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구 수필과 지성, '2019 여름 문학제' 가져
(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8월 25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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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화북면 오산리 소재 봉황산방에서 열린 '2019 여름 문학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필과지성) |
대구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수필과 지성 창작 아카데미(지도교수 장호병)는 '2019 여름 문학제'를 갖고 화합과 문우(文友)를 다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여름 문학제'는 24일 오후 경북 영천시 화북면 오산리 봉황산방에서 은종일 운영위원장, 석오균 아카데미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원들은 문학제에 앞서 광주이씨 시조묘인 영천 광릉과 가사 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조선 중기 무신 겸 시인인 박인로(朴仁老.1561~1642)의 노계 문학관을 들러봤다.
이어 봉황산방(鳳凰山房)에서 열린 여름 문학제는 축하공연, 시와 수필 작품 낭송, 기수별 소개,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 상반기에 등단한 김외남(1기), 이정경(21기), 이춘희(24기), 김철희(26기) 회원이 축하 꽃다발을 받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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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과 지성 회원들이 노계 문학관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제공=수필과지성) |
이날 행사에는 황인동 대구문협 수석부회장, 심후섭 대구아동문학회장, 강시일 대구일보 기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참고로 '수필과 지성 창작 아카데미'는 다음달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씩 15주간 하반기 수업을 갖는다.
이 강좌는 한국수필가협회 장호병 이사장을 비롯한 은종일 수필가 등 영역별 전문 강사진이 맡으며, 과정 수료 후에도 인문, 사회, 과학 등 문학 인접 분야와 자전적 수필 쓰기,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창작기법의 수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수료 후 등단 때까지 심화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 및 동인 활동을 지원한다.
현재 접수 중이다. 문의 010-2503-9334(장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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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에 등단한 회원 4명이 축하 꽃다발을 받는 모습.(사진제공=수필과 지성) |
첫댓글 김철희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메스컴 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