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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봐야 할 유네스코 자연유산 ④
8.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에콰도르 해안으로부터 서쪽으로 1,000km 지점에 위치하며,
대소 16개의 섬과 다수의 암초로 이루어져 있다. 이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은 이사벨라섬으로, 최고봉은 아술산(1,689m)이며, 다른 섬들은
대개 작고 평평하다. 1535년 에스파냐의 데 베를랑가가 발견하였다.
발견 당시에는 무인도로서 큰 거북이 많이 살고 있었다.
거북을 에스파냐어로 갈라파고스라고 하는데, 이 제도의 명칭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1835년 영국의 생물학자인 다윈이 비글호로
이 제도를 탐험한 이래, 그 독특한 생물상이 널리 알려졌다.
체중 200kg에 달하는 코끼리거북, 몸길이 1.5m에
달하는 바다이구아나등의 파충류, 날개가 퇴화한 코바네우,
작은 갈라파고스펭귄, 다윈핀치등 고유 동식물 풍부하다.
이런 생물들이 다윈에게 진화론의 착상 동기를
주었다고 하며, 오늘날 이곳을 ‘생물진화의
야외실험장’이라고도 부른다.
9.호주 그래이트배리어 리프
면적 20만 7,000km2. 길이 약 2,000km. 너비 약 500~2,000m.
북쪽은 뉴기니 남안의 플라이강 어귀에서 남쪽은 퀸즐랜드의
레이디 엘리엇까지 이어져 있다. 대부분이 바다에 잠겨 있으나
군데군데에 무수히 많은 조그마한 산호초가 바다 위에
나와 있어 대륙의 방파제와 같은 외관을 한다.
대륙과의 사이의 초호는 수
심 60m 이하의 대륙붕이며, 해저는 평탄하여
동쪽으로 약간 경사져 있을 뿐이다. 또한 바깥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갑자기 깊어지며, 파도가 높고 세다.
초호 안을 항행하는 것은 많은 암초 때문에 위험하나,
근래에는 관광시설이 발달하였다. 북부의 케언스 부근에는
산호초에 열대수족관을 만들고 해저에서 수중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였다.
10.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면적이 약 9,000km2 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이다. 와이오밍주 북서부와, 몬태나주
·아이다호주에 걸쳐 있으며, 1807년 탐험가 콜터가 답사하였다.
서부에 있는 경이로운 대자연으로서 동부 주민들의 주목을 끌었으며,
1872년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에는 1만 개가 넘는
간헐천 ·온천 ·이화산등이 있으며, 특히 올드페이스풀 간헐천(약 1시간에
4분씩 40∼50m 높이의 뜨거운 물이 솟아오른다)과 매머드온천(황이
부착된 거대한 계단 모양의 바위 위를 분출한 물이 흐른다.
옐로스톤이라는 지명은 이 바위에서
비롯된 것이다)가 유명하다.
옐로스톤강은 약 38km에 걸쳐 평균 300m 깊이의
협곡(그랜드캐니언)을 만들고, 몇 군데 폭포를 이룬다.
공원 내에서는 수렵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야생동물의 천국이며,
곰 ·여우 ·말코손바닥사슴 ·사슴 ·영양 ·들소 ·로키양등과 각종 조류 등이
서식한다. 큰 숲이 많으며, 화석이 된 채 아직도 서 있는 나무도 있다.
유황성분으로 인해 아름다운 물빛깔을 자랑하지만 깊이 250m로
사람이 들어가면 5초만에 녹아 버리는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호수로도 불린다.
그간 잘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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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멋있는 곳이네요 잛고 갑니다 언제 한번 가봐야겠네요
시리즈 끝까지 지켜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산호초군 사이로 텀벙 하고 싶습니다. 호주는 보는 곳이 아니라 느끼는 곳이라고들 하더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마냥 텀벙하면 익사하니까 잠수법을 배운후 텀벙하시와요.ㅋㅋ
감사합니다. 그리고 재미있습니다.