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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북한 올해도 식량부족...구황작물로 최소수요량 간신히 충족
기사입력 2015-01-31 14:26
[헤럴드경제]북한이 올해도 식량 부족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쌀과 옥수수 등 주력 곡물 생산량이 줄어든 결과다. 다만 감자와 보리 등 구황작물 및 보조 곡식까지 감안하면, 생존을 위한 최소 수요량은 생산 가능할 전망이다.
3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를 인용해 북한의 지난해 쌀과 옥수수를 총 461만톤 생산했다며, 올해도 식량 부족에 직면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FAO는 북한이 지난해 쌀 226만톤, 옥수수 235만톤 등 461만톤의 식량을 생산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9% 정도가 감소한 수치다. 북한은 2013년에는 쌀 290만톤과 옥수수 200만톤을 생산했다.
FAO는 북한의 연간 최소 곡물수요량(도정 후 기준)이 540만톤이라며 지난해 곡물생산 감소에 따라 올해 식량 부족분은 79만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 농업 전문가인 권태진 GS&J 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연구원장은 “정상적인 소요량으로 보면 80만톤에서 100만톤 정도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감자, 보리 등의 작물을 다 보태면 110만톤가량 생산돼 최소수요량에는 근접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최근 공개한 ‘2015 대북 지원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분이 89만톤을 넘을 것이라며 북한 영유아 등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수매양정성은 지난해 곡물수확량이 571만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쌀과 옥수수에 감자, 보리 등을 더해 최소수요량에 간신히 근접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013100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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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지난해 쌀·옥수수 460만t 생산'...전년 대비 7% 감소
2015.01.30 02:38
북한이 지난해 쌀과 옥수수 460만 t을 생산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전년도에 490만 t을 생산한 것에 비해 7% 감소한 규모 입니다.
북한이 지난해 (2014/2015) 쌀 226만 t (2,262,382 t)과 옥수수 235만 t (2,349,119)을 생산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밝혔습니다.
FAO대변인실은 29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북한 정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통보 받았다며, 올해 식량 부족분이 82만t (819,508 t ) 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정 전을 기준으로 쌀과 옥수수 생산량을 합하면 총 461만t (4,611,501t) 으로 전년도 (2013/2014 양곡 연도)에 490만 t 을 생산한 것에 비해 7% (29만t) 감소한 규모입니다.
앞서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이 공개한 ‘2013 북한 작황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2013년 가을부터 2014년 수확 전까지 도정 전 기준으로 쌀 290만t과 옥수수 200만t을 생산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쌀과 옥수수 수확량 (도정 전 기준) 460만t은 북한의 연간 최소 곡물 수요량 (도정 후 기준) 5백40만t에서 80만t 정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북한 농업 전문가인 권태진 GS&J 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연구원장은 올해 식량 부족분은 감자와 보리, 밀, 잡곡, 콩 등으로 충당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권태진 GS&J 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연구원장] “이번에 발표한 것은 쌀 (Paddy rice)과 옥수수만 발표한 것이기 때문에 (쌀과 옥수수) 이외에 감자를 곡물로 환산한 것, 이모작으로 생산한 보리, 밀, 잡곡, 콩 등 작물들을 다 보태면 아마 110만t이 될지 안될 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자, 이모작 작물, 콩 등) 곡물들이 해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대개 100만t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앞서 북한 내각 수매양정성의 김지석 부상은 북한의 지난해 곡물 수확량이 가뭄 피해에도 불구하고 571만t을 기록했다며 전년도에 비해 5만 t 정도 늘어났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한국의 농촌진흥청은 북한의 지난해 곡물 수확량이 도정 후 기준으로 전년도보다 1만t 정도 줄어든 480만t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권 원장은 이를 종합해 볼 때 북한의 지난해 곡물 수확량은 전년도와 비슷하게 북한 주민들의 생존에 필요한 최소 수요량에 근접한 수준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녹취: 권태진 GS&J 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연구원장] “북한 곡물 생산량이 자급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하는 수입량과 국제사회의 지원을 합하면, 최소 소요량 까지는 올해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정상적인 소요량으로 보면 80만t에서 100만t 정도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최근 공개한 ‘2015 대북 지원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의 식량 부족분이 89만 t (891,500t) 이상 이라며 북한 영유아 등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261979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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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북한 식량생산량
연합뉴스 | 입력2015.02.06 08:12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6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지난해 식량 생산량이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이후 최근 20년간 가장 많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http://media.daum.net/v/2015020608120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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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난해 곡물생산 '고난의 행군' 이후 최고치"
연합뉴스 | 입력2015.02.06 06:13 | 수정2015.02.06 06:52
(세종=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북한의 지난해 식량 생산량이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 이후 최근 20년간 가장 많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수입량과 국제사회 지원이 줄어들어 2008년부터 7년 연속 최소한의 국민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준보다 식량이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쌀·옥수수·콩 등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총 497만5천t(정곡 기준)이었다.
최근 20년간 북한의 식량여건을 보면 1995년 405만여t이었던 식량생산량은 2001년 257만여t까지 떨어졌으나 2004년부터는 대체로 400만t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김정은 집권이후 2011년 422만여t에서 2012년 445만여t, 2013년 484만여t, 지난해 497만여t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북한 농업 전문가인 권태진 GS&J 인스티튜트 북한동북아연구원장은 "지난해 봄 가뭄으로 이모작 작황이 저조해 전망치보다 생산량이 적었다"면서도 "'고난의 행군' 이후 식량생산이 가장 많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 식량·종자·사료 등 북한의 최소 곡물수요량은 537만t으로 추정되는데 부족분 가운데 수입으로 24만9천t, 해외지원으로 6만5천t을 조달해 8만1천t이 부족했다.
국내 식량생산량이 257만여t으로 적었던 2001년은 수입과 국제사회 지원이 각각 126만여t, 150만여t이나 돼 최소 수요량 476만여t보다 오히려 57만여t이 많았던 것으로 추정됐다.
권 원장은 "지난해 가을 작황이 무난했다"면서 "이모작 작황개선, 안정적 해외 수입, 중국·러시아의 식량지원 가능성 증대 등을 고려하면 올해 북한의 식량공급량이 지난해보다 약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한에는 일반 국민들에게는 의외라고 할 정도로
매우 많은 숫자의 무수한 "국제인도적 지원단체"들이 들어가 있죠.
그들이 북한에서 하는 일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들의 진정한 목표가 정말로 북한의 기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만일 정말로 그렇게 믿는 인간이 있다면
아직 세상물정에 어두운 맹한 인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들 국제단체들은 소위 "인도적 지원"이라는 미명 하에
북한 방방곡곡 전역을 써다니며 작황 및 식량 상황, 그리고
소위 "분배의 투명성" 운운하며 온갖 지역들을 감시하고 다니죠.
결국 그들의 진짜 목적은 북한사회의 온갖 정보들을 수집하여
자기들 본부에 전달하여, 그것이 결국 미국정부 손아귀로 들어가는
"스파이 역할"이라고 보아야 하겠지요.
물론, 북한정부 당국도 그 사실을 명확하게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도 그냥 방치해두고 있습니다.
그들 국제기구 단체들은 사실 이미 아주 오래전부터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 등등에 그런식 침투를 하여
첩보활동을 하고 있음은 이미 잘 알려진 일이지요.
과거 남한에서도 소위 미국의 "평화봉사단"이라고 하는 것이
한국사회 전역에 퍼져 있었지요.
암튼, 그들이 수십년전부터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서
활동해오고 있지만.....그러나 그들 지역 어느 나라에서도
기근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었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들 국제기구들이 북한에 지원하는 식량 또는 영양비스킷 량은
매년 대략 몇만톤 정도 됩니다.
그건 물론 북한 전체 필요식량에 비하면
그저 껌값 정도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여튼, 그들은 전세계에서 그런 활동을 하면서
엄청나게 "천사같은" 자선행위를 하고 있기라도 한듯이
막대한 홍보비를 퍼부으며 광고까지 해대고 있지요.
어쨌든.....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들 국제기구 단체들은 아직은 북한을
죽어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북한에 남아 있으려면.....
북한은 여전히 대량 식량부족국가로 남아 있어야만 하겠지요.
그래서 그들은 북한의 식량상황을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해야 할 필요성이 있겠지요. 물론, 그건 북한에 대한
국제정치적 이미지를 나쁘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니
더욱 그럴 필요가 있겠지요.
그러나.....
현재 북한 식량상황에 대한 진짜 진실은
아마 아래와 같은가 봅니다.
아마도 그들 국제기구 단체들은 머지않은 장래에
결국 북한을 떠나지 않으면 안될 처지에 내몰리게 되겠지요.
그럼, 소는 누가 키우고, 대북정보 수집은
누가 해야 하나요?
참고로....
북한이 지난해 쌀 226만톤
남한의 현재 쌀생량이 대략 423만톤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한인구가 북한인구의 두 배 정도 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북한의 위와 같은 쌀생산량이 사실은 적은 량이 아님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북한 관리 "올해 곡물 수확량 571만t..작년보다 많아" - 북한 최소 필요 식량 - 한국의 식량자급율|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1128|추천 19|2014.12.24. 07:22
[핫포토] 평양에 첫눈…세련된 차림의 북한 여성들 - 유엔 '북한, 올해 식량 부족분 72% 확보...상황 개선'| 북한 관련 뉴스
정론직필|조회 1133|추천 20|2014.12.12. 06:52
유엔 '북한, 올해 식량 부족분 72% 확보...상황 개선'
2014.12.12
북한이 올해 식량 부족분의 72% 를 확보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밝혔습니다.
올해 부족분이 10만t에 그쳤다는 설명입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11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Crop Prospects and Food Situation) 4분기 보고서에서 북한이 올해 식량 부족분의 72%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외부의 지원과 수입을 통해 확보한 곡물은 24만4천7백t 으로, 부족분 34만 1백t에서 약 10만 t이 모자라는 규모입니다.
앞서 식량농업기구과 세계식량계획 WFP는 ‘2013~2014 양곡연도’ (2013년 11월~ 2014년 10월) 북한의 곡물 생산이 503만t이라며, 34만 1백t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부족분은 수입 또는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충당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확보한 곡물 가운데 수입은 21만8천t, 외부 지원은 2만6천1백t입니다.
http://cafe.daum.net/sisa-1/jZfp/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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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리 "올해 곡물 수확량 571만t..작년보다 많아"
연합뉴스 | 입력2014.12.23 22:49
러시아, 대북 밀 5만t 지원도 완료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북한의 관리가 23일 올해 곡물 수확량이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571만t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북한 내각 수매양정성의 김지석 부상은 이날 "올해 가뭄 피해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571만t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만t 증가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밝혔다.
김 부상은 러시아가 북한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밀 2만2천900t이 이날 남포항에 도착한 데 감사의 뜻을 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북한이 공식적으로 집계한 올해 수확량을 외부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의 올해 수확량이 작년보다 소폭 늘었다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풍년을 맞았음을 시사한다.
이는 벨라이 데르자 가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북한사무소 대표가 지난 10월 제시한 북한의 올해 곡물 수확량 추정치인 600만t에는 조금 못 미친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농업을 경제사업의 '주타격 방향'으로 내건 이후 북한은 농업 증산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지난 여름 심각한 가뭄으로 예년보다 작황이 나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북한이 올해도 농업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에 따라 식량난의 부담을 덜뿐 아니라 가족영농제에 가까운 '포전담당제'를 비롯한 김정은 정권의 각종 농업개혁 조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러시아 밀의 남포항 도착으로 올해 러시아가 북한에 지원하기로 했던 밀 5만t은 모두 북한에 전달됐다.
김지석 부상은 러시아가 지원한 밀을 평양 제분공장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타스 통신에 말했다.
이 기사 주소 http://media.daum.net/v/20141223224905731
http://cafe.daum.net/sisa-1/dtCc/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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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현지 인터뷰, "평양서 이상 징후 안보여" - FAO, “북한 올해 190만t 쌀 수확” - 북한 식량생산량 및 최소 필요량 - 한국 농축산물 생산량 추이| 북한사회의 실상
정론직필|조회 1644|추천 16|2014.10.11. 11:56
FAO, “북한 올해 190만t 쌀 수확” 전망
2014.10.10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은 1백90만t이 될 것이라고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가 전망했습니다. 북한의 1인당 곡물 소비량은 145kg으로, 유엔 권장량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 (FAO)는 북한의 올해 (2014) 쌀 생산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FAO는10일 발표한 ‘식량전망 보고서 (Food Outlook)’에서 북한이 올해 190만t의 쌀을 생산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규모입니다.
FAO는 외국으로부터의 원조나 수입은 없어 내년도 북한의 가용한 쌀은 수확량과 같은 190만t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북한 주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해와 같은 67.8kg으로 전망됐습니다.
강냉이(옥수수) 생산량은 지난 해 220만t에서 올해 230만t으로 늘어날 것으로 FAO는 전망했습니다. FAO는 또 쌀과 강냉이(옥수수), 밀을 제외한 도정하지 않은 곡물의 수확량도 지난해보다 10만t 늘어난 240만t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강냉이(옥수수) 20만t을 수입해 내년까지 소비할 수 있는 양은 지난해와 같은 250만t정도가 될 것으로 FAO는 전망했습니다. 주민 1인당 강냉이(옥수수) 소비 예상량은 77kg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 주민 한 사람이 일년 동안 소비할 쌀과 강냉이(옥수수)를 합하면 약 145kg으로 유엔의 일인당 권장 소비량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한편 올해 돼지고기 생산량은 11만4천t으로 전년도 (11만 3천t)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이 내년 여름까지 3천t의 돼지고기를 수입해 총 11만 7천t의 돼지고기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http://www.voakorea.com/content/article/2480104.html
물론, 북한 식량 최소필요량이 고작 270만톤이면 된다는
북측 고위층 탈북자가 증언한 바 있지요.
또다른 탈북자가 추정한 최소 필요식량은
325만톤이라고 추정하고 있군요.
(참고: http://cafe.daum.net/sisa-1/dtCc/644 )
(뱀발) 추가로 나온 기사입니다.
"북한, 올해 곡물 10만7천t 부족 전망"< FAO>
연합뉴스 | 입력2015.02.04 15:27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올해 북한의 곡물 부족분이 10만7천t으로,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FAO는 3일 발표한 '북한의 곡물 수요·공급 전망 보고서'에서 북한의 2014∼2015 양곡연도(작년 11월∼올해 10월) 곡물 수요량을 548만9천t으로 추산했다.
이 보고서에서 곡물은 식량과 사료, 종자로 쓰이는 것을 합한 것으로, 도정한 쌀과 옥수수, 밀, 보리, 감자, 콩 등이 포함됐다.
FAO는 북한이 자체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곡물을 508만2천t으로 추산하고 40만7천t의 곡물을 수입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북한의 곡물 수입 예상치는 30만t에 불과해 10만7천t의 곡물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의 곡물 부족분 4만t보다 6만7천t 많은 규모다.
FAO는 북한의 2014∼2015 양곡연도 곡물 생산량을 전년 동기보다 0.3% 늘어난 594만3천t으로 추산했다. 생산량 항목의 쌀은 수요·공급량과는 달리 도정하지 않은 것을 기준으로 했다.
FAO는 북한의 지난해 작황이 정체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북한이 올해도 고질적인 식량난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북한의 2014∼2015 양곡연도 곡물 재배 농지는 1천972만2천㏊로, 전년 동기(1천995만4천㏊)보다 1.2% 줄어든 것으로 관측됐다.
이번 보고서는 북한의 공식 통계와 FAO의 자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FAO는 지난해 북한의 거부로 작황에 관한 방문 조사를 실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보고서는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를 반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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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