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색그리다
10주년 회원전 준비로
모두가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죠
"우리 같이 그릴까요?"
네네네
같이 그리고싶어요~🎨
너무 멋진 포스터가 만들어졌죠
심혈을 기울여 만든 포스터
애란샘 고맙습니다
해피도
연화_민연숙
제목-장마 끝자락에 만난 연꽃
아르쉬중목 27×36cm
사나흘 계속되던 비가 그친 날,
그림친구들과 함께
진관사 근처 찻집에 갔다가 본 연꽃!!
화분에서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잎은 시원하게 크지는않았지만,
여리여리한 긴 줄기 끝에 피어있는 꽃은
무척 사랑스러웠다.
장마로 인한 후줄근함이
밝은 분홍빛 꽃을 보는 사이 씻겨나가는 듯했다.
그림을 매개로 인연을 맺은 친구들과
한송이 꽃만으로도 기쁨을 나누었던
그날이 문득 떠오를 때마다 웃음짓게 하는 꽃이다
밀로밧_백성예
제주여행
아르쉬 황목, 54×35.5cm
제주 우도가 목적이었는데
태풍영향으로 못가고 주상절리로 갔다.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바라본 바다,
용 한마리가 웅크리고 앉아있는듯
웅장한 파도가 몰려와 바위에 부딪히면서
산산히 부서져 흩어지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온몸이 젖도록 한참동안 바라본 주상절리,
거센 파도에 아랑곳하지않는
모습을 닮고 싶어서 그려보았다
바람_정미영
해를 바라다
친구를 위해 시작한 그림이다
건강하기를
행복하기를
밝게 웃기를
내 옆에 오래 있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삶이 해처럼 환하기를 바라봅니다
아이리스_이지원
"두물머리의 여름"
아르쉬 중목 54.2×35.5
북한강 너머 겹산의 몽글거리는 나무숲과
파란하늘의 하얀뭉개구름이
한폭의 수채화같은 여름날
하늘은 푸르고
하늘을 투영하는 물빛조차 푸른이시간
눈에 한가득 담아놓고 캔버스에 초록을 그린다
장마가 끝나는지 매미의 울음소리가 드높고
시들어가는 개망초꽃과
노란색의 금계가 섞여서 너무나 아름답다.
윤주희_구자미
더불어
아르쉬 중목 25×35
서로의 다름을 마주하지만
그 거리를 슬퍼하지 않음은
우리는 물을 함께 지니고 있기 때문이며
서로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안젤라_소영
바다 속 해바라기
아르쉬 중목 52×34
해바라기를 그리다
고래 한마리를 쏘오옥~~ 아유 응큼해..
어때요?
모두 글도 잘쓰죠
그림도 정말 해피답게 멋집니다
처움 참가하는 아이리스와 밀로밧은
몹시 힘들었다하던데
3주간 하는 이 축제를 충분히 즐기시길 바라고
바람은
언제나처럼 든든히
이렇게 함께 사랑스런 해바라기요정으로
해피를 든든히 지켜줍니다
주희는
지난번 함께했던 꼴라주가 아주 특별했나봐요
이렇게 만날줄은...조으다
그날 재밌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섬세연화
그림으로 나를 말해요
저도 그렇지만 연화의 그림도 작년과
확연히 달라졌어요
멋지게 발전해가는 모습 싸랑합니데이~
안젤라는
아플틈이 읍네요
겨인전에 이어 바로 회원전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어 참 많이 배웁니다
상상청 변신
물색그리다 회원 모두의 힘모아 뚝딱~
도깨비 방망이 좀 휘둘렀습니다
숨은 요정들이 있는거 아시죠
해피는 회원전 내내 축제처럼 즐길거예요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