월부터 수확에 들어가는데요~
일기에 따라 다르지만 다음해 4월가지도 출하가 가능한 안동마는
500ha에서 연간 8000여톤이 생산 됩니다.
안동마는 토종 농작물입니다.
외래종은 종자를 수입하거나 사와야하지만
안동마는 토종이라 그냥 심어도 잘 자랍니다.
우리 땅에 그리고 우리 몸에 잘 맞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마는 식용으로 가능한 마와 그렇지 않은 뭉퉁한 마로 나뉘어지는데요~~
뭉퉁한 녀석들은 가공식품으로 활용합니다.
안동마 수확 작업은 포크레인을 이요하여 땅을 파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워낙 깊숙한 곳에서 자라는 데다가 땅이 딱딱해서 사람 손으로는 수확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산의 장어 맞죠~~^^
마는 생으로 먹는게 좋지만 다소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게 믹서기에 갈아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철에 구매하여 먹으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