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반 친구들과 토북팜에 다녀왔어요. 다양한 종류의 토끼와 거북이, 자라, 닭이 살고 있는 농장이예요. 홍동 문당리 환경회관에서 조금 올라가다 왼쪽편으로 들어가면 아담하고 깨끗한 농장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하더니 먹이를 주는 모습을 보더니 우리 아이들도 용기를 내어 먹이도 주고 몸도 쓰다듬어 봅니다.~^^ 오물오물 풀(콩잎, 당근 줄기) 줄기를 먹는 토끼,거북이 입이 귀엽습니다. 닭에게는 땅콩, 씨앗 등 열매를 주니 콕!콕! 잘도 찍어 먹습니다.
칫솔로 거북이 목욕을 해 주고 있어요.~^^
쓱쓱싹싹~~ 거북이 목욕시키다가 어느새 입으로~~~^^ 스톱~~~~~~!
ㅋㅋ
컵에 담긴 사료를 목욕 의자에 앉아서 주고 있어요.
까꿍~~ 고리를 가지고 놀아요.
굴러가는 놀잇감을 알아보고 끼적이기를 해요.
컵에 물을 담아 스스로 먹어보고 있지요. 적은 양을 담아 주면 자알~~ 기울여서 먹고 있지요.
발에 방울을 채워달라고 하는 하린이예요.~^^ 발을 툭툭~ 차며 소리를 내어 봅니다.
블럭을 끼워보는 태승이와 재하~~^^
오볼공에 작은 블럭을 끼워 넣고 흔들어 보며 구멍이 있는 놀잇감을 가지고 놀지요~^^
소꿉놀이장에 서서 놀이하는 것을 좋아해요. 서랍장에 물건을 넣었다 뺏다를 반복하여 서랍을 닫고 "없다~" 표현을 손을 앞뒤로 뒤집어 가며 표현을 하지요~^^
분유통북을 두드리며 소리를 들어보고 소리를 내 보기도 하며 가지고 놀아요. 고리를 목에 걸었다 뺏다도 반복하며 놀아요. 우리 태승이~^^ 진짜 혼자서도 잘 놉니다. 우리 재하도, 우리 하린이도 그렇구요. 어르신들이 "우리 손주는 꿈실꿈실~~ 잘도 논다니께~~"하시는 말씀이 떠올라 웃음을 지어봅니다.
볼풀공을 가지고 놀아요. 크기도 다르고 색깔도 다른 볼풀공을 망에서 하나씩 꺼내어가며 굴려보고 튕겨보며 아이들에게 나눠줘 봅니다. "나는 언제 주지?나도 받고 싶다~^^" 의 눈길을 선생님께 보냅니다. "00 이 받아라~~"하고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면 환한 웃음을 지으며 안도의 표정도 읽혀집니다.ㅎㅎㅎ 귀여운 어린이들~~^^
시후 ~~^^ 까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