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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산(西方山)·종남산(終南山) 종주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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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안내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익산IC→ 17번국도 봉동삼거리(좌회전)→ 하이트맥주 전주공장→ 완주군 용진면 운지제
▣ 산행일시
2006년 2월 19일(일): 09:45∼14:15
▣ 산행지
▲ 서방산(西方山:617m)
▲ 종남산(終南山:610m)
▣ 산행지도 및 코스
⊙ 산행지도
⊙ 산행코스
▣ 산행기록
§ 산행들머리: 도로 §
① 17번도로 봉동삼거리: 좌측- 송광사(9.5k)·위봉사(13.5k), 우측- 완주경찰서·봉동, 직진- 전주방향 ② 하이트맥주 전주공장 가는 길(좌측) 안내판
§ 산행들머리: 운지제 주변모습(1) §
※ 운지제창설공훈비와 공적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 운지제 아래 도로옆 숲에 위치표시목(완주군 용진면 운지리)이 설치되어 있다.
§ 산행들머리: 운지제 주변모습(2) §
- 2006년 2월 19일(일) 09:45분 상황 -
※ 우측에 소나무가 많이 있는 곳이 산행초입이다. 여기서 조금 올라가서 우측 능선을 타고 오르면 된다. → 진행방향 좌측에서 본 운지제의 모습이다.→ 우측 풍경이다. → 산님들이 산행준비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산행에 나서고 있다.
§ 운지제에서 제1바위 전망대까지 가는 길의 풍경 §
☞ 오늘 산행해야 할 능선과 봉우리가 우측으로 보인다.
※ 소나무 사이로 난 낙엽 쌓인 길을 오른다.→ 이 쓰러진 나무를 통과하면 공터에 닿게된다.
※ 운지제가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묘1기가 우측에 있다. → 묘1기가 있는 곳에서 4분 정도 오르면 이곳 제1바위 전망대에 당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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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전경 ★
☞ 서방산(西方山:617m), 종남산(終南山:610m), 서방산∼종남산 능선, 남봉, 시루봉(234.3m), 26번 도로, 완주군 용진면 일대, 운지제, 보리암, 하이트맥주 전주공장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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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바위 전망대에서 줌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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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지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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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암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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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진 깃대봉(358m)모습이다.
☞ 하이트맥주 전주공장의 모습이다.
§ 제1바위 전망대에서 제2바위 전망대까지 가는 길의 풍경 §
※ 산님들이 첫번째 암릉구간을 오르고 있다.→ 두번째 암릉을 또 오른다. → 한 산님이 마지막 암릉구간을 열심히 올라오고 있다. → 암릉구간이 끝나면 소나무 향이 짙은이 능선에 당도한다.
※ 돌밭 길과 묘1기가 있는 곳을 조금 지나면 묘가 있는 곳에 닿는다. 뒤돌아 보니 지나온 무명봉과 능선이 보인다.→ 제1바위 전망대에서 7분 정도 오르면 제2바위 전망대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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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다본 전경 ★
☞ 완주군 고산면 일대, 양화저수지, 앞대산(169m)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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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바위 전망대에서 갈림길까지 가는 길의 풍경 §
※ 덕성한양조공지묘를 지나면 고즈넉한 산행로를 만난다.→ 이러한 소나무 숲 길이 연속된다. → 완만한 암릉 길도 나타난다.→ 이곳 좁은 공터에서 우측으로 난 내리막길로 내려서야 서방산으로 간다.
§ 갈림길에서 돌탑까지 가는 길의 풍경 §
☞ 갈림길에서 가야할 능선과 봉우리를 한번 쳐다 본다.
※ 좁은공터가 있는 내리막 갈림길도 뒤돌아 본다. → 내리막 길을 내려서서 산님이 솔방울이 많은 지역을 지나고 있다. → 평탄한 길이 끝나면 바위가 많은 이곳을 지난다. → 좁은공터에서 17분 정도 걸으면 돌탑이 있는 이곳에 닿는다.
☞ 지나온 제1, 제2 바위 전망대가 있는 능선과 봉우리가 조망된다.
☞ 가야할 능선과 봉우리 그리고 좌측으로 서방산(西方山:617m)이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 돌탑에서 넓은공터까지 가는 길의 풍경 §
※ 갈림길에서 25분 정도 지난 지점에 위치한 넓은공터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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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공터에서 바라다본 전경 ★
☞ 시루봉(234.3m), 간중제, 26번 도로, 완주군 용진면 일대, 운지제가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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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넓은공터에서 돌탑까지 가는 길의 풍경 §
※ 산님이 잡목 숲 사이로 난 오르막 낙엽 길을 오르고 있다. → 진행방향에서 좌측으로 잡목들이 도열해 있다. →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가 산행로 한가운데에서 버티고 서 있다. → 잡목 숲 사이로 앞을 쳐다보니 산님들이 서방산 앞 무명봉을 향해 걸어가고 있고 좌측으로는 서방산(西方山:617m)이 어렴풋이 보인다.
※ 이러한 형태의 평탄한 암릉 길이 계속이어 진다. → 뒤돌아 보니 잡목, 초록색 산죽, 낙엽이 어우러져 볼만한 풍광을 자아낸다. → 돌탑이 있는 공터에서 산님들이 가야할 서방산 주위를 조망하고 있다. → 돌탑이 있는 공터에 오르니 좌측의 서방산(西方山:617m)과 앞쪽의 서방산 전위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 돌탑에서 서방산(西方山:617m)정상까지 가는 길의 풍경 §
※ 돌탑이 있는 공터에서 급경사 내리막 길을 내려서면 오솔길 같은 기분이 나는 낙엽 쌓인 산죽 길을 만나게 된다. → 방금 올랐던 돌탑이 세워져 있는 무명봉의 모습을 뒤돌아 본다. → 산님이 오르막 돌밭 길을 오르다가 뒤돌아 보고 있다. 여기서 8분 정도 걸으면 서방산(西方山:617m) 정상에 닿는다. → 서방산(西方山:617m) 정상에 있는 넓은 헬기장에서 먼저 도착한 산님들이 주위를 조망하고 있다.
○ 서방산(西方山:617m) 정상 ○
※ 산행시작 1시간50분 소요. 전일상호신용금고에서 설치한 서방산 정상 스텐레스표시기 옆에서 한 컷. 서방산 정상 스텐레스표시기에는 오도치1.6K, 종남산2.1K, 봉서사1.0K 라 기재되어 있다. → 삼각점(전주22-1987:재설)→ 서방산(西方山:617m) 정상 아래의 넓은공터의 모습이다.
♣ 서방산(西方山:617m) 정상에서의 조망 ♣ 정상은 넓은 민둥봉으로 사방이 트여 전망이 좋아 고산면과 안수산이 바로 앞에 보이고 북서쪽으로는 미륵산, 만경강, 고산천, 생강의 고장 봉동과 익산 방면 삼례, 용진면 일대의 넓은 평야, 전주시가지, 모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남쪽으로는 운장산(주줄산), 연석산, 종남산 가는 능선길이 조망된다.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 서해까지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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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산(西方山:617m) 정상에서 바라다본 전경(1) ★
☞ 가까이로는 시루봉(234.3m), 간중제, 26번 도로, 완주군 용진면 일대, 운지제, 지나온 제1, 제2 바위 전망대가 있는 능선과 봉우리가 조망된다. 성수산, 종남산(終南山:610m)가는 능선, 종남산(終南山:610m), 만덕산, 경각산, 전주시가지 멀리 모악산 능선도 희미하게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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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산(西方山:617m) 정상에서 줌 촬영 -
※ 완주군 용진면 운지리에 있는 운지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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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산(西方山:617m) 정상에서 바라다본 전경(2) ★
☞ 완주군 고산면 일대, 양화저수지, 고산천, 고산분지, 앞대산(169m), 서래봉(서리봉:705m), 위봉산 줄기의 되실봉(603m), 안수산(553.6m), 동성산, 운암산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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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방산(西方山:617m) 정상에서 줌 촬영 -
※ 완주군 고산면 양화저수지의 모습이다.
§ 서방산(西方山:617m)정상에서 553봉까지 가는 길의 풍경 §
☞ 서방산 정상 아래의 넓은공터에서 서방산(西方山:617m) 정상을 뒤돌아 본다.
※ 산행로 좌측에 뫼 산(山)자 모양을 한 나무가 앞을 가리고 서 있다. → 산님들이 평탄한 낙엽 쌓인 산행로를 따라 다음 산행지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낙엽과 산죽이 어우러진 산행로가 나타난다.→ 잡목 사이로 난 평탄한 돌밭 길도 만난다.
※ 산님이 암릉을 지나 553봉을 향해 걸어가고 553봉의 모습이 잡목사이로 보인다. → 내려오는 두개의 길이 합쳐지는 지점이다. 사진 좌측 길은 산죽이 많고 우측 길은 조망이 없는 좁은공터가 있다. → 산님들이 합쳐지는 지점을 지나 내리막 잡목 숲 길로 내려가고 있다. → 진행방향 좌측 사면에 심어 놓은 듯한 어린 잣나무의 모습이다.
☞ 시야가 확 트이고 전망이 좋은 곳에서 좌측을 바라보니 오도제, 741번 도로, 위봉재, 귀뚤봉(도실봉:말뚝봉:595봉), 귀골산(612.9m) 그리고 멀리 청량산(원등산:713m)이 조망된다.
※ 좌측 풍경이 보이는 오르막 산죽 길을 오르면 휴식할 만한 좁은공터가 나타난다. → 좁은공터에서 산죽 길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산님들이 서 있는 553봉에 닿은다.
§ 553봉에서 종남산(終南山:610m)정상까지 가는 길의 풍경 §
※ 산님들이 553봉에서 내리막 잡목 낙엽 길을 내려가고 있다. → 내리막에서 어른 키 크기 만한 산죽 길을 만난다. → 내리막 산죽 길이 끝나는 지점에 넓은공터가 있다. 여기서 산님들이 가져온 맛있는 점심을 나눠 먹었고 담소를 즐겼다.(12:04분) → 다시 나타나는 산죽 길을 따라 걷기 시작한다.
※ 긴 산죽 길을 따라 올라서면 이곳 공터에 도달한다.→ 산행로 우측에 혹 달린 나무가 있는 지역을 지난다. → 뒤돌아 본 길이다. 산님이 내려가는 길(진행방향에서 우측으로 꺽어지는 길)이 용진면 두억리<밀양박씨세천비(密陽朴氏 世阡碑)> 가는 길이다. → 서방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2.1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종남산(終南山:610m) 정상의 모습이다.
○ 종남산(終南山:610m)정상 ○
※ 서방산(西方山:617m) 정상에서 45분 소요. 전북산사랑회에서 설치한 종남산 정상 스텐레스표시기 옆에서 한 컷. 종남산에서의 조망은 소나무들이 있어 서방산 보다 못하며 '남쪽의 끝에 있는 명산' 이란 뜻의 종남산은 가지산파의 시조인 도의국사(道義國師)가 중국에서 수행한 종남산과 모습이 비슷하여 이름을 붙였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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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남산(終南山:610m)정상에서 바라다본 전경 ★
☞ 양장구절 모양을 한 741번 도로, 위봉, 위봉산성, 위봉재, 귀뚤봉(도실봉:말뚝봉:595봉), 귀골산(612.9m), 송곳재, 청량산(원등산:713m), 오도제,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남봉, 소양면 송광리가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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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남산(終南山:610m)정상에서 본 풍경 ○
※ 종남산(終南山:610m)정상에서 본 파란 하늘 → 가야할 남봉의 모습이다.
- 종남산(終南山:610m)정상에서 줌 촬영 -
☞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마을(위봉재, 휴게소, 민속촌 등)의 모습이다.
○ 종남산(終南山:610m)정상 주변모습 ○
※ 서방산(西方山:617m) 정상에서 553봉·남은재를 거쳐 종남산으로 오는 길이다. → 종남산 정상에서 남봉을 거쳐 송광사로 내려가는 길이다. 여기서 오성저수지·산수촌한증막은 1k이다.
§ 종남산(終南山:610m)정상에서 무인감시시설까지 가는 길의 풍경 §
※ 종남산(終南山:610m)정상에서 우회하는 하산 길이다. → 종남산(終南山:610m)정상에서 직진하는 하산 길이다.
※ 종남산(終南山:610m)정상에서 내려서면 이러한 능선 길을 만난다. → 남은재가 있는 능선과 종남산(終南山:610m)정상 봉우리를 한번 뒤돌아 본다.
※ 산님이 오르막 산죽 길에서 뒤돌아 보고 있다.→ 산행로 중간에 바위가 있는 곳을 지나면 공터가 나타난다. → 능선이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내리막 길로 이어진다. → 다시 오르막 길을 올라서면 전북 완주군청에서 설치한 산불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무인감시시설이 있는 이곳에 닿는다.
§ 무인감시시설에서 송광사(松廣寺)까지 가는 길의 풍경 §
※ 무인감시시설이 있는 곳에서 3분 정도 내리막 길을 내려서면 나타나는 동네 둿산같은 느낌이 드는 곳을 산님이 걸어가고 있다. → 좌측을 보니 암봉 사면에 소나무가 올망졸망 형제처럼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다. → 좌측 뒤를 돌아보니 서래봉(서리봉:705m), 되실봉(603m), 오도제, 741번 도로가 한 눈에 들어온다. → 산님이 낙엽 쌓인 내리막 소나무 숲 길을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있다.
☞ 우측 아래를 쳐다보니 지방에서는 최초로 개설된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송광훈련장 야영장이 지척에 있다.
☞ 시야가 확트인 전망이 뛰어난 바위에서 앞을 바라보니 쭉 뻗은 741번 도로,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마을, 송광초교, 전주와 진안간 26번 국도에서 송광사까지의 2.6km의 봄철 벚꽃길, 송신탑, 송광사주차장, 주차장옆 송광사가 한눈에 조망된다.
☞ 좌측으로 보니 되실봉(603m), 태조암, 위봉산성이 바위 너머로 조망된다.
☞ 멀리서는 서래봉(서리봉:705m)이, 가까이로는 위봉산 줄기의 되실봉(603m)능선이 바위능선 너머로 조망된다.
☞ 방금 내려온 길을 뒤돌아 보니 암릉과 소나무가 잘 어우러져 있다.
※ 산님이 암봉에서의 조망을 끝내고 암릉에서 내려가고 있다. → 묘지를 지나 우측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내리막 길을 산님이 로프를 잡고 내려가고 있다. →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송광훈련장 수영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산불이 난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 종남산에서 50분 소요지점에 위치한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송광훈련장 수영장 부근의 모습이다.
※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송광훈련장 수영장에서 송광사로 내려오는 길을 뒤돌아 본다. → 산님들이 송광사 옆 논둑에서 오손도손 모여 앉아 냉이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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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사(松廣寺) 옆 논둑에서 바라다본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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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사(松廣寺)에서 ●
○ 송광사 안내도·안내판
※ 선종대가람사(禪宗大伽藍寺) 종남산 송광사(終南山 松廣寺)안내판→ 송광사 안내도 일주문에 걸려 있는 개꼬리로 쓴 '終南山松廣寺' 현판에는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온다.
○ 일주문(一柱門)
※ 종남산송광사(終南山松廣寺) 일주문 안내비석(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호)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있는 승보사찰 송광사와 한자까지 같다. 일주문이 3km 밖에 있을 만큼 큐모가 커서 승려 700명이 상주했다고 한다. 일주문을 통과하면 나타나는 금강문은 현재 보수공사중이다.
○ 천왕전(天王殿:사천왕문)
※ 소조사천왕상(塑造四天王像)은 보물 제1255호이며 조선조 인조 2년(1624년) 당시 송광사 주지로 승병장이었던 벽암각성(碧岩覺性) 대사가 소조를 한 오래된 것으로 사실적 표현이 특징이며 기법이 뛰어나다고 한다.
○ 오층석탑(五層石塔)
○ 대웅전(大雄殿:보물 제1234호)
※ 대웅전 안에는 좌불상 가운데 국내에서 제일 규모가 큰 목조삼존여래불좌상(문화재 제41호)이 안치되어 있다. 큰 목조삼존여래불좌상 가운데 오른쪽에 있는 아미타여래좌상은 국가에 나쁜 일이 생길 때마다 땀을 흘리는 불상으로 유명하다. IMF 외환위기 때(1997년 12월)에도 땀을 흘렸다고 한다.
○ 미륵전(彌勒殿)
○ 삼성각(三聖閣)
○ 오백나한전(五百羅漢殿:전북유형문화재 제172호:영산전)
○ 관음전(觀音殿)
○ 종루(鐘樓:보물 1244호:범종각)·동종(전북유형문화재 제138호)
※ 국내 유일의 아자형(亞字形) 종루다.
○ 세심정(洗心亭)
※ 나옹선사(무학대사의 스승)의 선시『청산은 나를 보고...』가 세심정 벽에 걸려 있다.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생략 ♧ 고려 말기의 선사이자 다인(茶人)이었던 나옹 혜근(懶翁 慧勤) 스님은
○ 지장전(地藏殿)
○ 극락전(極樂殿)
○ 요사채(寮舍寨) 외
○ 백련다원(白蓮茶苑)
※ 원래 송광사(松廣寺) 이름이 백련사(白蓮寺)였으므로 송광다원이 아닌 백련다원이라 하는 듯 하다.
○ 송광사(松廣寺) 돌담
§ 산행날머리: 송광사(松廣寺) 주변모습 §
※ 송광사 옆 마늘 밭→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송광훈련장 수영장 가는 길이다. → 송광수련원 입구 좌측 도로를 조금 지나면 삼거리(직진: 신원사 가는 길, 좌측: 수덕사 가는 길)가 나타난다. →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송광훈련장 제2야영장 입구의 모습이다.
§ 산행날머리: 도로 §
※ 우측은 종남산 남서쪽 산중턱에 있는 신원사 가는 길이고 이 도로를 줄곧 따라가면 용진성당, 두억(斗億)리, 신촌, 봉동으로 갈 수 있다. 봉서골 주민은 지금 봉서골석산반대운동을 벌리고 있어 봉서사를 산행들머리로 잡을 때 고려해야 할 점이다. → 좌측에 보이는 전주 첨성대는 찜질방이다.→ 우측에는 (주)반석계란집하장이 보인다. → 우측으로는 산행들머리인 운지제의 모습이 보이고 그너머로 오늘 산행한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서방산(西方山:617m)도 보인다.
▣ 참고사항
더 많은 산행사진을 보고 싶은 회원님은 기본 앨범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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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겨울을 지내고난 끝자락의 모습에서 지난간 풍파를 언제격은양.. 천연덕스런 온화한 표정이 봄을대기하고있는 사철푸른 소나무의 언제나처럼.. '평화로움'에서 여유를 느끼게됩니다.. ^^)..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눈이 따뜻한 봄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도 녹고, 산님들이 양지 쪽에 앉아 햇볕을 쪼이며 점심을 먹고 송광사 옆 논둑에서 냉이 캐는 모습 그리고 남풍이 싱그러운 봄내음을 안고 급히 달려오는 것으로 보아 겨울 동장군도 곧 물러날 것 같더이다.ㅎㅎㅎ
송광사 옆 마늘밭을 보니까 벌써 봄 내음이 물신 풍기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고생도 하지 않고 봄의 향기도 느낄 수 있고 희안한 나무(山)도 구경하고 산행기도 즐감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울 님들께서 관심가지시는 것은 역시 봄이 오는 소리군요. 봄이 그렇게 쉅게 오나요...ㅎㅎ "꽃샘 추위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아직도 꽤 쌀쌀한 바람이 불어댑니만 우수도 지나 날씨가 풀리고 남쪽 들녘에는 봄바람이 불기 시작해 곧 만물이 생동할 것 같더이다.~_~
서방산·종남산 종주 길에는 송광사 같은 유서 깊은 사찰이 있어 문화재를 감상하기도 좋은 곳인가 봐요. 달마대사 그림에『청산은 나를 보고...』라는 글귀가 있어 대사님께서 지으신 것인가 했는데 아니었네요. 봄 향기 그윽한 멋진 종주 능선 길과 좋은 사찰을 구경시켜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주셔서 고맙고요, 송광사 세심정(洗心亭) 벽에 걸려 있는 고려시대 나옹선사가 지은『청산은 나를 보고...』의 한시 원문은 이러합니다. 靑山兮要我以無語(청산혜요아이무어)/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聊無愛而無惜兮(료무애이무석혜) /如水如風而終我(여수여풍이종아)...생략
송광사 일주문에 걸려 있는 개꼬리로 쓴 '終南山松廣寺'라는 현판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 온다고 하셨는데 좀 소개해 주시면 안되나요. 다음 주는 대간 길을 떠나시는 날이네요. 대간 길의 잼나는 다음 산행기 기대되네여^^* 늘~ 건강하세요...
원래 추사 김정희를 모셔와 현판을 쓰도록 했는데 모셔온 추사께서 '여기서 쓸 붓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말하자 구경꾼 가운데 '개꼬리로는 못쓸까'라며 비천한 중인이 투덜거려 그를 데려다가 개꼬리로 쓰게 한 것이 송광사 일주문의 현판이라고 전해옵니다요... 감솨감쏴~~~
요산 선생님 서방산은 제가 사는 고향입니다. 오시기 전에 전화한번 주시지, 전에 전주로 내려오면 전화한번 달라고 메일 보냈었는데요, 저는 주로 종남산에서 서방산코스를 자주 이용하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이런 산까지 알고 다니시는지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참고로 천등산,원등산,연석산,운장산은 저희동네 산입니다
현우님이 메일을 주실 그 날밤 서방산·종남산 종주 산행을 준비하고 있었고 울님이 사시는 동네라 생각하니 마음 자체가 푸근했습니다. 전주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 대접하신다는 메일에 어쩔줄 몰라했고 아름다운 마음씨에 감동받았고 어려운 작업 뒤의 보람을 만끽했습니다.
혹시 서방산, 종남산에 대한 잘못된 점이 있으면 많이 꾸짖어 주시고 지적해 주십시오. 서방산과 종남산 외에는 이정표가 없어 조금 안타까워 했고 황기봉, 수양산, 남은재를 정확히 몰라 지형지물에 대한 구간 표시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신원사, 봉서사, 위봉사는 언젠가는 다시 찿아 나서고 싶고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송광훈련장 야영장에서 도의선사께서 마셨다는 영천수를 마시며 함께 여름철에 야영하고 싶습니다.
천등산은 2005.1.20일 원장선∼빈덕바위∼감투봉∼천등산∼평촌코스로 다녀 왔고요, 2005.1.16일에는 연석산ㆍ운장산 連繫 산행도 했습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맞은편 대둔산에 어둠이 내려 아름다운 절경을 잃을까봐 하늘 높이 등불을 밝혀 환하게 비춰주고 있는 듯 하다는 천등산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현우님이 대둔산을 밝혀 주는 천등산의 마음을 닮은 듯 합니다. 이번에는 2004년 11월 14일에 다녀온 대둔산(베티제⇒낙조대⇒마천대⇒군지계곡)에서 천등산을 밝히려 호남의 소금강 대둔산 (옥계동-서각봉-마천대-낙조대-태고사-청령골)을 3월 5일 다시 찿아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 운동 나갈 시간인데 현우님의 댓글을 받고 PC앞에 앉아 주어진 최대 300byte를 넘기면서 사상최대의 답글을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언제한번 만나 뵙길 기대하면서 이만 줄일까합니다. 넘~ 감사합니다.~_~
저희 가족들은 모두 2. 18일 토요일날 모두 다녀왔는데요, 일요일날 갔으면 요산님을 산에서 대면했을것 같네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