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굳가시복 : Cyclichthys hardenbergi (de Beaufort)
► 외국명 : (영) Hardenburg's burrfish, Porcupinefish
► 형 태 : 크기는 몸길이 25㎝ 정도이다. 몸의 앞쪽은 횡단면이 타원형으로 약간 납작하지만, 뒷쪽으로 가면서 측편된다. 표면에는 짧고 강한 가시로 완전히 덮여 있는데, 가시 모양은 측편형으로 크기는 안경보다 작으며 가시의 뿌리는 3개이다. 한편, 머리 가시는 드물게 나 있으며 곧바로 뻗어 있고, 눈 위쪽의 가시는 2쌍이며 양 눈 사이에는 없다. 꼬리자루 등쪽과 배쪽은 매끄럽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꼬리지느러미 근처에 있고, 등지느러미 기저 뒷끝에 뒷지느러미가 위치한다.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의 뒷가장자리는 둥글지만, 가슴지느러미는 수직형에 가까운 만입형이다. 몸의 등쪽은 연한 올리브색 또는 녹갈색을 띠며 중앙부터 배쪽은 희거나 황색을 띤다. 모든 지느러미는 무색 투명하며, 등, 뒷, 꼬리지느러미의 뒷가장자리만 검다. 몸에는 어떠한 무늬도 없다. 몸 등쪽의 일부 가시는 기저가 검다.
► 설 명 : 수심 100m이하의 부드러운 바닥 위에 서식한다. 단독으로 생활한다. 식성은 육식성으로 연체동물, 극피동물, 갑각류 등 딱딱한 껍질을 가진 무척추동물을 먹는다. 트롤 어업에 잡히기도 하지만 상업적 어업의 대상은 아니다.
► 분 포 :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호주(북부) 등 남서태평양 연안에 분포한다.
► 비 고 : 본 종은 꼬리자루의 등쪽에 가시가 없고, 꼬리지느러미가 9개, 지느러미에 반문이 없는 점에서 Cyclichthys 속에 속한다. 근연종으로 둥근굳가시복(Cyclichthys orbicularis), Cyclichthys spilostylus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