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종종 나에게
나이를 먹는 것이란 무엇인지에 관해 말씀해 주신다.
늙는다는 것은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영광의 화학반응이라 하셨다.
그것은 믿음의 선진이라는 반열에 들어서는 것이고
후손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는 길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너는 이제 진짜 어른이 되라고 당부하셨다.
그것은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는 마음부터 고치는 것이라 하셨다.
우리는 종종 늙어가며 점차 능숙해지기보다
젊음을 유지하며 그대로 서툴기를 자처한다.
서툴던 것을 원래 못한다고 그대로 방치해두는 것도 고치라 하셨다.
나이가 들면 머리가 둔해지는 게 아니라
더 영특해진다고 하셨다.
삶의 고통과 실패의 경험들이 오히려 배움의 순발력이 된다고 하셨다.
그다음엔
점잖아지라고 말씀하셨다.
근엄한 율법주의가 아니라
젊을 때처럼 분위기를 타던 때는 지났다는 것이다.
상대방을 위해서나
어떤 모임의 분위기를 위해서나
어떤 직업윤리와 도덕적 책임을 위해서나
젊은 시절이라면 누구나 해왔을
웃음, 까불이 정신, 농담,
허튼 위로, 뜻없는 말들,
과다행동, 과대포장,
아름다운 말로 사람을 후리기, 꼬시기,
지적인 말, 자랑섞인 말,
성적인 매력을 담은 손짓, 몸짓, 눈짓,
사람을 향한 기대와 여러 모임에서
이제는 벗어날 때가 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말투를 고치라 하셨다.
언제까지 어린애 말투를 할것이냐고 물으셨다.
칠순이 넘고, 팔순이 넘은 보모님께도 이젠 어린애처럼 엄마아빠를 부르지 말고
존경을 담아 성의껏 부드럽고 상냥하게 말을 걸라 하셨다.
안정된 나의 말투로 연로한 부모님이 이제는
마음을 기댈수 있게 말하라 하셨다.
나보다 젊은 사람들, 관공서나 매장이나 길에서나
한창 사회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에게는
그시절의 나에게 대하듯 조심스럽고
긍정적인 말과 표정으로 대하라 하셨다.
기도할 때, 찬양할 때
감사의 눈물이 날 때에도 입술은 웃으라 하셨다.
양 손은 높이 들라 하셨다.
고개는 높이 계신 주님을 향해 들라 하셨다.
이제는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고
주님께 말하라 하셨다.
매순간마다 주님께 이야기하라고,
주님께만큼은 나는 언제나
아기처럼 있어도 된다고
안심하라고
걱정말라고
내 귀와 마음에
말씀해 주셨다.
내가 이제 진정으로 어른이 되어야 한다고
주님이 끊임없이 내게 들려주신 이유를 알려주셨다.
한국에 와서 이제야 모든 게 정리되어가고 나자
이 동네, 한 곳에서만 자라고 살아온 이 동네를 돌아보게 되었는데
초등학교부터의 어린시절의 상처와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왔다.
너무 쓰려서 잘 들여다보기 힘든 곳도 있었다.
실패로 점철된 젊은 시절의 장소도 있었고
주님을 버렸던 때의 장소도 돌아보았다.
이제
일어서라고
이젠 이전의 어리고 서툴던 때의 기억은 버리고
거듭나고 새롭고 능숙해진 지금을 살라고
주님이 매일매일
늙는다는 것이, 나이 든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내 귀와 마음에 그토록 들려주셨나보다.
지금은
이런 삶도 존재하는구나 싶을만큼
주님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
더할수 없는 친밀함으로 영원끝날까지
나와 함께 해 주세요
나의 주님,
사랑합니다.
첫댓글 글을 읽고 눈을 감는 순간,
괭이를 들고 땅을 파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렇게 팔 때 땅은 다음어 지고 옥토로 바뀝니다.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8:15)
이러한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등대지기님~~ 할렐루야!
옥토가 되는 축복을 믿음으로 취합니다.
감사감사합니다~
등대지기님의 세마포는 챙이 넓은 모자와
토시와 장갑으로 무척 실용적이며
등대지기님을 강력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쉼없이 밭을 기경하고 풍성한 수확을 위해
시간을 아끼시는 등대지기님을 주님이
여러 벌레와 곤충들로 인해 행여
상처가 날까 이중삼중으로 보호하시고
애정하시며 기쁘게 지켜보십니다.
내가 상주기를 원하노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기뻐하노라.
아멘아멘.
등대지기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의장막님 ^♡^
주의장막님 주위에 주님의 보호싸개가 층층이
쌓이며 담을치듯이 둘레를감으며 두꺼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님께서 더견고하게 더단단하게 어둠의 영들
을 몰아내며 끈어내며 파쇄하고있다 하시며
집중하여 더돌파하며 나오라 하십니다
믿음의종아 내딸아
내가너를 보호싸개로 싸매며 불꽃같은 눈동자
로 주시하며 너에게 집중하게 하고있노라
너의걸음 너의 움직임에도 세밀하게 세심하게
보며 보호하고 있었노라
너를더욱믿음으로 나의 얼굴을 구하라
너와 함께 하여 주리라 하십니다
주의장막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
아멘아멘
주님의 보호싸개 덕택인지 요즘엔 통 추위를 타질 않습니다.
참으로 신기할뿐입니다.
주님이 함께 해 주시니 마음에 기쁨이 없을 땐 예수의 피를 뿌리게 하십니다.
저도 아주 예수의 피를 입에 달고 살아보고자 합니다.
더 집중하여 돌파돌파 하겠습니다.
노주원 간사님 감사감사합니다. 아멘아멘.
주의장막님!
오랜만에~반가운 이름이 보이니
마음이 설레이입니다~ㅎ
산책로를 따라 런닝을 하는 모습입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뛰기 시작합니다
가녀린 다리가 점점 탄탄하게 근력이 붙고
그리고 가볍게 나는듯이 여유를 즐깁니다
영적인 민첩성이 길러지고 더 성숙한 신부로
주님의 사랑을 이루는 영광의 신부라 하십니다
사랑하는 딸아!
네 안에 내가 있음을 기억하라
나는 너와 함께 항상 먹고 마시고 누리는
신랑이라 너는 나의 신부라
내안에 거하라. 더욱 내안에 거하라
영과 진리로 새롭게 새롭게
네 삶은 밝고 빛나는 영광의삶으로
빛을 발하리라 하십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유정 간사님, 감사감사합니다!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대언의 한마디 한마디 말들이 모두
천상의 언어인듯 제 심장을 뛰게 합니다.
영적인 민첩성, 성숙한 신부, 영광의 신부, 밝고 빛나는 영광의 삶!!!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꿀같은 대언에 취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우리의 서툴고 후회많은 삶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주님의 눈동자는
나늘 떠나지아니하시고 여전히도
사랑의눈으로 바라보고 계신다는 사실에
주의장막님이 글을 읽으며
오늘도 감격합니다
과수원 포도밭에 열심히 가지치고
올해의 과실을 기대하시는 주의장막님의 손길이
바빠보이십니다
사랑하는 딸아
생명의 양식을 나누어줄 자가 누구냐!
너로 풍성히 먹고 배부르게하리라
이제는 꾸어주고 나누어주는 네 마음과손에
복에 복을 더하리라'
하십니다
주의장막님을 축복합니다 아멘~
방주엘 간사님, 감사합니다.
올해 과실을 기대하는 것이 정말 제 속마음이 맞습니다!
그런데 너무 준비가 더디고 아직 서툴기만 해요^^
하지만 이 풍성한 대언의 말씀을 받고 또 받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회색 비가 내리는 수채화 풍경이
바뀌어....
하나 둘 선명한 파스텔 꽃들이 피고
그림자가 보입니다
이 땅에 발을 디디고 사는 동안
그림자가 지고
햇볕이 들고...를 반복하지만
나의 나라는 그림자 조차 없는 곳이란다
네가 비록 이 땅을 밝고 살아가지만
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가 되리라
이젠 네가 가는 곳마다
그 빛으로 인해
꽃이 피게 되리라
💐 🌼 🏵 🌷 🌺 🌻 💐
주의장막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하... 그렇군요, 하고 손뼉을 쳤습니다! ㅎㅎ
주님의 나라는 그림자조차 없는 곳이겠구나 싶습니다.
이 육신이라는 장막이
요사이 부쩍 걸리적 거리게 느껴지고
눈엣가시같아 밉살스러워요.
주님이 함께 걸어주시지 않는다면
이 세상살이가 어땠을지 상상할 수 없어요.
조금의 어둠도 없는 하늘나라를
오늘도 살아보겠습니다. 아멘아멘.
윤난다 치유자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