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지:설악산 울산바위"비너스길"
등반일자: 2021년10월24일
동행인:릿지님,산그림자님,이선미,사시나무
날씨:맑음
산그림자님과 통화를 하면서 우연찮게 설악산
울산바위 비너스길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는데
비너스길이 전부 크랙길 이라 거길 가려면 일반
캠 보다 훨씬 더 큰 허벅지 만 한 5,6호 캠이
두개씩은 있어야 된다하니 산그림자님이
빌려서 가져올 수 있다 하셔서 계획에도 없이
급하게 진행하게 됐는데 다행히도 걱정했던
날씨가 너무 포근해서 편하게 등반했고,
무엇보다 모두가 처음 가는 비너스길 이었는데
운좋게 온사이트로 깔끔하게 등반을 마칠 수
있어 더 뜻 깊었습니다.
또한 볼트가 많이 제거 됐다고 하나 생각보다
어렵거나 부담이 되진 않았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카페 게시글
암벽등반 사진방
설악산 울산바위 "비너스길"
다음검색
첫댓글 멋진 바위꾼들~~
완전 선수가 되었네요~
부럽 부럽~~*^^
잘 지내시지요?
너무 조용하시니까 어디로 산행을
다니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까페에 가끔씩 소식좀 전해 주십시요.
비너스길이 어질어질합니다.
멋진 등반 잘 감상했습니다.
올 초 까지만 해도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있으려나 싶었었는데 기회가
생각지도 않게 빨리 왔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 몸 관리 잘 하십시요,형님.
대단합니다 ~
별 말씀을요.
잘 지내시죠?
완전히 클라이머가 되셨네요
저도 못가본곳인데 추카 드려요
클라이밍을 정식으로 시작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그 시간에 비해 시야가 넓어졌는지 생각보다 내가 자유등반으로 오를 수 있는 루트가 많다는 걸 알게 됐죠.
올해는 설악에 울산암,장군봉,적벽을 비롯해서 좀 더 폭넓은 등반을 해 보고 싶어요.
영랑호 벗꽃길이 이쁘던데 이제는 다 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