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맨유로 두시즌째 진행중인데..
이거 참 묘한 부분이더군요..
원래 첫시즌에는 윙백에 화살표 안걸어주고 오버래핑 혼합에 공격성향 중간으로 했더니..
별문제 없이 무난하게 하더군요..
근데, 2번째 시즌 중간에 팀전술에 변화를 줘볼까 해서 윙백에 화살표를 앞으로 그어봤습니다.
윙백들의 오버래핑이 더 활발해서 공격이 잘될까 싶어서요..
그랬더니, 평상시 공격포인트를 올리던 안올리던 꾸준히 8점이상 올려주던 지송빠르끄가
연속 7점을 찍더군요..
반대쪽에 있는 호나우도는 물론 워낙 혼자플레이의 진수라 그런지 그래도 잘해주지만..
오른쪽에 있는 박지성은 지속적인 삽질을..
선수가 문제인가 해서 세컨 스쿼드의 에스포지토를 놓아봤는데도..7점의 연속..
근데 묘한게 우측 윙백 자리의 니겔데용(저는 이친구를 우측윙백으로 씁니다..)은 평점이 8-9 연속..
왜 그런가 해서 2D를 보니 화살표 땜인지 윙백이 너무 올라오다 보니 공격가담시 우측 윙과 자리가 겹치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윙이 거의 공격에 실제적으로 가담이 안되니..(사실 패스받기도 어려워 보임) 평점이 잘 나올수가 없었던 것 같더군요..(윙백혼자 다해먹더군요)
이 현상이 윙백의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경우 더 그런것 같더군요..
혼자우도와 물론 혼자놀기도 잘해서 상관 없었겠지만..수비성향의 에인세와 조합해서 그런지 덜 영향 받더군요..
대신, 세컨스쿼드의 오셔-긱스 조합에서는 또 긱스가 닌자가 되어버리는 사태가..
그래서, 다시 화살표를 제거하니 정상적인 플레이를 펼친끝에 윙백-윙이 사이좋게 8점을 나눠먹더군요.
실제 2D에서도 전혀 겹치는 부분 없이 밸런스 있게 공격하구요..
결국, 윙백에 화살표를 걸어주는 경우는 윙백 위주의 측면공격을 펼칠때만 해주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4-3-3 같은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윙이 있는데 윙백에 화살표 그어주면 윙이 플레이하는 공간과 겹치면서 윙이 바보되고 공격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듯 하더군요.
하여간, 윙백의 화살표는 중앙에서의 화살표와는 상당히 다른의미를 가지는 것 같네요..
첫댓글 윙백의 화살표가 무조건 잘못이 아니라 오버래핑을 너무 많이 잡아서 그런것 아닌가요??? FAQ/강좌 에도 설명 되어있는데... 오버래핑 자주해놓으면 원래 자리보다 화살표의 도착지점에서 더 많이 거주(?)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겹칠수 밖에요....
그럼 윙에도 화살표를 해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 윙백이 오버랩 하는만큼 윙도 오버랩을 하면?
제 생각에 윙백 위치라면 화살표는 뒤쪽으로 걸고 오버래핑 많이로 해주는게좋을듯 윙위치는 윙에서 앞으로 화살표 긋고 엔드라인에서 크로스가 좋은거 같은데 저는 맨날 그렇게 했는데 수비도 되고 공격도 가담 잘만 하던데요? 어차피 윙백이 엔드라인까지와서 크로스 올리지는 않으니까요 ㅋㅋ
오버래핑 혼합이구요..WB위치가 이니라. 오른쪽/왼쪽 수비에서 화살표 위로 그어준 것입니다.(윙백 위치로요..) 공격성향도 중간이고..하여간 윙 역할까지 지혼자하려는 니겔데용이나 오셔땜에 황당했습니다.
윙백이 아니라 풀백이겠지요..^^: 풀백위치에서 윙백으로 화살표 그어준다는 말씀 아닌가요? 화살표 안그어 주고 오버래핑만 높게해줘도 골대앞에가서 헤딩도 하고 그러더만요 ㅎㅎ..
안그어도 오버래핑만놉게하시면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