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에 살고있는 회원입니다.
작년 이맘때부터인가 제방창문앞 작은 창고위에 늘 왔다갔다하는 길고양이가 한마리있습니다.
힘두 없어보여. 창고위에 먹을것을 놔두었더니 잘먹더라구요.
그렇게 계속 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도망을갔는데 몇개월 계속 밥을 줬더니 스다듬을정도는 가까워졌내요.
그후엔 밥달라고 창문 앞에와서 야옹거리구요.
그런데 일주일전부터인가 먹을걸줘도 재대로 못먹더라구요.
먹다가 머리를 좌우로 놀란듯 돌리고 또 조금먹다 그러고...
3일전엔 겨우 잡아서 씻긴후에 먹이를 또 줬습니다.
그런데 거이먹지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입주위를 자세히 살펴보니 양쪽 입끝쪽에 조금 핏기도있고...
그래서 입을 살짝 벌려봤더니 꼭 생선상한 냄새가 나고 워낙 반항이심해 자세히는 못봤는데..
입천장 양쪽 이빨부분이 핏기가 있더라구요.
지금은 먹이를 줘도 거이 못먹습니다. 어제 사료를 사서 줬는데 배고팠는지 한개를 씹더니 많이 아픈지
바로 뱉어내더군요. 사료를 물에 불렸다가 주니까 겨우겨우 조금 먹더라구요.
입에서 심한 악취가 나난걸 보면 다른 고양이와 싸운것같진않은데...
제가 여유가있다면 바로 동물 병원이라도 대려가고싶지만..
그럴 형편이 안돼내요.
혹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있는곳이 없을까해서 문의 드립니다.
전부천에 살고있습니다.
부천이나 아니면 서울 인천 이라도 무료로 치료를 좀 받을수있는곳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저대로 놔두면 더 안될듯싶어서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