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책속의 문장을 옮깁니다.
행 복 / 헤르만 헤세
행복을 추구하는 한 너는
행복할 만큼 성숙해 있지 않다
가장 사랑스러운 것들이 모두 너의 것일지라도.
잃어버린 것을 애석해하고,
목표를 가지고 초조해하는 한
평화가 어떤 것인지를 너는 모른다.
모든 소망을 단념하고
목표와 욕망을 잊어버리고
행복을 입밖에 내지 않을 때.
행위의 물결이 네 마음에 닿지 않고
너의 영혼은 비로서 쉬게 된다.
책속의 문장을 옮깁니다.
"사람이 원한 것이 곧 그의 운명이고, 운명은 곧 그 사람이 원한 것이랍니다.
당신은 곰스크로 가는 걸 포기했고 여기 이
작은 마을에 눌러앉아 부인과 아이와 정원이 딸린 조그만 집을 얻었어요.
그것이 당신이 원한 것이지요. 당신이 그것을 원하지 않았다면, 기차가 이곳에서 정차했던 바로 그때 당신은 내리지도 않았을 것이고 기차도 놓치지도 않았을 거예요.
그 모든 순간마다 당신은 당신의 운명을 선택한 것이지요."
그는 오랬동안 동이 트는 아침을 말없이 바라보았고, 싸늘하고 명료한 개똥지빠귀 노랫소리만이 비현실적으로 크게 울려퍼지고 있었다.
"그건 나쁜 삶이 아닙니다 ." 그가 말했다.
"의미없는 삶이 아니에요. 당신은 아직 그걸 몰라요. 당신은 이것이 당신의 운명이라는 생각에 맞서 들고 일어나죠.
나도 오랫동안 그렇게 반항했어요. 하지만 이제 알지요. 내가 원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깨달은 이후에는 만족하게 되었어요."
곰스크로 가는 기차 / 프리츠 오르트만 .
안병률 옮김
첫댓글 누군가 내게 행복 하냐고 묻는다면
늘 내겐 가슴속 설레이는 꿈이 있다 라고 말할 수 있다
살아 숨쉬는 꿈이…
곧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어느 것에서도 표절 되지 않은 나만의 꿈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