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영상] KBS 연구동 불법 촬영 용의자는 공채 출신 개그맨</p><p> </p><p>최근 KBS 연구동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KBS 공채 출신 프리랜서 개그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p><br></p><p>2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이 개그맨은 전날 영등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차 조사를 받았습니다.</p><p><br></p><p>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 '개그콘서트' 연습실, 언론노조 사무실 등이 있는 여의도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p><p><br></p><p>경찰은 현장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수거한 뒤 용의자를 추적했습니다.</p><p><br></p><p>이를 두고 용의자가 KBS 직원이라는 보도도 있었으나 KBS는 공식입장을 통해 "긴급히 경찰 측에 용의자의 직원(사원)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원(사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p><p><br></p><p>조선일보는 전날 보도에서 용의자는 "2018년 7월 KBS 공채 전형을 통해 방송에서 활동하는 남성 코미디언 A 씨였다"고 밝혔습니다.</p><p><br></p><p>이에 대해 KBS는 "조선일보 기사에 대한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강경하게 대응했습니다.</p><p><br></p><p>(구성 : 신정은, 촬영 : 최대웅, 편집 : 김희선) </p><p>출처 : SBS 뉴스 </p><p>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816242&plink=NEXTPLAY&cooper=SBSNEWSEND&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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