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장원주말농장
이 농장도 폐업 예정이라
올 해가 마지막이다
꽃피기 직전
추대된 상추들 수확했다
잎은 샐러드 해먹고
긴 상추대는 나물해 먹을 거다.
멀쩡한 상추들도 제법 생겼다.
상추밭 활대들은 모두 제거했다.
10월 말일에 수확해
겨우내 장기 보관할 상추가 생겼다.
무가 제법 컸다.
오늘 작업 목표는 망과 지주대 철거
망 걷어내고 지주대는 끈을 제거해
고랑에 쌓아놨다.
집에 무 떨어졌다.
오늘 무생채 해먹을 놈이다.
모종으로 심었던 무인데도
발가락 모양의 무가 아니다.
나중에 일당귀도 집 화분에 옮겨야 하고
부추 뿌리도 옮겨야 하는데
새 농장을 구해서
내년에 농사지을 수 있을 지 걱정이다.
집에와 나물할 상추대 골라내고
샐러드감 잎을 추리는데
상추 꽃망울은 안먹어봐서
살짝 고민되지만 일단 샐러드감으로 분류
백생채와 무생채
첫댓글 들기름 한숟가락 또르륵~~ 군침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