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치아 관리가 평생을 가는데 요즘 같은 봄철에 어린이와 청소년 치아 손상 환자가 가장 많다고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에서 치아를 많이 다치는지 대처부터 관리까지 알아보자.
봄철 어린이 치아 손상 '주의'
어린이 치아 손상은 1년 중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세대 치대병원 조사 결과 주로 야외나 집,
학교에서 치아 손상이 가장 많았고, 사고 원인은 욕실이나 계단에서 넘어진 경우, 고정된 구조물에 부딪힘,
장난감 순으로 나타났다.
갑자기 아이들의 이가 부러지거나 빠지면 당황스럽기 마련인데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신속한 처치가 가장 중요한데 영구치가 빠졌을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차가운 우유나 혹은 생리식염수에 담가서 빠른 시간 내에 치과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혹은 치아의 머리 부분을 잡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빠졌던 부위에 제 위치를
시키고 빠른 시간 내에 치과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영구치가 부러진 경우에는 부러진 조각을 다시 붙일 수 있기 때문에
부러진 조각을 꼭 찾아서 빨리 치과에 가는 것이 좋다.
간혹 크게 다친 것 같지 않아서 그냥 놔두는 경우가 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신경이 죽거나
혹은 변색이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반드시 치과에 가셔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유치를 다치게 되면 유치에서 손상이 끝날 수도 있지만 영구치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유치가 안으로 박혀 들어간 손상이나 혹은 완전히 빠져나오는 손상의 경우에 영구치에 영향을
많이 줄 수가 있다.
또한 부러진 젖니를 오래도록 놔두게 되면 감염이 되거나 혹은 영구치에 영향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빠지는 치아라 하더라도 반드시 치과에 가서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치아를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양치 습관 중요한데 올바른 양치방법을 배워보자.
연령에 따라서 적당한 양치방법이 있다.
우선 2살에서 4살 사이에는 양치질을 할 때 옆으로 닦으면서 양치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4살에서 8살 사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연령 학생 같은 경우는
둥글게 둥글게 원을 그려서 양치하는 방법이 좋고
초등학교 고학년 같은 경우는 성인에서와 같이 회전법을 사용한다.
그래서 칫솔을 회전 시켜서 양치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칫솔질만 가지고는 충분히 되지 않고 반드시 치아와 치아 사이에 치실을 사용하여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 http://talk.imbc.com/tvinfo/view.aspx?idx=75542&cate=&catecnt=&catenm=%ec%a0%84%ec%b2%b4&key=&tema=&prog=0&page=0&type=tv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