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Cambodia Herald 2012-6-22 (번역) 크메르의 세계
훈센 총리 조카 훈또 : 호주 방문 후 "금의환향" 귀국
Hun Sen’s nephew returns from three-week visit to Australia
(프놈펜) - 캄보디아 훈센(Hun Sen) 총리의 조카인 훈 또(Hun To)가 금요일(6.22) 3주간의 호주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캄보디아 정부의 한 관리에 따르면, 훈 또는 호주에 머무는 동안 관계 당국과 접촉하여 [자신이 마약거래 및 돈세탁에 관련됐다고 보도한] 한 명예훼손적 언론에 대해 [고소하는 문제를] 협의했다고 한다.
'관방부'(국무회의 사무처) 대변인인 파이 시판(Phay Siphan) 차관은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놈펜 주재 호주대사관'이 훈 또에게 체류기간 1년 짜리 비자를 발급해주었다고 밝혔다.
파이 시판 차관은 훈 또가 호주인 1명을 포함하여 2명의 변호사를 고용했다면서, 이들이 관련 문서들을 수집하는 중이며, 문제가 된 [호주 최대의 미디어 그룹인] '패어팩스 그룹'(Fairfax group) 계열사인 <디 에이지>(The Age) 신문사를 고소할 것인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N 제공 화보집 : "금의환향" 하는 훈 또
훈 또는 금요일(6.22)에 귀국하면서, 파이 시판 차관 등 여러 사람들의 영접 속에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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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이 시판(우측) 관방부 차관이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훈 또(좌측)의 호주 방문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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