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국제도시 G 타워 경제자유구역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 TF팀 회의 참석자들이 열린 토론을 벌이고 있다.인천경제청 제공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사업’과 관련, 인천경제청이 TF팀 Kick-Off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지원에 나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도 외국인전용 카지노설립(복합리조트)과 관련해 지난 4일 인천도시공사, 미단시티(주), 리포&시저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 TF팀 구성 이후 첫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복합리조트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고 2014.6.6일 밝혔다.
경제청은 지난 3월31일 이종철 청장을 단장으로 인천도시공사, 미단시티개발, 리포&시저스(LOCZ)가 참여하는 복합리조트 행정지원 TF팀을 발족시켰다.
이날 회의에서 리포&시저스 사장 및 부사장단 등 경영진은 토지매매계약(미단시티 8만 9천171㎡·1천50억 원) 등 향후 사업진행에 대한 일정을 설명하고 신속한 조직 구성으로 행정기관과의 핫라인 구축은 물론 성실한 사업수행과 확실한 투자의지를 표명했다.
경제청은 영종 복합리조트 조성 사업을 ‘규제개혁·창조행정’ 선포의 시범 사례로 추진키로 하고 각종 인·허가 추진에 따른 절차안내와 원스톱 민원서비스 지원안내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활성화를 위해 메인 타깃을 설정해 본격적인 투자자 유치활동을 벌여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같은 날 오전 영종도 하얏트 호텔에서 미단시티(주), 리포&시저스 사장단 등 유관기관 및 사업체를 조찬모임에 초청, 신속한 행정지원 계획을 밝히고 영종도 복합리조트의 성실한 개발사업의 진행을 당부했다.
송 시장은 복합리조트 개발이 박근혜 대통령께서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인 서비스산업 육성정책의 실행 방안임을 강조한 뒤 “리포&시저스에도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우리 인천시에도 고용창출과 외래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