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유유마을에서 작가의 문장이 마련
전북문학관 아카데미 작가의 문장 팀이 주관한 김영 시인의 시집 <벚꽃 지느러미> 출판 기념회가 지난 13일 부안 유유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송일섭 시인이 김영 작가의 시 '비켜라 밥이다'를 낭송하며 시작했다. 전북문인협회 시낭송분과, 한국시낭송문화예술 연구회원들과 이용미·강지연 수필가의 수필 낭송, 김진순 작가의 오카리나 축하 연주 등이 이어졌다. 이후 김영 시인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문협 백봉기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바쁜 중에도 할 일은 다 하는구나. (김영 시인이) 한국 문단의 중심에 우뚝 선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김영 시인은 "가까운 지인과 문학을, 시를 이야기하다가 나비효과로 하게 된 출판 기념회"라며 "이는 서로가 문단에서 얻는 소중한 경험이다. 더 많은 기회에서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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